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 그린 에너지엑스포]LS산전, SOLATUS로 태양의 꽃을 피우다

 

 

LS그룹은 전력기기, 자동화기기 등을 제조 공급하는 산업시스템업체로 1974년 럭키포장(주)으로 설립 한 뒤 신영전기(주), 금성산전(주), LS산전(주)에서 2005년 지금의 상호 LS산전으로 변경하였다.

 

 

LS산전은 1986년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 사업을 시작하여 다양한 납품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1993년 태양광 모듈 국산화, 2001년 건물 일체형 기술 연구개발 특허 획득, 2007년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 등 우리나라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선도한 기업 중 하나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LS산전은 수상태양광(SOLATUS)에 많은 투자와 기술개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집중을 받고 있다. (‘SOLATUS’는 태양 Solar과 청정 수생식물인 연꽃 Lotus을 결합한 합성어이다. ) 특히 2012년 국내최초 K-water(수자원 공사)와 합천댐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여 기능을 검증 받았다.

 

 

 

수상태양광은 육상에 설치하는 태양광보다 장점이 있다.

첫째로는 육상에서만 설치해왔던 태양광 발전시설을 수상에도 설치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기위해서는 태양광이 제일 많이 들어오는 각도에 맞추어 설치해야한다. 일정한 각도에 맞추어 설치하려면 곡선인 지면을 깎아야 하는 수고가 있기에 수상을 이용하는 것은 큰 장점이다.

 

 

 

 

두 번째로는 육상에 대비하여 수상에서는 발전효율이 높다. 육상에 설치하게 되면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로 인해 모듈도 열을 받게 되어서 발전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상에서는 육상에 대비하여 온도변화가 낮기 때문에 발전효율이 높다.

 

마지막으로는 육상에 대비하여 수상에서는 먼지와의 접촉이 적다. 육상에 설치하게 되면 모듈에 먼지가 앉게 되어 태양광을 받는 면적이 줄어들어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물 위에 설치하게 되면 바람이 많이 불어 먼지가 적고 상대적으로 발전효율이 높다.

 

추가적으로 2012년 전국적으로 녹조현상이 발생하여 환경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수상태양광은 효율이 최적화된 온도를 유지하기 쉬워 육상태양광발전기보다 자연냉각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으로 인해 저수지녹조현상을 완화시키며 물고기들의 산란환경 조성에도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LS산전은 이러한 장점으로 수상태양광을 발전시켰다. LS산전은 이에 더해 환경유해물질로 규제된 납 성분을 제거하여 설치함으로써 친환경적인 태양광발전에 기여하였다. 현재 합천댐의 설치용량은 100KW(240KW*414장)으로 1787.5m2 규모의 면적에 달한다. 연간 전력 생상용량은 시간당 144MWh(4인 가족으로 이루어진 약 3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합천댐의 과정을 거친 후, 500kw급으로 확대하여 검증까지 마친 상태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작년 합천댐에 수상태양광을 설치를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전국 16개의 댐에 수상태양광을 설치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기생산은 물론 친환경적과 동시에 다른 부분에도 많은 이득을 주고 있는 수상태양광은 현재까지의 많은 관심으로 통해 큰 성장을 해왔다. 그리고 미래적으로 계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LS산전의 수상태양광 발전이 더욱 더 기대가 되어진다.

 

 

 

 

 

 

 

ps : 바쁘신데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기사에 허락을 주신 LS산전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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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S.F 5기 권주연 (527kjy@hanmail.net)

 

사진 : S.F 4기 이용수 (leryongsha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