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ENTECH] 자원은 유한! 폐자원 에너지화는 무한!, 부산 이앤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오서영
부산 이앤이는 2013년부터 시작한 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시설로, 국내 최초의 연료화 및 발전시설이 통합된 SRF(Solid Refuse Fuel) 발전소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자료 1. 부산 이앤이 로고]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4000톤의 생활폐기물 가운데 900톤을 수집하고, 이중 가연성 폐기물 500톤을 연료화해 연간 5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9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연료화를 위해 기계적 전처리와 SPF 저장 및 이송설비를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하루 16시간, 일년 261일 가동시켜 하루에 900톤의 폐기물을 수집하고 사용하고 있다.
[자료 2. 부산 이앤이 전경]
발전을 위해서 외부 순환형 유동충 보일러 및 추기 복수식 터빈을 사용하며 시설용량은 하루 24시간, 1년 325일을 가동시켜 하루에 SRF 500톤이다.
이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시설은 24.8MW 용량으로 같은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화석연료를 산정하면 연간 LNG 7,000만Nm³를 대체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를 통해 약 17만여 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자료 3. 부산 이앤이의 효과]
SPF 발전사업
부산이앤이는 소각, 매립되던 생활 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만 분리 선별 후 연료화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열 수요쳐에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SPF 발전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SPF란 Solid Refuse Fuel의 약자로 생활 폐기물 중 가연성분만 선별하여 연료화로 만든 물질을 의미한다.
[자료 4. SPF 공정]
생활 폐기물이 발전을 위해 사용되기 까지의 공정은 6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는 일정한 크기로 파쇄하는 1차 단계이다. 그 다음 2단계는 유기물, 유리 등을 선별하는 입도선별 과정이다. 3단계 불연물 고수분 물질(음식물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비중 선별이고 4단계 다이옥신 발생 물질(PVC 등)을 제거하는 광학선별이다. 5단계로 재활용 물질(철급속, 알루미늄 등) 선별하는 자력 선별과정을 거친후 마지막으로 6단계 효율적으로 연소할 수 있는 크기로 파쇄하는 2차 파쇄를 한다.
[자료 5. SPF 공정 6단계]
SPF 사업의 가치
부산 이앤이의 SPF 사업은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변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녹색자원 순환 에너지라는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SPF의 가치로는 자원절약, 기업 경쟁력 확보,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3가지가 있다.
먼저 인간이 살아가면서 발생 시킨 쓰레기를 매립시킬 땅은 이미 사라지고 황경오염 규제로으로 인해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선별하여 연료화함으로써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대처하고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점차 사라져가는 화석연료의 비용은 상승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여 에너지화하는 것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자원순환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신재생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 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저감을 이뤄낼 수 있다.
[자료 6. SPF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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