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키운 산불, 반복되는 재난의 경고
기후변화가 키우 산불, 반복되는 재난의 경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대형산불, 인간의 실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불씨의 시작은 성묘객의 부주의,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한 불꽃, 누전 등 ‘인재’였지만, 그 피해가 이토록 급속히 확산된 데에는 명백히 기후적 요인이 작용했다. 당시 강풍과 고온, 건조한 날씨는 산림을 순식간에 타 들어가게 했다. 짧은 단비가 내렸던 지역에도 강수량이 매우 적고, 강한 바람을 동반했기 때문에 산불 진화에 효과는 거의 없었다.이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기후재난의 성격을 띤 복합재난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유다. 기후 변화는 산불의 위험성을 높여준 배경이 됐기에 기후 재난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반복되는 기후재난, 근본 원인으로매년 강해지는 태풍, 국지성 폭우, 한파와..
2025. 4. 28.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대제로시대, 이제는 빌딩도 에너지 제로?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대제로시대, 이제는 빌딩도 에너지 제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023기 김태현, 24기 유현지, 25기 구윤서, 26기 김승진, 김예은, 류호용 건축물의 '에너지 다이어트',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실현하다주위를 둘러보면 제로 음료, 제로슈거와 같이 ‘제로(Zero)’라는 단어를 마주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정 성분이 0이라는 의미를 주는 이 단어는 소비자들을 자극하기에 용이하다. 음료 속 당분이 0인 것처럼,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0인 이른바 ‘제로에너지’가 시도되고 있다.앞으로의 인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에 대한 탐색이 시급한 시점이다. 다시 말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대체에너지와 더불어 에너지의 자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