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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

코로나19 시대의 그늘, ‘쓰레기 팬데믹’ 어떻게 막나?

by R.E.F. 15기 김민서 2020. 10. 28.

코로나 19 시대의 그늘, ‘쓰레기 팬데믹’ 어떻게 막나?

15기 김민서, 17기 강하은, 18기 민지수, 18기 김민주

 

2020년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은 외부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 (온라인 유통업체, 택배, 배달음식 등)’를 급증시켰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과 포장재가 매일매일 쓰레기통을 채우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1. 2020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출처: 통계청

실제로 지난 9월 발표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3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추이는 약 2조 원에 해당하는 15.8%를 기록했다. 특히 비대면 음식 서비스가 66.3%, 식료품 46.7%, 생활용품 48% 등 배달음식과 간편 조리식, 가정 내 생활필수품 등의 거래 증가 영향이 나타났다. 

[자료 2. 올해 배달음식 거래액 및 폐기물 발생량 증가율]

출처 : 환경부

문제는 배달음식 이용건수가 많아질수록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점이다. 통계청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배달음식 거래액 및 폐기물 발생량 증가율은 배달음식 분야에서 73.6% 증가 추이를 보였다. 이에 활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포장재가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감염 위험성이 있는 다회용 용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로 인해 코로나 19 이전까지 사용이 금지됐던 카페와 식당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재개하면서 그동안 자리 잡았던 친환경 제도가 무너질 위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보다 새 플라스틱을 사용하려는 제조업체들이 늘면서 폐플라스틱 수요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수거 업체들은 파산하여 늘어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힘든 상태이다. 이에 당연한 결과로 2월부터 6월까지 석 달 새에 전국에서 4개의 ‘쓰레기 산’이 새로 확인됐다. 수치로 따지면 총 1만 6620톤가량의 양이다. 

 

<자가격리 한 번에 더욱 쌓여가는 ‘쓰레기 산’>

[자료 3. 2주 자가격리 동안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 양]

출처:헨리 딴 'Henryandpartners' 페이스북

 자가격리 또한 쓰레기산을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이다. 지난 5월, 태국의 미술가 헨리 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2주간 격리하며 배달 온 플라스틱 음식 용기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각종 음식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 80개, 물병 18개 등을 수북이 쌓아 올린 모습은 코로나 19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자가 격리자 생활 쓰레기와 선별 진료소, 격리병원 등에서 발생한 의료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 등 감염자를 통한 전파뿐만 아니라 감염자가 배출하는 쓰레기에 의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 원인이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전 도시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매립된 소각 생활폐기물량은 7524톤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월에 집계된 6239톤보다 20% 상승한 수치이다.

 한편, 정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1월 28일, 2월 23일, 3월 2일)’을 세코로나 차례에 걸쳐 마련했다. 의료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전용 용기에 투입하여 밀폐 후 소독 처리하고 남은 음식물 또한 격리 의료폐기물 용기에 투입 후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소독 후 지자체별 혹은 사업장별로 소각 처리된다. 자가 격리자의 경우에도 보건소를 통해 전용 쓰레기봉투를 지급받고, 자가격리 중 발생한 쓰레기를 의료폐기물 전용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이를 보건소에서 수거하여 소각 처리한다. 실제로 2020년 1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발생한 코로나 19 의료폐기물 중 총 395.9톤이 소각됐다. 격리병원 발생 폐기물 242.1톤, 자가격리 확진자 폐기물 50.1톤 등이다. 단 두 달 동안 발생한 쓰레기 양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폐기물에 대한 대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쓰레기는 늘어도 수입은 줄어, 골머리 앓는 재활용 업체>

 뿐만 아니라 언택트 소비와 각종 의료 생활 폐기물의 증가는 쓰레기 처리 업체들을 더욱 골치 아프게 만들었다. 개인의 쓰레기 소비는 늘었지만 회수율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 노원구 소각업체 A 부장은 “사람들이 집 밖에서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기 때문에 총량이 눈에 띄게 늘진 않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안산시 소각업체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 계약을 맺고 쓰레기 연간 1600톤을 처리해주기로 했는데, 올 4월까지 전혀 보내온 물량이 없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다시 말해 쓰레기는 쌓여있지만 재활용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자료 4. 재활용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일회용품들]

출처:한국일보

실제로 코로나 이후 전국 재활용품 선별 시설에서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재활용품 단가의 하락에 있다.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경제가 침체되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재활용 단가가 낮아져 재활용 처리의 침체가 일어난 것이다. 그중 폐플라스틱 재처리 산업의 침체는 플라스틱이 석유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회복될 기미 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다. 실례로 유럽과 미국 등에 60% 이상 수출하던 플라스틱 병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재활용 폐기물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폐지 가격도 역대 최저 수준을 웃돌면서 2017년 대비 1/3 가격을 형성하였다. 그나마 수익이 되었던 폐지 사업과 더불어 플라스틱 사업까지, 국내 재활용 시장은 계속하여 얼어붙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거 거부까지 고민하며 국가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 또한 쓰레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의 재활용 수거 선별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환경부는 이에 대한 대처로 재활용 단가를 낮추는 ‘재활용품 가격 연동제’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난 8월 조사에 따르면 4개월 간의 수도권 적용률은 25% 정도로 여전히 먹구름을 띄고 있다. 그렇다면 또 다른 대처방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지금부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이 코로나 19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역대 최대 편성을 내보인 환경부, 과연 일회용품 규제에 도움이 될까?>

환경부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종합적 개선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해 23일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해 3월부터 정부·지자체·관련 기업·시민사회·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정책포럼'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구체화한 것이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별 심층 간담회를 거쳐 실행방안에 관한 의견을 추가 수렴했다.

 

1)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저감 유도

쓰레기 처리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생산단계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부도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유통 및 포장재 관리기준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주요 일회용품은 35%,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은 10% 감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료 5. 환경부 자원순환 목표]

출처 : ZDnet korea

2)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원천 봉쇄’보다는 ‘관리’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별품 품질을 개선해 부가가치가 높은 방식으로 재활용을 촉진하고, 재생 원료와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국내 수요처 창출도 추진한다. 내년 재생 원료 인센티브를 시작으로, 2022년엔 공공부문에서 재활용품 의무사용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2022년을 목표로 발생지 책임원칙을 만들고, 2030년부턴 전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할 계획이다. 

          

 

<쓰레기 저감을 위한 민간 기업과 시민단체의 움직임>

1)   자원순환사회연대 X 배달의 민족,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24일 기사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의 우아한형제들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와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억제, 올바른 재활용품 세척 및 분리 배출, 음식물 안남기기 등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4월부터 ‘일회용품 덜 쓰기 옵션’을 도입하면서 고객들이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받을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올해 9월 9일 기준으로 이 옵션을 선택한 누적 사용자가 1천만 명을 넘고, 옵션을 적용한 누적 주문은 1억 건을 돌파했다. 배달의 민족의 일회용품 줄이기 옵션을 사회경제적 비용으로 환산했을 때 약 32억 원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자료 6. 배민상회 친환경 배달용기 판매]

출처:  배달의 민족

 또한 배달의민족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인 ‘배민상회’에서는 친환경 배달 용기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배민상회는 탕 용기, 면 용기, 도시락 용기, 비닐봉지 등 15종의 친환경 제품 62개를 판매하고 있다. 특정 기간 동안 할인을 진행하면서 일반 제품보다도 친환경제품이 저렴해져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우아한 형제들의 입장이다. 

 

2)   쓰담쓰담 X CJ 제일제당, ‘스팸 뚜껑은 반납합니다’ 캠페인

[자료 7. 소비자 운동단체 ‘쓰담쓰담’의 세 번째 캠페인]

출처 – 쓰담쓰담 인스타그램

소비자 운동단체 '쓰담쓰담'은 '스팸 뚜껑은 반납합니다' 운동을 진행했다.  스팸 통조림 캔 위에 플라스틱 뚜껑이 패키징 되어있는 것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CJ제일제당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스팸의 노란색 플라스틱 뚜껑이 ‘필요 없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뚜껑 없는 스팸’을 선보였다. 스팸을 비롯한 식용유, 김 선물세트의 포장재도 개선하며 이번 추석에만 플라스틱 86톤, 부직포 100만 개 분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내년 설까지 선물세트 규격을 최적화하고, 부직포 대신 종이 사용량을 늘이는 등 친환경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3)   국내 ‘빅 3기업’의 제로 웨이스트 패키징

국내 빅3 유통 기업인 롯데, 현대, 신세계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트렌드에 발맞춰 패키징 개선을 추진했다. 스티로폼과 부직포로 제작하던 선물가방을 보냉 가방으로 교체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종이 포장으로 바꾸는 등 올 추석 선물포장에 많은 변화를 보였다. 

[자료 8. 정육 선물 세트 보냉 백]

출처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처음으로 정육세트를 보냉 가방과 밀폐용기에 담는 등 포장재를 다회용으로 바꿨다. 특히 색상과 형태를 단순한 디자인으로 선보여 보냉 가방을 평상시 장바구니, 나들이용 피크닉 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자료 9. 나무, 천, 스티로폼 대신 종이를 사용한 선물 포장재]

출처 :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바꾼 80여 개 과일 선물세트를 내놨다. 기존의 플라스틱 고정틀과 완충 받침을 종이로 교체하면서 지난 설에 비해 종이 포장을 2배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복, 굴비 등을 부직포 가방과 스티로폼 박스로 포장하는 대신 천으로 만든 보냉 가방에 담았다. 신세계 백화점 또한 현대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종이 포장을 도입했다. 분리배출이 되지 않는 일반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종이 소재를 이용해 명절 홍삼세트, 과일 세트를 선보였다. 이와 같이 빅 3 기업은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교체하면서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긴 했지만, 이를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지 않은 것이 큰 특징이다.

 

 

<다른 나라 정부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이와 같은 쓰레기 문제는 해외에서도 고민거리이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1) 호주의 폐기물 수출 금지 정책

호주에서는 자체 폐기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전략을 선택했다. 2021년 1월부터 다양한 형태의 폐기물들의 수출 금지 조항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Sussan Ley 연방 환경부 장관은 '폐기물을 해외로 운송하는 것을 중단하면 폐기물 및 재활용 전환으로 국내 폐기물 산업이 재편되어 일자리 창출과 자원을 재활용으로 경제에 좋을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호주는 이 정책을 통해  2017년 58%에 불과했던 호주의 자원회수율을 2030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ational Waste and Recycling Industry Council의 CEO는 “호주가 폐기물을 제조업체와 브랜드가 포장 및 제품을 현지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더 높은 가치의 자원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전했다.

[자료 10. 호주의 폐기물 수출 금지 계획]

출처: 호주 환경부

 

2)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장려 법안 통과

 8월 30일,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음료 회사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도록 촉구하는 법안이 승인되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에서 플라스틱 병에 대해 최초의 재활용-콘텐츠 법이 도입되는 것이다. 이 법안에서는 2022년부터 주정부의 컨테이너 상환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모든 플라스틱 병을 평균 15% 이상 PCR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 의무량이 2025 25%에서 2030년에는 50%까지 증가될 예정이다. 목표량을 지키지 못한 제조업체는 부족한 PCR 1 파운드당 20 센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돈은 새로운 "재활용 강화 페널티 계정"에 입금되며 법규에 따라 재활용, 인프라, 플라스틱 음료 병의 수집 및 처리에 사용된다.

 

3) 미국 뉴저지 주의 재활용 소재 필수 사용 제도 도입

뉴저지에서는 이번 달에 주 상원에서 다양한 포장 유형에 대한 재활용 소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제도가 도입되었다. 주 상원 의원 Bob Smith는 "Senate No. 2515가 플라스틱 용기, 유리 용기, 종이 운반 가방, 플라스틱 필름으로 만든 재사용 가능한 운반 가방 및 플라스틱 쓰레기 봉지에 대해 재활용 내용물 요건을 설정한다."라고 말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플라스틱 음료 용기는 2022년까지 10%, 2026년까지 25%, 2031년까지 50% 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해야 한다. 비 음료 경질 플라스틱 용기는 2022년까지 35%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하거나 뉴저지에서 35%의 재활용률을 가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유리 용기는 2022 년까지 35 %의 재활용 재료를 포함해야 한다. 종이봉투는 크기에 따라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2022 년까지 40%의 재활용 소재를 포함하도록 의무화된다. 재사용 가능한 비닐봉지는 2022 년까지 20 %, 2025 년까지 40 %를 차지해야 한다. 

 

4) 유럽 연합의 폐기물 제로 접근법(zero-waste approach)

코로나 바이러스는 EU 회원국들이 유독성 폐기물 처리 및 소각 기술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70 ~ 80 % 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요구하는 폐기물 제로 접근법을 만들었다. 폐기물 제로 접근법은 "소각 없이 제품, 포장  및  재료의 책임 있게 생산하고,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이나 인간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을 땅, 물 또는 공기로 배출하지 않는 제도"이다. COVID-19 대유행 이전의 폐기물 관리를 평상시처럼 계속할 수는 없지만 구조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으면서 선형 경제에서 순환 경제로의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는 사실상 폐기물 관리 지출이 적은 무폐기물 및 무탄소 기반 경제개발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노력>

 1) 유럽의 재활용이 가능한 택배 포장

 유럽에서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배송 문화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택배 포장 시스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핀란드의 한 회사는 한 번 쓰고 다시 돌려보내는 방식의 다 회용 포장용지 ‘Repack’을 만들어 환경을 살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물품 대금과 함께 보증금을 지불하면 일회용 포장지가 아닌 리팩 포장지에 상품이 담겨 배송된다. 상품을 받은 후, 리팩 포장지는 우편함에 넣으면 회사로 돌아가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회사로 포장지가 반송되면 소비자는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고, 회사에서는 반환된 리팩 포장지를 재사용한다. 이 포장지들은 최대 20회까지 재활용할 수 있고, 재활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다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재가공된다. 리팩 포장지는 일회용 포장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자료 11. 다 회용 포장용지 ‘Repack’]

출처: https://blog.naver.com/slcdream/221922150810

 

2) 미국의 택배 상자 'Liviri'

 미국의 한 회사는 ‘Liviri’라는 이름의 택배 상자를 출시하기도 했다. 커다란 플라스틱 아이스박스처럼 생긴 택배 상자에 음식을 담고 운송한 뒤, 회사에서 빈 박스를 수거해간다. 이 박스는 최대 75번 재사용할 수 있고, 일반 상자에 비해 아이스 팩, 드라이아이스 사용량 또한 45~50%까지 줄일 수 있다. 

[자료 12. 택배 상자 ‘Liviri’]

출처: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9040813127785522

 

<쓰레기 대란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 19 사태가 낳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내 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의 강력한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개인의 인지와 노력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막대한 양의 쓰레기가 늘어난 만큼 그에 따른 올바른 분리 배출제를 실천해야 재활용률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분리수거 비율은 OECD 세계 2위에 도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있으나 실질적인 재활용률은 낮다. 플라스틱 페트병의 경우 뚜껑, 라벨, 본체 다 따로 분리하는 것은 물론, 병의 색깔이나 표면 인쇄 유무에 따라 재활용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른’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무색 페트병일지라도 라벨이 제거되지 않거나 용기 내 이물질이 있을 경우 재활용이 아닌 소각 처리가 되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자료 13. 서울시 분리 배출제 시범 운영 내용]

출처 :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기존 분리 배출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소각이 아닌 재활용을 위해 새로운 분리 배출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 병을 색에 따라 구분하여 분리 배출하고, 표면 비닐과 뚜껑을 분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활용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과 규제에 참여하는 자주 시민의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 사태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쓰레기 팬데믹’ 해결을 위한 메시지로 생각하기 바란다.

 

참고자료

[서론]

1. 남혁진, “코로나19로 돌아온 쓰레기 대란, 각계각층의 노력 모아야”, 식품외식경영, 2020.08.05, https://www.foodnews.news/mobile/article.html?no=132138 

2. 박성준, “코로나가 바꾼 비대면 산업지형, 유통 소비도 언택트 스마트 창업 늘어나”, 아주경제, 2020.09.10,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9183935038

3. 송정목, “코로나19가 남긴 과제, 폐기물 대란”, 희망이슈 제55호, 2020.06.25

4. 송철호,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 문제없나?”, 그린포스트코리아, 2020.02.28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757

5. 이해곤, “코로나發 쓰레기 대란 우려…"아파트-업체 계약 가격연동제 도입"”,  이투데이, 2020.04.23
https://www.etoday.co.kr/news/view/1887331

6. 최욱, “코로나19에 '비대면 소비' 확산…3월 온라인쇼핑 11.8%↑”, 연합인포맥스, 2020.05.06,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6043

7. 통계청, 2020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 2020.09.03, 
https://kostat.go.kr/portal/korea/kor_nw/1/12/3/index.board?bmode=read&bSeq=&aSeq=384913&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Target=title&sTxt=

 

[역대 최대 편성을 내보인 환경부, 과연 일회용품 규제에 도움이 될까?]

1. 박영민,2022년까지 주요 일회용품 35% 줄인다,ZDnetkorea,2020.09.23.,
https://zdnet.co.kr/view/?no=20200923140343

 

[쓰레기 저감을 위한 민간 기업과 시민단체의 움직임]

1. 이형두,배달의민족, ‘배민상회’ 친환경 용기 20% 할인 판매,etnews,2020.09.04.,
https://www.etnews.com/20200904000044

2. 최지윤,“스팸 뚜껑은 반납합니다” 움직임 왜?,뉴시스,2020.09.07.,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907_0001156784&cID=13001&pID=13000

3. 정유미,올 추석 선물세트 ‘친환경’ 바람 분다,경향비즈,2020.09.21.,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9212158015&code=920401#csidx7af6a02a2998ae7810b60bf017fd40d 

 

[쓰레기 문제, 다른 나라 정부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1. Alex Thornton, Turning trash into treasure: how Australia plans to recycle its way to recovery after COVID-19, World Economic Forum, 2020.08.20,
 https://www.weforum.org/agenda/2020/08/turning-trash-into-treasure-how-australia-plans-to-recycle-its-way-to-recovery-after-covid-19/

 2. 호주 환경부 http://www.environment.gov.au/protection/waste-resource-recovery/waste-export-ban

3. Jared Paben, California mandates recycled material in beverage bottles, Plastics Recycling update, 20.09.02
https://resource-recycling.com/plastics/2020/09/02/california-mandates-recycled-material-in-beverage-bottles/

4. Colin Staub, Recycling policy is back after COVID-19 hiatus, Plastics Recycling update, 2020.06.24,
https://resource-recycling.com/plastics/2020/06/24/recycling-policy-is-back-after-covid-19-hiatus/

5. S.Sarkodie, Impact of COVID- 19 pandemic on waste management, Environment,
Developmentand Sustainability, 2020.08.26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668-020-00956-y

 

[다른 나라 사람들의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노력]

1. 수도권매립지공사, 유럽에선 점차 대중화되어 가는 친환경 배송 패키지 시스템, 20.04.30
https://blog.naver.com/slcdream/221922150810

2. 배소진 기자, 75번 재활용할 수 있는 택배 상자,  TTimes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9040813127785522

 

[쓰레기 대란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1. 내 손안에 서울, Q&A로 알아보는 비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서울특별시, 2020.05.04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79330

 

 

댓글14

  • 코로나 시대로 인해 쓰레기 관련 이슈들이 종종 나오는 것 같아요. 기사에서 언급해주신 다양한 정책, 기업 및 시민들의 노력이 적절하게 잘 융화된다면 조금이나마 완화된 상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버섯 포장재와 같은 친환경 포장재들도 가격 문제로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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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배달용기를 씻어서 배출해야하는데 음식물이 남아있는 상태로 그대로 배출하는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뉴스에서 본적있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환경을 지키는 일도 사람들이 함께 동참해야하는 일인데 기사를 읽고 일회용품사용을 줄이것 처럼 조금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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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 소비로 인한 폐기물 뿐만 아니라 의료 폐기물도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잘 짚으신거 같습니다. 쓰레기 대란 속 다양한 정책 대해 읽으며 기업과 시민의 노력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정책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봤는데요! 폐기물 재활용 대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대상의 폐기물을 회수할 수 있게 하는 폐기물 예치금 제도를 활용하여 제품의 내구성을 높인다면 발생 오염 감소로 연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정부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의 변화가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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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시대가 됨에 따라 사회 내에서 변화되고 있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누구나 코로나로 인해 상당한 변화가 사회에 자리잡고 있음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개인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그만큼 그 문제에 대해 무지함을 느낍니다. 변화된 일상에만 적응하기도 벅차 사회 곳곳에 관심을 기울일 수 없기 때문에 편협한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인가 반성하게 됩니다.

    일회용품의 사용이 늘었다는 점은 알고있었지만 기사 내에서 소개해 준 것처럼 재활용이 줄어 업체들이 곤란을 겪고, 국제 유가가 하락되자 환경에 대한 고려는 부족해진 채 값싸게 일회용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늘었다는 것에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또한 지금은 어쩔 수 없지 라고만 여기던 의료폐기물 문제가 이렇게 장기화되고 심각해 진 수준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발생하는 것이 당연시 여겨져도 될 문제들은 없으며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고 발생 초기부터 함께 고민 해 나가야 함을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기사 내에서 세부적으로 좋았던 점은 굉장히 다양한 측면에서 본 문제를 다루고자 노력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업의 사례, 정부 및 정책적 측면, 해외 사례, 민간 단체, 우리들 수준에서의 노력까지. 굉장히 다양한 수준과 규모의 단체들의 각 입장과 노력을 담아내었기에 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금 더 감각있게 입체적으로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기사를 써내는 것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상황을 본질적으로 이해해보고자 한 노력이 담겨있다고 느껴 굉장히 인상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사 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김민서님, 강하은님, 김민주님, 민지수님 모두 작성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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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증가 중 현재 가장 체감되는 것이 폐기마스크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인데요. 기사를 통해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과 그 심각성, 그리고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의 노력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폐기물 처리에 관한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만큼 앞으로도 쓰레기 저감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생기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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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증가 중 현재 가장 체감되는 것이 폐기마스크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인데요. 기사를 통해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과 그 심각성, 그리고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의 노력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폐기물 처리에 관한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만큼 앞으로도 쓰레기 저감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생기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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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가 질병으로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이전에 코로나로 멈춘 공장들 덕분에 세계 곳곳의 환경에 좋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과는 반대되지만 정말 공감이 되는 말이네요! 생활패턴에 변화가 생긴만큼 이러한 부분들에 개인이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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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로 인한 다양한 부산물들이 환경의 오염을 일으키고 있는 현실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당장 이런 대안책을 내는 것 또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업체들의 반발을 사기 쉽다는 점 또한 문제 해결 방안을 즉시 제공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다만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경제 상황이 좋아지며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다시 중요하게 대두될 때에 준비해놓는 것은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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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유가 변동이 거의 모든 분야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폐기물량의 구체적 수치를 보니 올해 들어 자주 배달음식을 시켜 먹던 것을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기사에 언급되어 있듯이 쓰레기 팬데믹을 해결하기 위해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는 '올바른' 재활용인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

  • 이번 유가 변동이 거의 모든 분야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폐기물량의 구체적 수치를 보니 올해 들어 자주 배달음식을 시켜 먹던 것을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기사에 언급되어 있듯이 쓰레기 팬데믹을 해결하기 위해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는 '올바른' 재활용인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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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로 급증하는 쓰레기 양이 눈에 보이는 요즘입니다😢😢
    기사 덕분에 그 사태에 대한 경각심이 더 올라갔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부터 시작해서 기업, 지차제, 국가로 하루빨리 넘어가야할텐데말이죠.
    특히 제 주변에서 볼 수 없던 의료폐기물 문제도 다뤄주셔서 그 부분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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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른 필연적 결과물인 것 같네요... 특히 쿠팡같은 곳에서 물건을 시키면 과대포장되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것에 대한 규제만 늘려도 확 나아질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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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품 단가 하락에 대한 내용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좋은 기사 덕분에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6개월이면 분해되는 플라스틱 생성 기술에 대한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이러한 기술들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배민 시킬 때 일회용품 안받는 것 같이 사소한 부분부터 꾸준히 쓰레기 줄이기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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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 가격이 이전보다 1/3 가격으로 주는 것도 모자라 폐지 수거 거부까지 고려 중이라는 단락을 읽고 길거리에서 폐지 등 폐기물을 주워서 생계를 이어나가시는 노인 분들이 걱정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해본 생각이지만 분리수거, 재활용 문제에 있어서 폐지 수거를 하시는 노인 분들이 그런 정보를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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