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ENTECH] 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의 미래, 부산이앤이

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의 미래, 부산이앤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지혜

 

1. 기업 소개

[자료 1. 부산이앤이 로고]

출처 : 부산이앤이

부산이앤이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이다. (900톤/일, 24.8MWh) 과거 단순 매립·소각하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 선별 공정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에너지를 회수하여 *SRF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 10월 준공 이후 부산 시민이 배출하는 약 253만 톤의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전력 생산으로 지역 자원순환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이앤이는 높은 기술력과 친환경 설비 운영의 노하우를 통해 저탄소 국가정책 실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폐자원에너지산업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RF(Solid Refuse Fuel):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분만 선별하여 연료화로 만든 물질

 

2. 주요사업

[자료 2. 부산이앤이 전경사진]

출처 : 부산이앤이

부산이앤이의 SRF 발전사업은 부산시 8개 구에서 소각, 매립되던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만 분리 선별한 후 연료화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열 수요처(각종 산업시설 등)에 공급하는 일종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는 매립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회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가동원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실제로 부산시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약 55%를 처리하는 효과가 있다. 

부산이앤이의 SRF 발전사업은 쓰레기를 선별하여 연료화함으로써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환경오염 규제로 인한 쓰레기 처리 문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한다. 또한 이와 같이 자원순환을 통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은 기업경쟁력의 확보로 이어진다. 무엇보다도 신재생 산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달성할 수 있다. 이처럼 부산이앤이의 SRF 발전사업은 자원절약, 기업경쟁력 확보, 온실가스 저감의 3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3. 부산이앤이 홈페이지

부산이앤이 (busanene.co.kr)

부산이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