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ON2 넘어야만 하는 중국發 배터리 넘어야만 하는 중국發 배터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중국과 한국의 격차세계 배터리 시장의 저울추는 중국 쪽으로 기울어 있다. SNE리서치가 집계한 2025년 1∼3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21.8 GWh 가운데 CATL이 84.9 GWh(38.3 %), BYD가 37.0 GWh(16.7 %)를 차지해 두 업체만으로 과반을 넘겼다. 같은 기간 한국 3사의 합계 점유율은 18.7 %에 불과했다. 규모와 속도, 그리고 터무니없이 낮은 단가 중국산 LFP 팩은 kWh 당 100달러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 격차를 벌린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CATL·BYD가 광산부터 완성차까지 묶은 수직통합 체제를 갖춘 반면 한국 기업은 여전히 ‘소재 의존‑셀 전문’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격차의.. 2025. 5. 26. 배터리 여권: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위한 열쇠 배터리 여권: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위한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천혜원 배터리 여권과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 전기차와 ESS의 확산으로 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ESS에 대한 리튬이온배터리의 세계 시장 규모가 24년 235GWh로, 23년 대비 27% 성장한 400억달러며 향후 35년에는 618GWh, 8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배터리의 생산과 폐기는 수입 원자재 등의 공급망 불투명성과 환경적인 문제를 동반한다. 더불어 연이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배터리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EU를 중심으로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