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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에 혁신을 띄우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풍력발전에 혁신을 띄우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요즘 친환경 인식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재생 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에너지 발전방식과 비교했을 때 단점이 많아 계속된 기술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이야기는 신재생에너지, 그중 풍력발전의 기술발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사진 1. 풍력발전기] 출처 : pixabay ‘풍력발전’하면 떠오르는 것은 커다란 바람개비 모양으로 드넓은 언덕에서 돌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생각만 하면 영화처럼 로맨틱한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엄청난 크기에 걸맞게 굉음을 내며 전파 방해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이로 인해 예전부터 육상 풍력발전보다 해상 풍력발전에 관심을 쏟았다. 해양은 육지보다 바람을 막는 장애물이 적어 바람의 난류와 풍속 변화가 적기 .. 2018. 3. 16.
헌신짝이 되어버린 바이오디젤 헌신짝이 되어버린 바이오디젤 다시 꽃이 피는 계절, 봄이 돌아왔다. 봄에 피는 꽃 중에 유채꽃은 우리에게 시각적 미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식용과 에너지로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그 예로 농촌진흥청에서 유채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채자원순환모델’을 만들고 유채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였다. 또한 유채를 재배하는 농민, 바이오디젤 연료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는 기업인들, 그 외에 여러 환경단체 및 자치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적 연대 조직 ‘한국 유채 네트워크’도 2007년 4월 27일 창립되었다. 지역축제가 끝난 유채꽃으로 유채기름을 만들며 자원 순환모델로써 완벽했던 유채사업이 어쩌다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2014년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 2018. 3. 16.
5G를 맞이하는 배터리시장 5G를 맞이하는 배터리 시장 2018년 2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식을 진행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나라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다. 5G 서비스를 통한 자율주행버스를 상시 운영하고,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지원하며, 음성AI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장애를 처리해 5G를 더욱 빨리 실감할 수 있었다. 5G가 도대체 뭐기에 세계가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사진1. 평창서 선보인 5G기술] 출처 : 의회신문 5G 서비스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 20Gbpa에 최저 다운로드 속도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했던 4G 서비스는 이동 중 100Mbps, 정지 중 1Gbps 전송.. 2018. 3. 16.
미국의 세이프 가드, 한국 태양광 산업의 대응은? 미국의 세이프 가드, 한국 태양광 산업의 대응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이후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무역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 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유럽 연합과 중국은 미국의 이러한 행태를 거세게 비판 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무역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무역 제제에 속에 한국 태양광 시장은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또 정부와 태양광 업계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1. 트럼프 행정부의 세이프 가드 ] 출처 : 연합 뉴스 『미국의 태양광 산업의 제제』 미국은 지난해 한국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 가드를 발동 했다. 세이프 가드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하여 국내 업체에 심각한 피해 발생 우.. 2018. 3. 16.
탈핵으로 끝?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탈핵으로 끝?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일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영화 판도라를 본 후 여러가지 느끼는 것이 많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원자력기술연구원과 환경단체의 입장을 리뷰해 보는 기사를 작성하였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이 판이하게 나뉠때 즈음 원자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생각에서 이번 기사를 기획하였다. ‘원전 르네상스’라는 시대였던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기점으로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식의 변화가 일었다. 그 이후로도 크고작은 사건들로 결국 ‘탈핵’이라는 단어가 요즘에는 심심치 않게 들린다. 원자력이 미움 받는 이유는, 피폭에 의한 위험성 하나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그 ‘탈핵’만 하면 안전할까? 아직 .. 2018. 3. 16.
태양광 발전이 시작되는 곳 -부안 신재생에너지 소재 개발 지원센터 태양광 발전이 시작되는 곳 -부안 신재생에너지 소재 개발 지원센터 탈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현 정부의 신재생 3020 정책과 발맞추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학교, 빌딩과 같은 건물의 옥상이나 도로 위 가로등과 휴면 부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사진 1. 서울 하늘공원 앞 가로등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사진 2. 대전시 학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출처 : 서울시/대전시청 그럼 이 태양광 모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태양광 에너지 분야 이론 및 실습을 위해 부안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소재 개발 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소재 개발지원센터는 전북 부안군에 조성된 신.. 2018. 3. 16.
소금물 자동차, 지속가능한 Mobility의 미래가 되다 소금물 자동차, 지속가능한 Mobility의 미래가 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 그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미래자동차의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에너지와 연료 부분이다. 석유를 이용하는 기존의 디젤차를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바이오연료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현재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동력원의 자동차가 있다. 그러나, 이제 이 모든 것이 단 하나로 통일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 획기적 혁명의 열쇠를 쥔 개발 아이템과 기술이 등장했다. 바로 소금물 자동차이다. 사진 1. ‘Nano Flow Cell 사’의 소금물 자동차(퀸트 시리즈) 출처: nanoFlowcell 위 사진은 주유소에서 충전할 수 있는 불연성+무독성 액체를 채워 달리는 소금물 .. 2018. 3. 16.
환경을 위하여, 느리지만 거대한 꿈틀; 갈색 거저리 환경을 위하여, 느리지만 거대한 꿈틀; 갈색 거저리 갈색 거저리는 흔히 밀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려동물의 먹이로 이용되고 있는데, 최근 갈색 거저리가 지닌 두가지 친환경적 기능이 이슈가 되고 있다. 첫번째는 미래 인류에게 단백질을 공급할 대체식량으로써, 두번째는 비닐봉지와 플라스틱폼을 생분해 하는 기능으로써 주목 받고있다. 사진1. 갈색 거저리;밀웜 출처 : Stanford_edu(좌), 푸드&매드(우) 1. 대체 식량으로서 갈색 거저리 ▣ 육류 소비량의 증가 현대인의 식습관이 육식 위주로 기울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류 소비량은 1980년대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미국인들의 육류 및 가금류 소비가 1인당 평균 222.2파운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 보도하.. 2018.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