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Follwers,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5회차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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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5회 차 참가 후기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학생 태양에너지 기자단입니다. 전공, 지역 불문하고 에너지에 관한 열정으로 뭉친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매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사를 쓰고 기사들은 신재생에너지 저널과 에너지설비관리 저널에 기고합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이상씩 워크샵을 통해 에너지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왔습니다!.’ 2박 3일 동안 계속 자랑스럽게 말했던 대태기 소개말이다. 엑스포에서 우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먼저 다가와 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우리가 먼저 다가간 경우도 많았다.

<대학생 태양에너지기자단 부스>

  대구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지역특색사업, 태양광, 전기차, 인버터 등등 최신화된 기술들을 전시하여 바이어, 기업 관련인 뿐만 아니라 에너지에 관심있는 대학생, 시민도 관람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박람회다.

에너지에 관심있다는 사실은 공통부분이나 그 안에 원하는 부분은 달랐다. 어떤 분들은 호기심으로 지나가시다가 물어보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농업과 에너지의 관계, 신재생에너지가 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질문하신 분들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경험했던 바에 임기응변해야하는 상황들도 많았다. 이틀 동안의 여러 질문들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주제를 기사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곧 시도 해볼 것 이다!

우리 기자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겠다고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지만 2박 3일간 가장 힘이 되어준 부분은 우리 활동에 관심 가져주고 지원까지 하겠다고 해준 대학생이 아닌가 싶다. 특히 고등학교 올라가는 친구가 어머니와 함께와 꼭 지원하겠다고 하고 갔던 친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홍보부스를 번갈아 가며 지키면서 여러 기업들을 알아보려고 계속 돌아다녔다. BJ POWER, IAE, 한남전기통신공사, 삼성SDI 등등 많은 기업들을 둘러보았다. 더 알고 싶은 기업은 직접 다가가 설명을 요청 드렸고 모두 친절히 응해주셨다. CCS와 ESS, BIPV, 칼라모듈 등을 알게되었고 실제로 배운 내용을 통해 대태기 홍보부스에서 물어본 내용을 답했던 경우도 있었다.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모인만큼 각자의 분야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전공이 아니더라도 서로 도와가며 새로운 분야에 대해 좀 더 쉽고 폭 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이라 미래의 나의 기업을 정할 나이는 아니라 생각해서 기업을 확실히 알기위해 질문했다기 보다는 기업의 기술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했던 것 같다.

<기업 취재>

엑스포 사무국의 지원 덕분에 우리 대학생태양에너지기자단은 엑스포 참가 기회, 기자단 홍보와 더불어 기업취재를 할 수 있었다. 호텔, 숙박 및 식사권 그리고 컨퍼런스 참여권 등을 제공해 준 덕분에 관람에서 그치지 않을 수 있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에 집결지였던 대구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3일간 열렸지만, 관련 기업, 시, 엑스포 등이 열심히 준비해놓은 결과를 보여주는 현장이었고, 우리 대학생태양에너지 기자단은 에너지 시장과 최신 동향 등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한 전혀 딱딱하다고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인버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좀 더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내년에 더 준비해서 더 많은 기업에 다가갈 수 있는 기자단의 단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엑스포 기념 촬영>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대태기로서, 엑스포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구성력있는 최신기사를 대학생태양에너지기자단이 최선을 다해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2016년 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후기를 마친다!

 

마지막으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겠지만 삼 일간 부스운영하고 취재 다니신 우리 대태기 단원들 모두 수고하셨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