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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57

구글 AI 탑재 메탄샛 위성, 메탄 배출 주범 잡을 수 있을까? 구글 AI 탑재 메탄샛 위성, 메탄 배출 주범 잡을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지구온난화의 주범, “메탄”] 지난 20년 동안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강력한 영향을 미쳐 지구온난화를 가속하고 있다. 메탄이 대기 중 존재하는 수명은 10~12년으로 비교적 짧지만, 영향은 다른 물질에 비해 강력하다. 오늘날 기후위기의 중심에 있는 지구온난화 원인의 3분의 1가량을 메탄이 차지하고 있다. 메탄 배출은 2007년 이후 가속화됐고, 이는 지구 표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하로 유지하자는 전 세계의 목표 달성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가속화는 지구 표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하로 유지하자는 전 세계의 목표 달성을 힘들게 하고 있다. 메탄은 음식물쓰.. 2024. 3. 29.
기후 위기, 4대 지표로 읽는 미래 기후 위기, 4대 지표로 읽는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구윤서 [무시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실체] 지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오늘 아침에 우리는 여전히 가벼운 플라스틱 컵과 플라스틱 빨대로 커피를 마시고, 자동차를 타며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변화로 찾아오고 있다.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 조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지는 섬, 식량 부족으로 인한 기아와 전염병의 증가 등은 이미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러한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바다 건.. 2024. 3. 29.
ChatGPT, 편리함 뒤에 숨겨진 환경 그림자 ChatGPT, 편리함 뒤에 숨겨진 환경 그림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강민수, 고가현, 24기 이우진, 25기 배현지, 이예영 [너의 능력은, ChatGPT가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이유] 2022년, Open AI에 의해 소개된 ChatGPT는 전 세계에 AI가 가진 무한한 능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ChatGPT의 출시를 필두로 글로벌 기업들에서 앞다퉈 생성형 AI에 뛰어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중이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에서 항상 문제시되는 환경 오염은 AI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자료 1. ChatGPT] 출처 : HEARTCOUNT COMMUNITY 구글의 경우, 한 번 검색하는 과정에서 0.3Wh의 전력이 소모된다. 하지만.. 2024. 3. 1.
미세조류, 너 내 건물이 돼라! 미세조류, 너 내 건물이 돼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미세조류(Microalgae)란? 미세조류(Microalgae)는 일종의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고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이용하는 광독립영양(Photoautotrophic) 탄소대사, 즉 광합성을 기본으로 하는 미생물이다. [자료 1. Chlorella, a species of microalgae grown for the ALG-AD project in Devon. Shutterstock ] 출처 : THE CONVERSATION 미세조류는 뛰어난 탄소 포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육상식물보다 다섯 배 이상 빨리 자라며 광합성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미세조류 ㎏당 이산화탄소 1.8㎏을 소비한다. 미세조류가 내뿜.. 2024. 1. 1.
[산에 살어리랏다] 산림의 고령화, 온실가스 감축 역할 어려워 [산에 살어리랏다] 산림의 고령화, 온실가스 감축 역할 어려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우리나라는 4월 12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으로 ‘국토의 저탄소화’ 부분에서 산림·습지의 탄소흡수원 확충, ‘부분별 중장기 감축 대책’ 중 흡수원 부문에서 흡수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탄소 흡수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에 살어리랏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산림과 그 중요성을 파헤친다. 이번 기사에서는 온실가스 흡수원과 산림의 고령화에 대해 알아보자. 지구의 허파가 사라지고 있다. 작년 10월 24일(현지 시각) 산림선언플랫폼(Forest Declaration Platform)은 보고서 '2030년의 궤도에 .. 2023. 11. 30.
청바지 염료의 화려한 변신! 물 속 미세플라스틱을 잡다 청바지 염료의 화려한 변신! 물 속 미세플라스틱을 잡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서론 [자료 1. 미세플라스틱] 출처: 비건뉴스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를 거듭해 더 작아지고, 더 치명적으로 변한다. 이를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길이나 지름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 조각을 통칭하는 용어로 모양은 구, 조각, 섬유 형태로 다양하다. 전 세계 하수시설을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진다는 것은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과 바다에 잔류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큰 플라스틱은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의해 작게 조각날 수 있기 때문에 수백 조각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뀔 수 있다. 미세플라.. 2023. 11. 28.
석유의 종말? ‘바이오 리파이너리’의 등장! 석유의 종말? 바이오 리파이너리의 등장!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실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제2차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4%를 줄일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화석연료가 보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고, 쉽게 에너지원을 변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화석연료를 이용한 삶이 풍요롭고 편리하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가 받기에 하루빨리 대체재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중 오늘은 ‘바이오 리파이너리(Bio-Refinery)’ 기술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이오 리파이너.. 2023. 11. 20.
'진짜' 넷제로(Net-zero)를 위해, LCA '진짜' 넷제로(Net-zero)를 위해, LCA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변화하는 관리체계]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세계 주요 다국적 자동차 제조사들이 저탄소 철강 확보를 위한 노력을 더 해가고 있다. 철강의 원재료와 생산방식에 따라 탄소 배출 기준값을 부여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예고에 따라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도 기술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계관계자는 “EU가 2019년 새로운 자동차 환경 규정을 발표하며 2023년까지 전과정평가(LCA)를 기반으로 한 규제 도입을 예고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내 현대차와 기아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 [자료 1. 온실가스 관리 체계 변화] 출처 : 환.. 202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