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 [행사후기] 유니브엑스포 서울 2019, "대신기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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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토요일부터 2일 일요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니브엑스포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국내 최대 대학생활박람회로서, 10년동안 그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청춘의 페이지를 써내려 가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 그리고 10여개의 부스 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1] 과학기술존 3에 위치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부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하 대신기) 단원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단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신박한 재생에너지'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의 다양한 기술을 전달하고자 부스 운영을 기획했다.

기획기간 동안 단원들은 역대 단원들이 쓴 재생에너지 기사들 중, 시민들이 흥미를 가질만 한 재생에너지 기술들을 담은 것들을 선별했다. 이후 선별된 기사들을 가지고 게임을 만들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 운영 기획안을 구상했다.

부스 활동은 4가지 단계로 구성되었는데, '단어찾기퍼즐','기사 속 옥에티','기사설명','퀴즈' 순이었다. 그리고 방문객들에게 응모권을 나눠주어 각 단계마다 스탬프를 찍고,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어찾기퍼즐'은 단어 속 재생에너지 키워드(태양전지, 수상태양광, 미생물연료전지, 공중풍력)를 고르는 단계로, 방문객이 어지러운 단어퍼즐 속에서 해당 키워드를 30초내로 찾는 게임을 하게 된다. 30초내로 찾은 키워들 중 하나를 고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2단계인 '기사 속 옥에티'는 해당 키워드를 주제로 한 기사들 중 일부를 방문객에게 보여주어 방문객이 해당 글 속에 교묘하게 글씨가 바뀐 단어들을 1분안에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태양전지를 태양전'자'로 바꾸던가, 굴절율을 '굴전골'로 말장난을 한 단어들을 찾는 것이다.

이후 해당 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퀴즈를 풀면 부스 체험이 마무리된다.

[사진2] 단원들의 열띤 부스활동

주최 장소의 특성상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양한 방문객들이 부스를 찾았다. 방문객들마다 자칫 기사가 어렵게 느껴질 것을 고려하여 단원들은 일부 단계를 축소하거나 눈높이에 맞게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 첫 날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여서 부스 활동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계속된 시위행렬로 1시간 일찍 행사가 마무리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둘째 날에는 별일없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사진3] 우수상 수상! 기쁨의 순간

이번 유니브엑스포 부스 활동의 백미는 아무래도 마지막 행사인 폐회식이 아니었나싶다. 바로 대신기 단원들이 부스활동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3개월 여간의 기획기간 속에서 기획안 수정이 거듭 이뤄지는 일이 있었지만, 참여한 단원들의 노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그나마 재생에너지 홍보가 잘 되었기를 기대한다. 독자들은 앞으로 대신기의 또다른 행보도 기대하길 바란다.

[사진4] 대신기 부스 운영 참가자 1일(왼쪽) 2일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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