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에너지대전을 통해 보는 전기차의 미래!
전기차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자동차가 아니다. 이제 전 세계는 전기차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 신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남았다. 국민들에게 전기차를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해 정부는 제도적으로 전기차 구매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고있다.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기업들도 전기차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고, 많은 기업들은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 우수한 기술을 개발중이다. 그리고 전기차에 적용되는 각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은 2017 에너지 대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1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에너지대전은 재생에너지관, ICT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으로 구성되는데, 전기차는 수송에너지특별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수송에너지특별관에는 르노삼성, 닛산 등의 기업이 참여하여 전기차 등 친환경 스마트카와 충전기를 전시한다.
(그림 1. 에너지대전 기업별 부스 위치)
출처-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안내 리플릿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품질 제일 주의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르노 삼성자동차(주)는 SM3 Z.E.와 TWIZY를 전시한다. 또, 한국 닛산(주)는 현재 전기차 세계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닛산 리프를 전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TOP 3 자동차 브랜드인 닛산 자동차를 통해 국내 시장 전기차 트랜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주)그린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 이륜차, 삼륜차를 전시할 예정이고, 대영채비(주)는 완속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 등을 전시한다. 이 회사는 충전기가 전기차를 찾아 이동하는 ‘스마트 무빙 충전시스템’을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다. 보타리에너지(주)도 급속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전시하며 경쟁력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그넷이브이(주)는 급속, 완속 충전기 뿐만 아니라 디스펜서와 파워뱅크도 같이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는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한국전력공사와 KT, 현대기아차 등이 출자하여 설립된 회사이며 충전 인프라 개발과 충전기 설치 관리, 충전 서비스 제공 및 컨설팅까지 1stop full package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품목은 홈충전기 관리 서비스와 공용충전 멤버십 서비스이다.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위 사진에 나오는 기업별 부스 위치를 확인한 뒤 직접 찾아가 질문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17 에너지대전은 그저 보고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위 사진에서 양 옆을 보면 초소형 전기차 시승장이 있다. 참관객들이 직접 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전기차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머지않아 전 세계 차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기술이 개발될수록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이고 우리는 그 양질의 기술들을 2017 에너지 대전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에 관심있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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