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양수력은 1971년 비상용 발전기 생산업체였다. 1980년대 이후 "에너지 빈국에서 에너지 부국으로"라는 가치하에, 소수력 청정에너지 개발에 몰두하여, 순수 민간설비 및 기술로 현재 국내 소수력 발전소 40% 이상의 발전설비를 설계, 제작, 시공, 유지보수하여 왔다.
국내 각지에 산재해 있는 부족 수자원을 대상으로 이에 적합한 수차(프로펠러형-튜블러 카프란형 포함, 프란시스형) 및 발전기(동기식, 비동기식- 유도형)를 연구개발, 생산, 설치하여 다수의 소수력 발전소를 건설함으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합하며, 대체에너지-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양수력은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에 자체 개발한 국산화 수차, 발전기 및 부속설비를 공급하여 외화절감은 물론 그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하여 한국에너지기술원, 서울산업대학교 등과 산-학-연 합동으로 소수력 발전, 풍력 발전 드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대양수력의 제품>
현재 이 기업에 제품을사용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면 프로펠러 수차는 경기도 연천군에 고문소수력에서 사용중이며 카플란 수차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소수력에서 사용중이다. 프란시스 수차는 경기도 성남시 한국수자원공사에 성남소수력에서 사용중이다. 크로스프로우 수차는 경상남도 경산시 지인면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인소수력에서 사용중이다.
2013년에 참가하였을 때 박준식 대양수력 상무는 '10MW급 이상 프란시스 수차발전기 개발 및 실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상무는 “현재 중대수력의 원천기술이 없어 외국산 기자재에 의존함으로써 국부가 유출되고 해외 수력사업 수주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며 “기술개발이 이뤄지면 외국산에 비해 20∼30%의 가격 절감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춤으로써 해외사업 수주에 힘을 받을 뿐만 아니라 수력분야 전문기업을 육성함으로써 해외사업 동반진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MW급 이상 프란시스 수차발전기 개발 및 실증은 지난해 6월 시작돼 2016년 5월까지 진행되는데 ▲유동 및 구조해석을 통한 상사모델 수차 개발 ▲수차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국산화 ▲저속 동기발전기 및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 등이 추진된다.
앞으로 전문기관에서 모델 시험을 통해 수차 성능을 검증하고 설계 수차의 구조해석을 통해 구조의 안전성을 판단하게 된다. 여기에 안정된 구조와 높은 효율의 최적화 설계가 이뤄지게 된다.
박 상무는 “기술개발 및 실증이 완료되면 기술적으로 수차발전기 원천기술 확보로 기술자립 기반을 구축하게 되고 산·학·연 밸류체인이 구축될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의 기술역량 제고로 성장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www.koenerg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265
http://www.dyhyd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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