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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15

[Remake] 바이오매스로 수소를? 친환경 수소 생산의 미래 [Remake] 바이오매스로 수소를? 친환경 수소 생산의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6기 신혜진, 27기 권준혁, 신소연, 이서영 10기 김세민 선배님의 "사탕수수로 수소를 만들 수 있다!-바이오매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김세민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수소 생산의 한계기후위기와 함께 대두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수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소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전기에 비해 장기간, 대용량 저장이 용이하고, 전환 효율 또한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수소는 이상적인 에너지 캐리어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의 연간 수소 생산량은 약 6500만톤이며 수소 생산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5.2.. 2025. 2. 28.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양에서 미래를 보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양에서 미래를 보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해양 바이오에너지의 부상]지금 세계는 바다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 매년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2,000억 톤의 광합성량의 90%가 해양에서 이뤄지며, 지구상의 이산화탄소의 30% 이상을 직접 흡수하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바다가 한다. 바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환경을 최대로 이용해야 하며 해양 신재생에너지, 블루카본, 해양관광과 함께 떠오르는 이슈는 바로 해양 바이오에너지이다. 육상자원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시각을 해양으로 돌려 해양자원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정책과 연구들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가능성: 미세조류]바이오 에너지는 생물유.. 2024. 7. 30.
지구를 갈아넣은 커피 한 잔, 커피 찌꺼기의 이면에 대해 지구를 갈아넣은 커피 한 잔, 커피 찌꺼기의 이면에 대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23기 신지연 서론 [자료 1.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출처 : 비건뉴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호식품 중 하나이며 석유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주요 무역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기준, 성인 1인당 매년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세계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인 연 132잔의 2.7배다.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도 연평균 6.6%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규모가 커지고 있다. [자료 2. 국내와 세계 성인의 커피 소비량 평균] 출처 : 중앙일보 일반적으로 음용을 위한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 속의 씨앗인 생두(green bean)를 볶은 물을 이용해 추.. 2023. 5. 21.
해조류로 수소를 생산한다고 ? 해조류로 수소를 생산한다고 ?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김지원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18세기 후반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화석연료를 이용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고, 이는 인류 문명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지구의 자정능력을 넘어선 해를 끼쳤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지구 온도와 해수면 상승 등이 이어졌다. 이제 우리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를 마주했다. 그리고 이에 맞춰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를 찾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화석연료를 대체하기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은 바로 수소 에너지이다. 지역적 편중이 존재하지 않는 보편성,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 그리고 공급의 안정성이 다른 대체 에너지와 비교되는 수소.. 2022. 2. 28.
오렌지 톡 톡 톡 일렉트로피카나! 오렌지 톡 톡 톡 일렉트로피카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문서영 [자료1. 세비야의 거리] 출처: 두피디아 스페인의 세비야는 ‘오렌지의 도시’라고 불린다. 가로수로 오렌지 나무 약 5만 그루가 자라며, 매년 5,700t 정도의 열매가 열린다. 하지만 이 오렌지들은 단맛이 거의 없고 상품 가치가 낮아서 판매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나무에서 떨어진 오렌지들이 터져서 거리가 지저분해지고 보행에 방해가 되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매년 오렌지가 익을 시기가 되면 시에서는 용역업체를 동원하여 2개월여 동안 오렌지를 수거하는 노력을 들인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거하는데 드는 예산에 비해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여 노동력과 재정 낭비가 막심했다. 최근 세비야에서는 이런 애물단지 오렌지를 활용해 전기를.. 2021. 4. 26.
온실가스를 바이오 연료로, 미생물 전기합성 공정의 첫걸음! 온실가스를 바이오 연료로, 미생물 전기합성 공정의 첫걸음! 17기 서유경 1. e-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 정부 차원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억 3600억t으로 줄이기 위한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결정되었다. 이에 이산화탄소를 자원화 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으며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 중 바이오리파이어리(Bio-refinery) 기술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지난 5월 27일 국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 이진석 박사 연구진은 전해전지(Electrolytic cell)시스템과 미생물 대사과정을 결합한 ‘e-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진석 센터장은 “e-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은 기존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연료, 화학소재 생산.. 2020. 6. 29.
심해 미생물, 친환경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열다 심해 미생물, 친환경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열다15기 김성렬 수소에너지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청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현재 대부분 수소는 화석연료를 정제 및 처리하는 과정에서 얻고 있다. 여기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생성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기사는 이런 흐름 속에서 심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수소 생산에 탁월한 미생물, NA1 [사진 1. NA1의 전자현미경 사진][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NA1(학명 Thermococcus onnurineus NA1)이라는 미생물은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에서 서식하는 종으로서, 200.. 2019. 3. 3.
Bio liquid fuel Bio liquid fuel 그림 1. 유기물 에너지원, 바이오 에너지 출처 : 교보 생명 지금까지 화석연료의 양은 인류가 사용하기 충분하였다. 그 결과 석유에 의해 에너지, 전자, 수송, 건설, 제조 등 거대 산업들은 화석연료에 큰 의존성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화석연료는 자원 유한성과 환경 오염의 문제점을 지녀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자국의 에너지 안보 및 독립을 이루고 환경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 연료를 의무적으로 석유 연료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한편, 한국 에너지경제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96.4%(08년기준)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 석유에 대한 의존도는 41.6%에 해당할 만큼.. 2018.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