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CUS-수력-풍력-지열39 탄소 포집의 새로운 시대, COF-999 탄소 포집의 새로운 시대, COF-999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배현지 탄소 먹는 노란 가루2024년 10월 2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탄소 포집의 신소재 개발에 관한 논문이 발표됐다. UC 버클리의 오마르 야기(Omar Yaghi)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노란 가루 형태의 COF-999은 대기 중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1년 동안 250g의 COF-999로 20kg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 1. COF-999 모습 ]출처 : THE DAILY CALIFORNIAN공기 중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는 것은 기후 변화 해결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현재 탄소 포집 기술은 발전소처럼 탄소가 집.. 2024. 11. 16. 석유업고 튀어 석유업고 튀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시추 계획 승인 발표][자료 1. 윤석열 대통령, 동해 석유∙가스 매장 관련 국정브리핑]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달 3일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이에 대해 기후환경단체들은 탄소중립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는 것, 기후 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추의 결과는 어떨까?]먼저, 실제로 시추가 되었을 때 국가가 얻.. 2024. 7. 1. 탄소와의 전쟁, CCUS 탄소와의 전쟁, CCU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탄소 배출로 골치 아픈 주요국]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악화됐지만, 전 세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 모여 산업화 이전보다 1.5 ℃로 온난화를 제한하는 파리 기후 협약을 맺었다. [자료 1. 미국의 탄소배출 추이]출처 :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큰 탄소 배출량을 기록한 미국은 2022년에 비해 2023년 탄소 배출량이 3%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석탄 사용이 장기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 밖에도 최신 데이터에서 Gas 부문을 제외한 Oil, Coal 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이 하향 궤적.. 2024. 5. 1. 태양광에 이어 해상풍력까지... 계속되는 중국의 침투 태양광에 이어 해상풍력까지... 계속되는 중국의 침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안윤아, 24기 박선혜, 25기 김해원, 안수연 [증가하는 풍력발전 수요, 현재 국내 기업의 경쟁력은?] 지난 2023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50GW까지 확대하기로 계획했다. 이는 2022년 12.7GW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상풍력 분야가 앞으로 확대될 것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국내 6개 은행이 공동 출자할 것으로 예정된 1조 2천억 규모의 기후대응펀드도 해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될 것으로 예상돼 해상풍력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해상풍력 특별법’의 2024년 2월 국회 통과 가능성.. 2024. 2. 29. 양수발전, 미래의 재생 에너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양수발전, 미래의 재생 에너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4기 김하은, 이지혜, 25기 김나연, 송현승 [양수발전이란?] 양수발전은 수력발전의 한 형태로 신재생 에너지계의 천연 배터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기가 남을 때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양수발전 기술 덕분에 천연 배터리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양수발전은 심야 전력수요가 적을 때의 값싼 전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에 양수하여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전력을 공급한다. 따라서 전력 계통상의 전력 수요량의 일부를 담당하여 전체적인 발전효율을 향상하고, 경제적인 전력 계통의 운용 효율을 높인다. 발전 부분은 수력발전의 일종으로 상부저수지의 저장했던 물을 하부저수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해 전력.. 2024. 2. 29. 이제는 해상풍력의 시대? 이제는 해상풍력의 시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우진 [다가오는 해상풍력의 바람] 일반적인 원전 1기의 용량은 약 1GW이다. 만약 30GW 용량의 발전설비라면 매우 큰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발전 용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1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이 30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목표에 맞게 현재 미국에서는 여러 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고,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도 지원 중이다. 이는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에서 해상풍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 대만 등 전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 새로운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해상풍력이 떠오르고 있다... 2024. 1. 30. 에퀴노르의 제주 진출, 앞으로 한국 해상풍력의 미래는? 에퀴노르의 제주 진출, 앞으로 한국 해상풍력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에퀴노르의 제주 해상풍력 사업 인수] 지난 6월, 노르웨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사업의 지분 100%를 국내 기업으로부터 인수했다. 진엘앤엘(주), 일레너지(주) 등이 보유한 추진(주)의 전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추진(주)은 지난 2022년부터 제주도 추자도 동쪽으로 약 10~20km 떨어진 곳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이는 제주에서 가장 큰 풍력단지인 구좌읍 한동·평대 단지 발전량(105MW)의 약 30배에 달하며, 총사업비만 17조 원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 사업이다. 그렇다면 에퀴노르는 왜 먼 이국땅의 해상풍력 사업에 .. 2023. 7. 29. 산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산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태환, 22기 류나연 풍력 발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흔히 대관령의 산림이나 제주도 해안가에 설치된 거대한 크기의 기둥과 날개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최근 대중들이 쉽게 떠올리는 풍력 발전의 틀을 깬 발전 방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에서 바다로, 이제는 바다에서 하늘로 풍력 발전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자료 1. ALTAEROS 사의 공중 풍력 발전기] 출처 : ALTAEROS 홈페이지 [육상 풍력 발전과 해상 풍력 발전의 한계] 공중 풍력 발전이 등장한 배경에는 기존 육상 풍력 발전과 해상 풍력 발전이 갖는 한계가 있다. 먼저 육상 풍력 발전이 갖는 한계는 자명하다. 육상 풍력 발전의 제한 요소.. 2023. 1.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