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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9

[2023 GreenEnerTEC 후기] 건설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Scope3 관리 [2023 GreenEnerTEC 후기] 건설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Scope3 관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정재혁 [지속가능성과 함께하는 건설 산업]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 그린에너텍)’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기후위기, 정책과 기술로 길을 찾다’ 주제의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이만의 회장은 '건설산업의 탄소중립과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과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ESG에 대해 정의를 내리며 "E는 인류의 생존전략, S는 자신과 사회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인 공동운동체, G는 기업 내의 이야기로 건물로.. 2023. 11. 13.
탄소 중립 애플 워치가 불러올 나비 효과 탄소 중립 애플 워치가 불러올 나비 효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 기후변화대응 [그림 1.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 출처 : 중앙일보 "이 시대에 기후변화보다 더 큰 위기는 없다." –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 쿡 CEO는 2023년 10월 4일 애플이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가 위치한 덴마크 노르윌란에서 독일의 통신사(DPA)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세계 각지에서 날이 갈수록 체감되는 기후 변화 영향은 일상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타격을 입히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 역시 발 벗고 대응하는 추세이다. 이들은 탄소 감축을 단순 이미지 제고가 아닌 생존이 걸린 문제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본 기사는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중립 목표와 그.. 2023. 10. 31.
온실가스배출량 공시, 'Scope 3'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온실가스배출량 공시, 'Scope 3'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예진 [Scope 3 정의] Scope는 기업의 운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나누는 기준이다. 온실가스 프로토콜(GHG)에서 시작됐으며, 그중 Scope 3은 기업의 영향력 밖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직원이 통근할 때 배출되는 탄소가 Scope 3의 탄소 배출량이다. Scope 1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이며, Scope 2는 기업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두 분류의 배출량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측정과 통제가 비교적 쉽다. 반면 Scope 3의 탄소배출은 광범위한 환경에서 .. 2023. 9. 4.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유현서, 23기 김경훈, 안윤아 [ESG의 등장] ESG는 잘 알다시피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 들어 여러 분야에서 언급돼 익숙해진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 가치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묶어서 말하게 된 것이 바로 ESG이다. [자료 1. 지속가능경영 의미] 출처 : KRX ESG포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용어는 1713년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개념은 1987년 UN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 2023. 3. 6.
Hi ChatGPT, 지구는 언제 멸망해? Hi ChatGPT, 지구는 언제 멸망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2기 이지원, 정의희, 23기 신지연 Hello ChatGPT [자료 1. ChatGPT] 출처 : Jim Clyde Monge, Medium "구글의 시대는 끝났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사용자 1억 명, 일 사용자 1,300만을 기록한 ChatGPT는 인공지능연구소 ‘OpenAI’가 개발한 ‘AI 챗봇'이다. ChatGPT는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람의 언어로 대화하며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훈련된 자연 언어 처리 모델이다. Open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하여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자연어 인공지능은 자료 수집, 정리,.. 2023. 3. 6.
네가 예술가야? 네가 예술가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2기 박재욱 [명화를 향한 폭탄] [자료 1. 토마토 수프를 뒤집어쓴 고흐의 ‘해바라기’] 출처: SBS News 2022년 10월 14일,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되어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는 더욱 샛노랗게 물들여졌다. 바로 토마토 수프를 뒤집어쓴 것이다. 그림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도 들어봤을 법한 명화에 음식을 쏟다니, 도대체 누가 이런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짓을 한 것일까? 심지어 같은 해 10월 27일, 오르세 미술관의 반 고흐 자화상에 수프를 쏟고 풀칠을 하려다 경비원에게 제지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동일 인물의 범행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전 세계의 명화를 공격하며 이렇게 말한다. "아름답고 .. 2022. 12. 26.
[미술관-탄소-프로젝트 참여 후기] 예술과 환경의 경계에 선 사람들 [미술관-탄소-프로젝트 참여 후기] 예술과 환경의 경계에 선 사람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하진, 김채윤 ESG, 예술을 만나다 최근 경영계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단연 ESG이다. 유럽연합에서 ESG를 구속력 있는 표준 규칙으로 제정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ESG는 전 세계 기업에서 만족해야 할 기준이자 경영 전략이 되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예술계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022년 8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를 진행해 오늘날 현대미술관이 ESG경영과 전시의 환경적 영향을 어떻게 판단할 것이며 무엇을 담론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우리는 그동안 전시를 미술적 파급효과와 관람객 수 등으로만 평가하고 그것의 환경적 .. 2022. 11. 28.
분필로 그린 푸른 지구 분필로 그린 푸른 지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지구가 급변한다 [자료 1. 급변하는 지구] 출처 : 세계일보 국제 기후 전문가 의견과 세계 주요 기후센터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기후 정보를 분석하는 세계 기상기구(WMO)는 2022년 5월 10일 ‘기후 동향 업데이트’ 연례보고서에서 2022~2026년 중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에 비해 1.5도 높아질 확률이 50%라고 밝혔다. 페테리 타알라스 WMO 사무총장은 “파리 협정에서 정한 1.5℃ 목표치를 일시적으로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라고 말하며 1.5℃는 임의로 정한 수치가 아니며 기후 변화가 지구와 인간에게 미칠 해로울 영향에 대한 기준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구온난화 1.5℃..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