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4 철거와 건설 사이, 기후대응댐이 마주할 미래는 철거와 건설 사이, 기후대응댐이 마주할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박희원 기후대응댐에 반대한다지난 2024년,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이라며 14곳의 댐을 신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으로 이루어진 해당 계획은 발표 익월부터 지역 설명회 및 공청회 진행, 관계 기관과의 협의 과정에 착수했다. 환경부의 설명에 따르면 기후대응댐 계획은 최근 심각해진 홍수와 가뭄 문제 예방, 국가 전략산업 지원에 필요한 미래 물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수도권 용수 공급의 주요 원천인 소양강댐과 충주댐이 이미 94%의 용량을 사용 중이기에 현행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따라 한 번에 80~220mm의 강우를 담을 수 있는 홍수조절 .. 2025. 4. 28. [ENERGY NEXU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 공급 해법은? [ENERGY NEXU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 공급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맹주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물의 필요성[자료 1.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출처 : 용인특례시용인시에는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 일대 728만㎡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그리고 현재 앞의 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22조원을 투자했으며, 삼성전자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원을 투자했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면적 중 48%는 SK하이닉스 팹 부지, 21%는 소재·부.. 2025. 3. 31.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변화는 수력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위협한다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변화는 수력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위협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7기 김나영 최대 청정 에너지원 ‘수력’, 위기를 맞이하다[자료 1. 2020년 발전원별 저탄소 전력발전량 비중]출처: IEA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생산의 15.2%를 차지하는 수력 발전은 태양광과 풍력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최대 청정 에너지원이다. 수력 발전은 자연적인 강의 흐름을 활용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가뭄과 강수량 감소로 인해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물 부족 국가들은 수력 발전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일프라이스(OilPrice)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주요 수력 발전국들의 발전량이 평년 대비.. 2025. 3. 4.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대응댐이 아니라 환경파괴댐이 될 수 있다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대응댐이 아니라 환경파괴댐이 될 수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14개의 기후대응댐 건설과 그 배경[자료 1.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출처 : 환경부 블로그환경부는 2024년 7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면서 “기후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홍수⋅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미래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그릇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홍수 방어 능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생⋅공용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댐 신설을 요구해 왔다.환경부가 발표한 기후위기댐 후보지 14곳 중 경기 연천(아미천), 강원 삼척(산기천), 경북 김천(감천), 경북 예천(용두천), 경남 거제(고현천), 경남 의령.. 2024.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