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친환경 선두주자 탄소 없는 섬 제주!’
한전, 제주특별자치도, LG와 함께 지난 2015년10월 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Global Eco-Platform Jeju)’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제주 GEP')은 제주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생산 하는 신재생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 확산 사업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융합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100% 전환해 제주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 목적이다.
위의 세 기관은 ‘제주 GE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을 추진하기에 환경적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제주도 내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마을인 '에코 타운'을 이번년도에 구축할 계획이다. ‘에코 타운’ 프로젝트는 '제주 GEP' 사업의 축소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개 마을의 작은 규모로 운영하지만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통해 성공사례를 앞서 보여주며 전체 사업 모델을 미리 예측하고 검증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 마을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에코타운’ 수를 늘려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Global Eco-Platform Jeju)’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에코타운’ 프로젝트는 환경에 따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방범 CCTV를 갖춘 고효율 LED 스마트가로등, 개별 가정 내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미터, 태양광발전과 에너지 고효율 건축자재를 적용한 친환경 건물 및 에너지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사용하여 경제적, 환경적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전은 제주 ‘GEP' 사업진행에 큰 도움이 될 제주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의 성공적 구축 경험과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GEP'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2030년에는 현재 문제화 되고 있는 자동차 석유의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해결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보다 높은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도 에코타운 사업을 실시해 나간다면 우리는 더 나은 환경에서 발전된 에너지 시스템으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재사용을 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을것이다.
[출처] 한국전력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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