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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4

[취재] 지구도 뜨겁게 하는 핫팩, 이제는 귤껍질로 만들자! [취재] 지구도 뜨겁게 하는 핫팩, 이제는 귤껍질로 만들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환경오염 유발하는 분말형 핫팩] 매년 찾아오는 겨울, 그리고 매서운 한파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핫팩'이다. [자료 1. 분말형 핫팩] 출처: ©23기 김경훈 핫팩 속에는 철 가루, 숯 가루, 활성탄이 들어있고 핫팩을 감싸는 포장지로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다. 부직포는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데 소각처리를 하면서 다양한 유해 물질이 배출된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에 따르면, 핫팩의 산화철이 피부에 흡수될 경우 피부 자극이 생기고 흡입 시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귤껍질로 만드는 친환경 핫팩] 겨울철 과일 하면 가장 먼저 '귤'을 떠올린다. 가만히 앉아.. 2024. 1. 31.
농촌은 지금 쓰레기와 전쟁 중 농촌은 지금 쓰레기와 전쟁 중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박도현 [자료 1. 영농폐기물 집하장] 출처: 위키트리 많은 사람들이 영농폐기물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잘 모른다. 그리고 영농폐기물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르는 사람도 대부분이다. 자원순환정보시스템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영농 폐비닐 발생량은 무려 약 31만 톤에 달한다. 폐농약 용기 역시 7,100만 개로 어마무시한 양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엄청나게 많은 양이 발생하지만 농가에서는 이를 모두 감당할 수 없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에 영농폐기물 처리에 관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갖추고 있지 않은 대다수의 마을에서는 쓰레기를 쌓아 놓는다. 이러.. 2023. 4. 30.
재활용 강국 대한민국? 숫자 뒤에 가려진 현실 재활용 강국 대한민국? 숫자 뒤에 가려진 현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태환 [서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떠올려보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떠오르는 방법을 얘기하자면 단연 분리 배출일 것이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분리배출에 익숙하고, 행동으로 옮긴다. 환경 단체 및 기관에서 홍보하는 자료들로 배출 방법에 대한 인지도 잘 이루어져 있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의하면 1996년 54.9%에 그쳤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0년 88.1%라는 높은 수치에 이르렀다. [자료 1. 한국의 폐기물 재활용률] 출처 : 국가지표체계 이는 유럽(38%), 일본(50%), 미국(2.. 2022. 8. 29.
쓰레기 처리. 당신은 아십니까? 쓰레기 처리. 당신은 아십니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민주, 20기 이주선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꿔 놓았다. 코로나19가 일상에 침투하며 배달 음식은 증가했고, 병원에는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가득해졌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집콕’ 생활과 비대면 소비가 쓰레기 폭증으로 이어졌다. 2020년 한국의 마스크 생산량은 여의도 면적의 17배로 16억 7463만 장이다. 코로나19로 인간이 아프고 있지만, 쓰레기로 인해 지구는 어쩌면 더 심하게 병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 환경오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생활폐기물의 정의와 처리 방법, 환경오염] 생활폐기물이란 사람의 생활이.. 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