[태양광대여사업] 정수기만 렌탈되나요? 태양광발전도 이제는 렌탈의 시대!

정수기만 렌탈되나요? 태양광발전도 이제는 렌탈의 시대!

연간 전기 소비량이 큰 소비자에게는 유리!

사업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및 마케팅 지원의 필요성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7일 대통령 주재 제 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크게 6개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 산업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위와 같은 6개의 사업을 통해 2017년을 기준으로,  2조 800억원의 시장과 1만 2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태양광 렌탈 사업의 경우, 전기사용량이 많은 가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줌으로써 가정은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사업자는 대여료와 신재생생산인증서 판매 수입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 렌탈 대여사업자가 3kW 가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게 되면 렌탈비용은 월 450만kw 사용가구기준으로 7만원이며 약정기간은 7년을 기본으로 하고 8년 이후부터는 3만 5천원만 내면 된다고 밝혔다.

사업자 측면에서는 렌탈실적을 신재생공급의무(RPS) 이행실적에 포함시켜 신재생에너지 융지지원 대상으로 수익성을 높여주는 방안도 내놓았다.

태양광렌탈사업의 경우 여타 다른 렌탈 사업과는 다르게 필터교체 등의 소모품을 관리해줄 필요가 없기에 관리하기에 용이하다는게 정부측의 설명이다.

설치방법은 굉장히 쉽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 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www.kopia.asi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정부의 새로운 사업을 통해 각 가정마다 에너지생산설비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원전사고로 인해 안전불감증이 대두되는 이 시점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S.F. 7기 차수현(csh83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