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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35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새활용으로 이루는 제로웨이스트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새활용으로 이루는 제로웨이스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4기 서채연, 26기 류호용 재활용의 현주소2022년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17.7%가 증가했다.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기존 추세로 지속되었을 때 2030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6,475천 톤/년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0년 생활계 폐기물 발생량에 비해 3.6배, 2020년 발생량에 비해 1.5배 많은 양에 해당한다. 일회용품 금지, 폐기물 재활용을 권장하는 사회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낮은 재활용률과 이를 집계하는 기준의 차이가 지적된다. 2019년 그린피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플.. 2024. 10. 28.
높아지는 그린워싱 처벌 수위, "그린허싱"의 등장 높아지는 그린워싱 처벌 수위, "그린허싱"의 등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침묵의 기후위기, 그린허싱]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제품이 나에게 오기까지 비윤리적 노동은 없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으로 기업의 가치관, 사회환경에 대한 태도까지 판단한다. 소비 기준으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친환경인 척하는 기업을 가려내는 검증의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부 또한 ‘그린워싱 과태료 신설’을 발표하며 소비자를 그린워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시작했다.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매의 눈으로 그린워싱을 감별하고, 위장 환경주의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상황이 오히려 침묵이라는 태도를 낳았다. 기업이 입을 꾹 다문 것이다. 친환경 목표나 그에 따른 성과 자체를 숨기고 피하는.. 2024. 10. 1.
반려견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반려견과 함께하는 환경보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동주 반려견 수의 증가반려는 인생의 동반자를 의미하며, 반려동물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족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반려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94조에 따라 2022년 반려동물 보호, 복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2022년 말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는 25.4%로, 394만 가구로 추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약 5175만여 명 중 901만여 명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구당 평균 1.2마리의 반려견을 양육하고 있으며, 전체 반려견 수는 473만 마리로 추정된다.2023년도에는 반려동물의 양육 비율이 28.2%로 증가한 것으로 .. 2024. 10. 1.
[취재] 워터밤과 친환경은 공존할 수 있을까? [취재] 워터밤과 친환경은 공존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역대급 날씨검색창에 ‘역대급’이라는 세 글자를 타이핑하면, ‘역대급 더위’, ‘역대급 열대야’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역대급, 최고 기록 경신, 새로운 1등이 해마다 생기고 있지만 과거의 날씨를 현재의 날씨가 이겼듯, 현재의 날씨를 이기는 것은 미래의 날씨일지 모른다. 점점 뜨거워지는 한반도의 열기와 비례하여, 물을 이용한 축제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워터밤(WATERBOMB)은 2015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을 사용한 워터 파이팅(Water Fighting)이 결합된 페스티벌이다. 또한 미성년자 참여 불가로 연령을 제한하고 음주가 허용되는 성인 행사라는 특징이 있다. .. 2024. 9. 30.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대나무대나무는 볏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속이 빈 원통형 줄기를 가진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왕대와 같은 일부 종은 하루에 최대 1미터까지 자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 때문에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 대나무의 줄기는 단단하면서도 유연해 건축 자재, 가구, 악기, 종이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한국에서도 대나무는 오랫동안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전라남도 담양과 경상남도 하동 같은 남부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이 지역들은 대나무.. 2024. 9. 25.
야, 너두 친환경 할 수 있어! 야, 너두 친환경 할 수 있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4기 유현지, 25기 김해원, 25기 윤영서, 26기 강민석 [대학생 친환경 활동의 현주소]오늘날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학생들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체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과 선택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대학생과 그 전후의 연령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에서 ‘엠제코세대(MZ+ECO)’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생의 친환경 의식과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 및 녹색소비행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친환경 의식과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은 편임.. 2024. 8. 26.
[2023 GreenEnerTEC 후기] 친환경을 생활 속으로, 이노버스 [2023 GreenEnerTEC 후기] 친환경을 생활 속으로, 이노버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진희윤 [이노버스 소개]그린피스가 발간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서 한국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2020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102개로, 국내 전체 기준 53억 개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곳곳에서 이루어졌지만,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2021년 기준 약 27%에 불과했다.[자료 1. 이노버스 부스 전경]출처 : ⓒ23기 김용대이노버스는 이러한 플라스틱 재활용 구조를 개선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벤처기업이다. 이노버스를 설립한 장진혁 대표는 .. 2023. 11. 12.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사라진 노면 전차의 부활]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개통하였다. 이 전차를 타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로 전차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전차에 타고 가는 것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낭만까지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차 요금은 동결되었고, 차량 노후화로 노면 전차 운영 기업들이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워지면서 1968년 11월 30일을 끝으로 우리나라의 전차는 막을 내렸다. 그런데, 이 전차가 57년 만에 부활한다. 위례선 전철이 노면 전차(트램)의 형식으로 현재 착공 단계를 밟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통을 앞둔 것이다.[트램과 위례선]트램이란, 일반 .. 2023.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