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2

우리가 꿈꾸던 하얀 겨울, 그 낭만의 이면 우리가 꿈꾸던 하얀 겨울, 그 낭만의 이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이예영, 26기 김대건, 이동주, 27기 김재성, 조재경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시의 폭설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은 많은 이들에게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그러나 이번 겨울,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시는 상상을 초월하는 폭설로 마비 상태에 빠졌다.기상청은 2월 4일 오전 9시까지 단 12시간 만에 120cm의 눈이 쏟아졌음을 발표했다. 이는 일본이 전국적으로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한 것이다.기존 일본 내 12시간 동안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내린 91cm였다. 그러나 이번 오비히로시의 폭설은 그 기록을 30cm나 뛰어넘었다. 이는 단순한 겨울철 폭설이 아니라 기후변.. 2025. 3. 3.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일본의 수자원 리스크 대응 방법은? 일본의 수자원 리스크 대응 방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진희윤, 25기 김승현 태풍 '산산' 일본을 강타하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역대급’ 태풍 산산이 8월 29일 오전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했다. 일본 남부를 오가는 수백 편의 항공편은 결항했고, 113만 가구 225만여 명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태풍 산산은 이후 열도를 따라 시속 15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쿄까지 큰 피해를 입혔다. 이틀 동안 600mm의 폭우가 쏟아진 오이타현의 논밭은 물에 잠기고, 도쿄의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은 금지됐다. 도쿠시마현의 80대 남성이 지붕에 깔려 숨지는 등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고, 100명 넘게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강 위력의 제10호 태풍..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