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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태양광-태양열

주식시장으로 알아보는 태양광 발전의 지름길

by R.E.F 19기 정지영 2022. 7. 25.

주식시장으로 알아보는 태양광 발전의 지름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2022년, 주식 시장이 활발해진 이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기술 분야에 관한 공부가 필수적인데, 2020년부터 친환경 관련주가 급부상 중이다. 특히 친환경 관련주 중 BIG 4라고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주들(ICLN, TAN, QCLN, PBW)은 대부분 태양광 인버터 및 태양광발전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기업들의 관심이 태양광 발전임을 알 수 있다. 수익률과 시가총액을 종합하여 평가했을 때, 친환경 및 태양광 관련 주의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이 독보적으로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자료1.ICLN의 섹터 구성]

출처:티스토리

[자료2.PBW의 섹터 구성]

출처:티스토리

[자료3.TAN의 섹터 구성]

출처:티스토리

[자료4.QCLN의 섹터 구성]

출처:티스토리

[중국 태양광 시장의 독점화]

현재 태양광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하는 부자재는 중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웨이퍼는 97%, 윙곳은 95% 이상이며 태양전지 셀은 79%, 폴리 실리콘은 63% 이상이다. 중국의 기술적인 급진적인 발전은 다른 이유도 있겠으나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원인이다. 조병철 전경련 연구원은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석탄발전 전기보다 50%에서 최대 100% 비싸게 구매해주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10년 전부터 나오고 있어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잘 마련되어 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중국 내 태양광 정책은 분산식 발전 규모 확대에 집중되고 있고 기술적 발전에 힘입어 셀 기술 역시 진화가 빨라지고 있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더불어 기술 발전에 따른 전원의 다변화, 에너지 공급의 안정화 등 정부의 강력한 재생에너지 발전 지원정책이 수반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 광활한 토지자원, 풍부한 일사량, 저렴한 인건비는 태양광 점유율 상승에 토대로 적용되고 있다.

[자료5.분산식 발전규모]

출처:집단에너지정보넷

그 예시로, 중국 정책의 최대 수혜 주라고 불리는 중국의 “융기실리콘자재”는 2019년 기준 웨이퍼 점유율 1위, 모듈 점유율 2위의 기업이다. 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견고함은 그 운영 정책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증명되는 예시이다. 위 기업은 설비 확대를 통해 비용 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해왔다. 셀 능력(capacity, 용량) 확대를 통해 수직계열화 전략에도 힘쓰고 있는데, 즉 다국적 기업으로서 부품이나 원자재를 공급하기 위하여 외국 기업을 인수하는 전략을 펼쳤다는 의미이다. 내재화된 모듈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안정적인 생산 및 제조 기술의 비결 중 하나이다.

[페이스메이커로서 중국을 따라가야 할 국내 현황]

전 세계적으로 중국 태양광은 독점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 태양광 소재 기업은 성장보다는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윙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전문 기업 웅진에너지는 중국산 저가 공급에 의한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정관리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또한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적극적으로 지원되지 않으면 중국 재생에너지 생태계에 종속될 수 있다는 걱정을 밝혔다.

현 우리나라는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에 보조금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단기적인 차원의 지원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주식 시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가 간의 교류가 긍정적 전망을 넘어선 필수적인 현실이다. 앞서 알아본 사례처럼 원자재의 공급망 변동, 수출과 수입망 변화로 인한 국제적 상황에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필자는 기업이 세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친환경에너지 기술에 대한 발전과 지원은 장기적인 환경 차원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국가의 입지와 정책적, 경제적 전망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국제적 에너지산업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아프리카 에너지산업 지원의 필요성",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이고은,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3666?category=608250

2. "블루오션의 나라 아프리카, 태양광발전은?", 18기 이다연,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3231?category=608250


참고문헌

[중국 태양광 시장의 독점화]

1) 부자되는 경제공부, "중국의 전력난 수혜, 태양광 산업 선두주자는 융기실리콘과 양광전력", 2021.10.21, https://jasmine2020.tistory.com/567

2) 이은정, "호실적 中융기실리콘…역사적 고점에도 목표가 '쑥'", 이데일리, 2021.11.06,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97286629243096

3) 임은혜,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절대 강자'…中융기실리콘자재 미래가 밝다", 한경 코리아마켓, 2021.01.25,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2465421

4) 김동진, "중국, 재생에너지 생태계 잠식...태양광 웨이퍼·잉곳 점유율 95% ↑", 동아일보, 2022.06.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6697?sid=105

[페이스메이커로서 중국을 따라가야 할 국내 현황]

1) 김종용, "[단독] 새 주인 못 찾은 웅진에너지, 파산 수순… 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신청", 조선비즈, 2022.06.24, 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2/06/24/RWBUIWJQYVARHGHEHTM4A33KB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댓글1

  • 예전에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에 주식을 투자했다가 돈을 조금 잃은 기억이 나네요. 태양광 발전의 대부분의 부재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각하고 우리만의 기술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태양광을 많이 쓰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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