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15 핵연료 피복관에서 얻는 교훈: 태양광, 풍력 내구성 강화의 길을 묻다 핵연료 피복관에서 얻는 교훈: 태양광, 풍력 내구성 강화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정환교 지속가능 에너지 시대, '소재 내구성'이라는 숨겨진 과제에 직면하다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과 경제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핵심 부품의 '소재 내구성'이다. 자외선, 습기, 온도 변화, 반복적인 기계적 하중 등 가혹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예상치 못한 유지보수 비용을 발생시켜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극한 환경 재료공학의 정수로 불리는 핵연료.. 2025. 5. 21.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태양열로 만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세한에너지 태양열로 만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세한에너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권준혁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자급 솔루션세한에너지는 태양열 솔루션 기업으로 시작했다. 물을 끓여서 전기에너지 생산에 활용하는 용도의 태양열보다는 열에너지 자체를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며, 생산된 에너지를 외부에 판매하는 발전사업용보다는 설비가 보급된 건물의 에너지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당하기 위한 용도의 태양열을 주로 보급하고 있다.[자료 1. 세한에너지 부스]출처 : ⓒ27기 권준혁세한에너지의 태양열 솔루션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인증을 받은 태양열 집열판에서 데워진 냉매가 순환하며 열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구조이다. 집열판에서 회수된 태양열은 보일러, 온수 등 건물의 난방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는 데 이용된다. 난방 .. 2025. 4. 28.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인공 구름을 통해 온도를 낮추는 cloud-brightening 기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구름을 밝게 만드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 시각 기준 5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구름을 하얗게 만드는 ‘cloud-brightening test'가 진행됐다. cloud-brightening test는 호주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바닷물을 미세 입자로 만들어 대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닷물 물방울 속 소금 결정이 구름의 입자가 돼 구름을 조밀하게 만들면, 이에 따라 구름이 더 하얗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cloud-brightening test라고 불린다.. 2024. 7. 1. 고분자로부터 전기를, 유기 태양전지 고분자로부터 전기를, 유기 태양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유기 태양전지란 무엇인가] [자료 1. 실리콘 태양전지] 출처 : 세계일보 눈을 감고 태양전지를 떠올려 보라. 어떤 모습이 그려지는가? 아마 대부분은 어두운 색깔의 실리콘(Si) 태양전지를 상상할 것이다. 그러나 태양전지에는 실리콘 기반 무기 태양전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태양전지는 크게 실리콘 등의 무기물을 기반으로 하는 무기 태양전지와 탄소 화합물 기반의 유기 태양전지로 구분할 수 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오랜 기간 활발히 연구된 분야로 높은 광 변환 효율을 가지지만, 높은 공정 단가와 고온 공정이 요구된다. 반면, 유기 태양전지는 유연하고 저온 공정이 가능하며, 저렴한 공정 단가 등 여러 장점이 있다. 본 기사에서는.. 2023. 11. 1. 철도 위에 태양광 패널을? 철도 위에 태양광 패널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박도현, 김수현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증가와 다양화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이다. 지난 10년간 세계 각국의 에너지원이 다양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한 자원 확보 경쟁 및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에너지 공급 방식의 다양화와 함께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비중 확대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IT, BT, NT 산업과 더불어 차세대 산업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미래산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사용량이 증가하고 더 다양한 .. 2023. 5. 26. 이건 몰랐지? 재생 에너지 Facts 이건 몰랐지? 재생 에너지 Facts 16기 전예지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풍력 발전기는 날개를 통해 바람의 운동 에너지를 터빈의 회전 운동 에너지로 바꿈으로써 전기를 생산한다. 따라서 커다랗고 하얀 구조물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날개가 달린 구조물이 일반적인 형태의 풍력발전기의 모습이었는데, 지난 2015년 스페인 기업 보텍스 블레이드리스(Vortex Bladeless)는 날이 없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 보어텍스 풍력발전기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아래쪽은 본체 격인 기둥이며 윗부분엔 강화유리섬유와 탄소섬유를 합성해 만든 기둥이 하나 더 있다. 두 기둥 사이엔 자석 링이 달려 있다. 보어텍스 발전기에 닿은 바람은 기둥 전체를 감싸며 회오리 현상을 일으킨다. 이때 상단 기둥은 이 바람을 받아 사방으로 흔들리고.. 2020. 5. 25. 패시브하우스 열풍, 이제 우리나라도 시작! 패시브하우스 열풍, 이제 우리나라도 시작! 14기 정가희, 15기 박정우 1. 패시브 하우스란? 단열재의 사용으로 실내와 실외의 공기를 차단하거나 쓰고 남은 폐열(廢熱)을 이용해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등 일반 건축물에 비해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도 냉ㆍ난방이 가능하도록 건축된 집을 말한다. 패시브하우스는 건물 지붕과 벽ㆍ바닥 등을 두꺼운 단열재로 시공하고, 유리창은 가스가 들어간 3중 겹유리로 만들어 내부와 외부의 열을 최대한 차단하도록 돼 있다. 겨울에는 석유ㆍ천연가스나 전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과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열,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온기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한다. 이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고 냉기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방법이다. 출처: 패시브하우스 콘서트.. 2019. 9. 6.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서 움직이다.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서 움직이다. 서울환경연합에서 개설한 에너지시민대학 1학기 과정에서 에너지전환에 힘쓰고 있는 강사들을 초빙해 시민이 이루는 에너지전환의 세세한 과정과 방법을 소개했다. 이상기후에 대한 내용과 에너지 그리고 에너지전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론과정은 2018년 5월 9일~30일(매주 수요일) 18:30~20:00, 서울 NPO 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하고, 6월 15일(금) 08:00에 국내 최대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인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로 견학을 다녀오는 과정이 1학기 과정이다. [사진1. 에너지시민대학 강의실] 5월 9일,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의 “원전과 석탄발전 없는 대한민국 가능한가”를 제목으로 한 강연을 시작했다. 9일의 강연을 포함한 강연 내용을 아래 .. 2018. 6.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