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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CH 후기] 기후기술 심포지엄, 기후변화에 대응할 기술을 논의하다 [ENTECH 후기] 기후기술 심포지엄, 기후변화에 대응할 기술을 논의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BEXCO에서 열린 기후기술 심포지엄][자료 1. 2024 기후기술 심포지엄(Climate Technology Symposium) 포스터와 현장 사진 ]출처: 기후기술 심포지엄 사전등록 홈페이지,  ©25기 노정연 대한민국 친환경,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대된만큼, 해당 기간 동안 친환경, 탄소중립 관련 여러 세미나, 컨퍼런스를 통해 지식 공유의 장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그 가운데 9월 5일 부산 BEXCO 컨벤션홀 205호에서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무.. 2024. 9. 19.
탄소와의 전쟁, CCUS 탄소와의 전쟁, CCU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탄소 배출로 골치 아픈 주요국]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악화됐지만, 전 세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 모여 산업화 이전보다 1.5 ℃로 온난화를 제한하는 파리 기후 협약을 맺었다. [자료 1. 미국의 탄소배출 추이]출처 :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큰 탄소 배출량을 기록한 미국은 2022년에 비해 2023년 탄소 배출량이 3%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석탄 사용이 장기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 밖에도 최신 데이터에서 Gas 부문을 제외한 Oil, Coal 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이 하향 궤적.. 2024. 5. 1.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진희윤, 24기 유현지, 25기 맹주현, 윤영서 [기후테크의 필요성] 최근 폭염, 가뭄, 폭우, 폭설과 같은 이례적인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으며, 올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이번 1월까지의 12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섭씨 1.52도 상승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를 초과하는 수치로, 기후재앙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자료 1. 기후 위기로 인한 .. 2024. 2. 29.
無에서 有로, 이산화탄소의 변신 無에서 有로, 이산화탄소의 변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문제의 이산화탄소] 지구 시계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극심한 폭우와 폭염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이다. 온실가스 즉, 이산화탄소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한 사람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파리기후협약 참가국들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로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23년 4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중 CCUS 부문은 1,120만 t의 온실가스 감.. 2023. 10. 3.
CCS,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CCS,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박하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해야 한다고?] 2023년 3월,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문제, 식량 부족, 멸종, 침수와 같은 국제적 문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아직 지구의 평균 온도가 1.2도밖에 오르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기후 문제를 막기 위해 2018년, IPCC는 제5차 ‘지구온난화 1.5℃ 특별 보고서’를 발표하여 2100년에 지구 표면 평균 온도 상승을 1.5℃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까지 감소하고, 2050년에는 ‘순제로(Net Zero)’의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고.. 2023. 3. 25.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진 제품, 사용하시겠습니까?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진 제품, 사용하시겠습니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김지원 당신은 공장의 굴뚝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진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가? 그렇게 포집된 이산화탄소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집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속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공장의 굴뚝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기술은 이미 우리 주위에 존재하고 있다. 플라스틱, 콘크리트, 음료수, 심지어는 교통수단의 연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흔히 CCU라고 불리는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기술이 전 세계에서 활용되면 수십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방지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잘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탄소 중립 사회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 2022. 7. 25.
사람들의 광합성 따라하기, 인공 광합성이란? 사람들의 광합성 따라하기, 인공 광합성이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서범석 강조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 협정에서 2050년까지 탄소의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50 탄소중립은 지구의 생물 다양성, 건강, 생태계, 안보 등의 측면에 대한 기후변화의 위협을 대폭 줄이기 위한 약속이다. 지구의 온도가 2℃ 이상 상승한다면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재해가 발생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줄이기 위해선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 혁명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하고, 이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반드시 요구된다. [자료 1. 지구의 온도 상승에 따른 영향 비교]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이에.. 2022. 3. 28.
CCUS, 에너지 전환의 단단한 징검다리 CCUS, 에너지 전환의 단단한 징검다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지수 CCS의 정의와 필요성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CCUS)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탄소 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CCS라는 용어로 익숙할 것이다. 화석연료 발전 과정에서 발전소, 철강, 시멘트 공장 등 대량 배출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이 CCS이다.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압축과 정제 과정을 거친 후 수송해서 육지나 해양(지중)에 저장하거나 산업원료, 제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CCS 기술은 탈탄소화의 핵심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어 현재 미국은 물론 독일, 스위스, 영국, 프랑스 등 EU의 주요국가와 일본, 중국.. 202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