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CH 후기]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 기술 , (주)그린환경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심찬우
[(주)그린환경 소개]
환경을 보존하고 폐기물을 다시 사용한다는 신념으로 1997년 법인 설립 이후 건설 폐기물 사업의 성과를 통해 생활 및 사업장 폐기물 처리 사업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환경 종합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적인 신기술, 업사이클링, Win-Win 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 부산 ENTECH 행사에서 (주)그린환경은 국내 폐플라스틱 연 1000만톤 발생하고 이 중 20%만 물질이 재활용 되며 80%는 소각 및 매립을 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아임계 열수' 기술을 소개하였다. '아임계 열수' 기술이란 밀폐 반응조 내에서 고분자 물질의 분자고리를 절단시켜 저분자화 된 분말형상의 물질을 생성하는 기술으로써 만들어진 분말은 원래의 물성을 유지하여 원료 물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반응은 소각과 달리 밀폐반응조 내 고체상의 반응으로 배출가스 및 악취발생이 없어 탄소 저감형 친환경 기술이다.
[자료 1. 아임계 열수 장치 전경 ]
출처 : ⓒ21기 심찬우
[아임계 열수 기술 과정]
1) 파쇄
-폐플라스틱을 일차적으로 한 사이즈로 파쇄한다.
2) 아임계 열수 처리
-밀폐된 반응조내에서 파쇄된 폐플라스틱을 분해한다.
3) 건조
-반응 후 배출된 분말을 자동 컨베이어로 운송하여 패열증기를 활용해 건조시킨다.
4) 분리
-스크린 통과분은 물질 재활용 원료가 되는 에코분말로, 통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는 난분해 물질은 고용 원료로 재사용한다.
5) 재활용 원료로 활용
-분해물질인 에코분말을 PP or PE 분쇄칩과 혼합되어 재활용 팰릿으로 압출시킨다.
[자료 2. 아임계 열수 기술 과정 이론 ]
출처 : (주)그린환경
[자료 3. 아임계 열수 기술 과정 실상 ]
출처 : ⓒ21기 심찬우
폐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쓰레기가 든 종량제 봉투, 음식 폐기물도 아임계 열수 반응을 통해 분말 형태로 배출할 수 있다. 분말 형태를 사출성형시험을 통해 PP 클린펠럿, EPP 클린펠럿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에코 분말을 통해 합성목재, 카스토파, 보도블록, 배수로관 등 플라스틱 성분으로 다양한 용도로 개발 가능하여 친환경적이다. 더불며 탄소 중립형 재활용 기술로 폐플라스틱 톤 대비 이산화탄소 99% 저감하며 폐플라스틱을 80% 이상 원료물질로 재활용하여 쓰레기 ZERO 정책에 부응한다.
[결론]
이때까지 폐기물 소각, 매립에 의한 추후 환경오염만 생각을 했다가 (주)그린환경 부스에 참여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각과 달리 탄소 배출이 적고 자원화가 가능한 아임계 열수 처리 기술을 보면서 미래에 더 많은 폐기물 처리 기술이 생겨 하루빨리 지구가 안정화되어 자연 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감소되길 바란다.
[(주)그린환경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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