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98 농촌은 지금 쓰레기와 전쟁 중 농촌은 지금 쓰레기와 전쟁 중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박도현 [자료 1. 영농폐기물 집하장] 출처: 위키트리 많은 사람들이 영농폐기물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잘 모른다. 그리고 영농폐기물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르는 사람도 대부분이다. 자원순환정보시스템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영농 폐비닐 발생량은 무려 약 31만 톤에 달한다. 폐농약 용기 역시 7,100만 개로 어마무시한 양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엄청나게 많은 양이 발생하지만 농가에서는 이를 모두 감당할 수 없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에 영농폐기물 처리에 관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갖추고 있지 않은 대다수의 마을에서는 쓰레기를 쌓아 놓는다. 이러.. 2023. 4. 30. 탄소중립, 이루어도 문제입니다. 탄소중립, 이루어도 문제입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탄소중립 실천에 가려진 부작용] 현재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의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과 관련된 가장 큰 이슈는 탄소중립은 가능한 과제인가, 탄소중립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등 탄소중립 달성과 관련된 문제이다. 하지만,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과정이나 달성한 이후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부작용은 거의 이슈화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 중 하나로 전력 과부하가 걸려 출력 제한이 일어나는 등 전력 계통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심한 경우 화재 등 여러 종류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자료 1. 송전선 화재 사고] 출처 : 머니투데이 [그리드포밍: 전선 내부의 전력을 .. 2023. 4. 30. 국립공원, 국가 보전이 아닌 국가 사업? 국립공원, 국가 보전이 아닌 국가 사업?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설악산 케이블카가 쏘아 올린 신호탄 환경부는 2월 27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을 ‘조건부 협의’했다. 강원도 속초에 있는 ‘설악 케이블카’에 이어 양양에 또 다른 설악산 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허가됐다는 뜻이다. 이번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업이기도 한 해당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3.3.km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으로 강원도가 1982년부터 추진해 온 숙원 사업이다. 강원도청은 공식 블로그에 41년의 기다림 끝에 강원도가 해냈다고 말하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축하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설악산의 환경을 지키면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개발사업’으로 케이블카 건설을 진행하겠다.. 2023. 4. 30. 수천억 원에 달하는 ‘봄비’의 경제적 가치 수천억 원에 달하는 ‘봄비’의 경제적 가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오랜 시간 가뭄과 크고 작은 산불에 몸살을 앓던 한반도에 지난 4월 4일부터 선물과 같은 봄비가 내렸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어서 전국 곳곳 일찍 핀 벚꽃들은 봄비에 벚꽃엔딩을 맞았다. 활짝 핀 벚꽃을 지게하고 추적추적 내리는 꿉꿉한 봄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봄비가 지닌 경제적 가치는 천금과도 같다. 기상청이 추산한 결과에 따르면 봄비의 경제적 가치는 2,400억 원이 넘는다. 봄비가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것일까? [자료 1. 봄비가 내려 벚꽃에 맺힌 빗방울] 출처 : Pixabay < 봄비의 첫 번째 기능, 대기질 .. 2023. 4. 30. 미세먼지, 현재보다 과거가 더 심했다고? 미세먼지, 현재보다 과거가 더 심했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미세먼지의 등장] ‘삼한사미(三寒四微)’, 한국의 겨울 날씨를 나타내는 단어인 삼한사온의 따뜻할 ‘온’에서 미세먼지의 ‘미’로 바꾼 단어이다. 최근 겨울 날씨를 살펴보면 날씨가 따뜻하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덮치고, 추우면 미세먼지가 사라진다. 즉, 겨울철에 한파와 미세먼지가 반복되며 나타난다는 뜻인데, 최근에는 겨울뿐 아니라 초봄에도 이러한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왜 하필 여름이 아니라 겨울에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날까? [자료1.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기상패턴 및 한반도 지역에서의 미세먼지 농도 분포] 출처: GIST 겨울에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북서풍이 불어온다. 이 바람은 보통 한파를 몰고 오.. 2023. 4. 30. 햇반의 배반 햇반의 배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박주은 햇반의 배반 특정 브랜드의 제품이 그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보통명사처럼 쓰이는 사례들이 있다. 접착용 셀로판테이프인 스카치테이프, 스테이플러인 호치키스가 그 예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시는,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다. 오뚜기나 동원, 하림 등도 즉석밥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가 햇반이라고 불리는 것은 햇반이 즉석밥의 원조이자 압도적 시장 1위 브랜드인 덕이다. 하지만 이 효자 상품 햇반이 재활용이 안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햇반은 1년에 5억 5000만 개가 팔린다. 이때, 햇반 용기 1개가 약 10g이다. 이것을 곱하면 총 5000톤이 넘는 무게로, 적지 않은 무게이다. [자료1. 플라스틱 OTHER] 출처: CJ제일제당.. 2023. 4. 30.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MZ세대 대표로 부스를 운영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MZ세대 대표로 부스를 운영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 지난 2023년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방문했습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 20번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개최되었습니다.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태양광, ESS(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 그리드, 해상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이 다양한 종류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투명 태양광이나 컬러 태양광 등 해당 기업만의 특색 있는 제품을 눈으로 보며 기업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 2023. 4. 29.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H2MI, 수소의 모든 것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H2MI, 수소의 모든 것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23기 강민수, 김경훈 [H2MI] 2023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는 제3회 수소마켓 인사이트를 진행했다. 주제는 "수소 - 산업화 엔진의 시동을 걸다"이며, 2023년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 기자단은 이번 수소마켓 인사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4월 13일 첫째날에 진행된 플레너리 세션 “글로벌 그린 수소 정책 및 시장동향”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자료1. H2MI 세미나] 출처: ⓒ 22기 박주은 [Global Hydrogen Market Trends Outlook - Bloomberg NEF] [자료 2. 수소에너지] 출처 : 국토.. 2023. 4. 28.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3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