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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망3

[Energy Nexu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전기의 필요성용인시에는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 일대 728만㎡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현재 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상당한 전력을 소비한다. 2023년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DS) 사업에 사용한 전력량은 32.384TWh에 달하고, SK하이닉스는 12.011TWh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수급 애로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전력 의존도는 83%에 이른다. 게다가 반도체 미.. 2025. 4. 28.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중립적 고찰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중립적 고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5기 구윤서 전력망특별법 등장 배경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전력망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지속가능한 전력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안(이하 '전력망특별법’)」이 제안됐다.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 법안의 목적은 전력망 확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시민 참여를 제한하고 송변전 시설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또한 함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력망 특별법.. 2025. 1. 23.
계통 안정화의 미래, 한전의 대용량 ESS 계통 안정화의 미래, 한전의 대용량 ES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한전, 국내 최초로 대용량 ESS를 건설하다]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은 지난 7월 19일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산단 내에 위치한 부북변전소에 336MW의 대용량 ESS를 최초로 가압했다. 여기서 가압이란 ESS 건설을 완료한 후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전력 공급 및 안전성 검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ESS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에 전압을 걸어주어 시스템의 기능을 시험하는 과정을 말한다. 앞서 언급했던 ESS 건설 사업은 6개 변전소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가압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주, 함양, 예산, 영천, 신남원, 부북에 걸쳐 총 978MW만큼의 ESS가 건설되었다. 사실상 우리나라는 최대 1G..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