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CH 후기]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대한민국의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대표 발전 공기업 남부, 남동, 서부발전을  ENTECH에서 바라보다! 

18기 김민주 서현영 19기 권승호 김아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대한민국 이곳저곳에서 전력 생산을 책임지는 남부, 서부, 남동 발전은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이번 2021 ENTECH에서는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발전공기업으로 발전공기업 중소기업지원관에 위치해 있었다. 위 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석탄, LNG, 중유, 태양광, 소수력, 연료전지 등 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발전을 동시에 진행하여 탄소중립에도 힘쓰고 있다고 한다. 위 발전공기업들은 어떤 국내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발전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그림 1. 2021 ENTECH 발전공기업 중소기업지원관 사진]

디지털 혁신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는 국민기업, 한국남부발전

[그림 2. 한국남부발전 로고] 

출처: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민 신뢰를 위한 ESG 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 한국남부발전의 국내사업

한국형 표준 석탄화력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한 하동빛드림본부에서부터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석탄화력발전인 삼척빛드림본부, 평화의 섬 제주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남제주빛드림본부와 한림빛드림발전소까지 한국남부발전은 전국 곳곳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2. 한국남부발전의 해외사업

 한국남부발전은 요르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스라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내실 있는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칠레, 미국 등 우리 기술 자본력으로 선진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3. 신재생에너지: 풍력과 에너지산업

한국남부발전은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내풍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산풍력발전의 저변확대를 위해 봉화 오미산풍력(60MW), 강릉 안인풍력(60MW), 삼척 육백산풍력(30MW), 대정해상풍력(100MW)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 바이오 연료 활용,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화력발전소의 석탄회를 재활용한 에코 건자재 사업 등 에너지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Clean & Smart Energy Leader, 한국남동발전

[그림 3. 2021 ENTECH 한국남동발전]

'바람직한 발전산업 생태계 조성', '우호적 협력관계', '국민복지 향상 기여'를 동반성장방침으로 삼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4가지 전략 방향은 다음과 같다.

1. 국민신뢰-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등급과 협력이익공유제 추진 건수 증가를 목표로,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협력이익공유제와 성과공유제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협력대출과 선금이행보증 보험료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사 방문을 통해 강화하고 있다.

2. 기술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상용화 활성화

중소기업 매출 증가율과 기술개발 예산 증가율을 목표로, 국산화 및 신제품 R&D, R&D 발굴을 위한 인큐베이팅, 개발제품의 발전소 Test Bed, 중소협력사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개발선정품 제도를 활성화 한다. 세부적인 사업으로는 중소벤처지원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10억원/), 발전5사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 사업(5억원/), 현장기술 연구개발사업(5억원/) 등이 있다.

3.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보로 민간일자리 창출 선도

중소기업 일자리 증가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지원하며, 사내혁신을 위한 사내벤처 정착 및 좋은 일자리 나눔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성장사다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생산성 혁신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생산성 경영체제 지원,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4. 중소기업 시장확대를 위한 국내외 동반진출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증가와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 증가를 목표로, 우수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고 G-TOPS중소기업 마케팅을 지원하며 발전회사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처럼 국내 발전6사 공동 발전 산업전시회를 참가 지원하고 소기업제품 공공구매 TF 및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KOTRA 협업(한전 협업) 해외동반진출,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0.35억),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0.4억/社), 수출시범사업 지원(1.7억원/社) 등을 추진 중이다.

한국남동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해당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koenergy.kr/support/index.jsp

새로운 시대를 여는 친환경에너지 글로벌 리더, 한국서부발전

 

[그림 4. 한국서부발전 로고]

출처: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미래지향적 ‘에너지기업’으로서, 새로운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회 공공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한국서부발전의 국내 사업

한국서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국내 총 설비 용량의 8.8%를 점유하는 수준의 화력발전을 담당하고 있다. 태안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가 있다.

2. 한국서부발전의 해외 사업

한국서부발전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신규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운전정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탈석탄 기조에 맞춰 친환경, 신재생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 동남아, 호주,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그 매출액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 한국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 파트너십 구축

한국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유가치창출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제조/생산성/스마트 혁신을 위한 컨설팅 및 설비지원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2020년 누적, 총 290사 지원 완료), 통합형 기술보호 서비스 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영업기밀의 유출을 방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안전망 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후기

이번 2021 ENTECH을 통해 대표적인 위의 발전공기업인 남부, 남동, 서부 발전은 국내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석탄화력발전을 운용하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발전하는 청정 에너지 보급까지 국내 발전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민간인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국내외진출 사업 진흥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운영해 왔던 화력발전의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발전을 주축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이 결코 쉽지 않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국내 중소 발전사의 흥망성쇠를 같이하는 국내외적인 파트너십을 동시에 진행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런 모습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타날 대한민국 발전사의 든든한 발자취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