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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V산업 이슈와 시장 분석-솔라앤에너지 지영승이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7. 19.

안녕하세요 태양에너지 기자단입니다

 저희는 지난 7 6() ~ 7() 양일간 이루어지는 한국태양광 컨퍼런스 2011(Korea Photovoltaic Conference 2011)를 취재했습니다.

한국 태양광 컨퍼런는 솔라앤에너지 주최, 한국 태양광산업협회 후원으로 올해 3회째로, 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태양광 발전 산업 시장 및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미국, 중국 대만 시장동향과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한 향후 시장을 전망하며 OCI, 신성솔라에너지, 넥솔론, 현대중공업 등 업계 최고의 업체들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솔라앤에너지 지영승 이사 및 업계 핵심 전문가 15명이 태양광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들을 선정하여 깊이 있는 분석 및 전망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솔라앤에너지의 지영승 이사의 발표 글로벌 PV산업 이슈와 시장 분석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라앤에너지의 지영승이사는 2010년까지의 PV 시장 분석과, 주요국가의 PV 정책변화에 따른 시장변화를 반영한 2011년의 시장 예상분석을 발표하였습니다. 

1.     2006 ~ 2010년까지의 글로벌 PV산업 시장.

2010년까지의 태양광 산업은 기존의 독일 & 이태리(전세계 시장점유율 61% 예상)와 신흥 유럽 시장(스페인, 체코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였습니다..주요시장으로 독일, 이태리, 미국, 일본 시장이 안정적인 수요시장으로 분류되고,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체코, 프랑스, 벨기에, 중국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는 총 17.5GW의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였습니다.

 (출처: Solar & Energy)
 

2.     2011년 시장 예상분석

 솔라앤에너지의 지영승 이사는 2011년 태양광 시장 역시 독일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FIT(발전차액보조금) 삭감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42 %에서 29%로 하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듈의 가격 하락률을 20% 이상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것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는 그리드 패리티 도달을 위해 모듈의 가격을 $1이하로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1년은 신규로 20.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Solar & Energy)

전세계 태양광산업의 시장분석에 따르면, 유럽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둔화되고, 북미와 아시아는 고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유럽 시장은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차지하는 그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 1위 시장이라는 지위는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국내 업체는 유럽 시장을 위한 품질 향상과 북미 및 아시아 시장을 위한 개척 & 선점이 필요할 것입니다.
 

SF 1기 박주예 (evilan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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