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15 또 다른 ‘미세’, 미세 플라스틱 또 다른 ‘미세’, 미세 플라스틱 단 하루도 플라스틱 없이는 살기 어려울 정도로 인류에게 편리함을 제공한 플라스틱은 점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플라스틱 생산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던 1950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플라스틱은 83억 톤이고 그 중에서 단 9%만 재활용이 되고, 남겨진 플라스틱은 약 63억 톤이라고 한다. 또한, 세계에서 매년 생산되는 플라스틱 양은 약 3억 톤이 넘고 영국 과학청은 전 세계 바다에 쌓인 폐플라스틱이 현재 5,000만 톤이며 2025년에는 1억 5,000만 톤이 되리라 예측했다. 이번 겨울은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는 더욱더 심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 미세먼지가 아닌 또 다른 ‘미세’가 인류를 위.. 2019. 3. 5. 갑자기 분위기 수소라이프 갑자기 분위기 수소라이프 1. 수소경제 로드맵이란? 그림 1. 수소경제 로드맵출처 : 뉴시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두 축으로 하여 수소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 2019년 1월 16일 정부는 울산시청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많은 선진국에서 이미 수소 경제 경쟁을 시작했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한국 또한 충분히 경쟁해볼 만한 기술력과 산업기반 경험이 있다고 여기고 생산, 저장ㆍ운송, 수송, 발전 4가지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로드맵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경제적이고 더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수소 경제 시장을 만들며 이를 바탕으로 수소로써 세계시장이 1등이 되겠다는 목표를 그리고 있다. 정부는 현재까지 수소차의 보급이 확대되고.. 2019. 3. 5. 우리집 열병합발전소 우리집 열병합발전소: 스털링 엔진으로 발전과 난방 두마리 토끼 잡기!15기 최명근 [사진1. 대구 열병합발전소]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화력발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생산방식이다. 화력발전은 화석에너지(석탄, 석유)를 태워서 얻은 열로 끓인 물을 이용해 증기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때 에너지효율은 약 40%에 이르고, 남은 60%의 열에너지는 모두 폐열로 공기 중에 버려진다. 이러한 폐열을 이용하여, 종합적인 에너지효율을 높인 것이 열병합 발전이다. 열병합발전이란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얻은 끓은 물을 난방으로 이용하여 전기생산, 난방 두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국내에는 대구, 일산 등의 열병합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각 가정에 전력과 함께 난방용 증기가 발전소에.. 2019. 3. 5. 심해 미생물, 친환경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열다 심해 미생물, 친환경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열다15기 김성렬 수소에너지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청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현재 대부분 수소는 화석연료를 정제 및 처리하는 과정에서 얻고 있다. 여기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생성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기사는 이런 흐름 속에서 심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수소 생산에 탁월한 미생물, NA1 [사진 1. NA1의 전자현미경 사진][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NA1(학명 Thermococcus onnurineus NA1)이라는 미생물은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에서 서식하는 종으로서, 200.. 2019. 3. 3. 열전이 뭐야? :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유용한 에너지 원천 열전이 뭐야? :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유용한 에너지 원천 [그림1 : Key Trends Driving Innovation] 출처 : CYMBET Corporation “Energy Harvesting for Powering WSN Symposia” 최근 CYMBET Corporation이 주최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관련 학회에서 혁신 기술을 이끄는 중요한 트렌드 6가지를 꼽았다. 그 중 하나로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언급되었다. 위 그림을 보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혁신 기술의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좋은 제품을 위해 트렌드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하나의 기술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하나의 기술과 다른 여러 기술들.. 2019. 3. 2. 먼나라 이웃나라, 탈원전편 먼나라 이웃나라, 탈원전편 [사진 1. 대만의 원자력발전소]출처 : 동아사이언스 화석연료를 제외한 에너지들 중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하나를 꼽자면 원자력 발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생산되는 전력의 3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지난 30여 년간 값싸고 질 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원자력 발전은 국가 산업의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감수해야하는 것이 많은 에너지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 중대 사고가 3번 있었다. 미국 스리마일 원전사고,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이다. 이 사고들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원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일.. 2019. 2. 7. 탈원전, 한국정책의 방향은? 탈원전, 한국정책의 방향은? 13기 양찬미, 14기 송채연, 15기 김민서. 15기 김성중 문재인 정부 출범 공약 중에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소, 노후화된 원전 폐쇄 및 신규 설립 중단이 있었다.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신고리 원전은 풍파를 온몸으로 겪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건설 계획 백지화 대상이었지만, 공론화위원회 끝에 건설이 재개됐다. 신고리 4호기는 지난 2017년 물리적 공사를 마쳤으나, 운영허가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고, 탈원전 정책은 많은 찬반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3020정책의 경우 현재의 8%가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만들.. 2019. 2. 7. 신재생에너지 마을 - 독일 하이델 베르크 빌리지 신재생에너지 마을 - 독일 하이델 베르크 빌리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의 반슈타트 마을은 재생에너지로 마을 전력의 대부분을 충당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반슈타트 마을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에너지 자체의 ‘절약’에 비중을 조금 더 두고 있다. 반슈타트 마을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1.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반슈타트 마을 독일어에서 반(Bahn)은 기차역, 슈타트(stadt)는 마을. 즉, 기차역이 있던 마을이라는 뜻이다. 하이델베르크 외곽을 지나던 화물철로가 폐선되고 나서, 화물기차역 터에 조성한 곳으로서 반슈타트는 도시면적만 축구장 200개 크기의 116헥타르에 달하는 도시이다. 반슈타트는 외부에 의존하는 하이델베르크의 에너.. 2019. 2. 6.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