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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타185

David MacKay: 재생가능에너지[TED] 재생가능에너지의 현실가능성을 말하다 [TED]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을 때, 영국에 석탄 형태로 매장된 탄소의 양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석유 형태로 매장된 탄소의 양만큼 많았다. 이러한 탄소 자원은 산업 혁명의 동력이 되었다. 이로 인해 영국은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지만, 1918년에 석탄 생산량은 정점을 찍고 줄어들고 있고, 2000년 북해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가스 자원도 정점을 찍은 후 생산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세월이 지난 오늘날 이러한 탄소 자원에 대하여 연료의 유한성에대해 우리는 “이제 무엇을 사용해야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화석 연료를 다 써버린 뒤의 우리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 화석 연료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래.. 2016. 11. 30.
타인을 생각하는 1% 연구원 선양국 교수님을 만나다. 타인을 생각하는 1% 연구원 선양국 교수님을 만나다 분야를 막론하고 업적을 세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과학 분야에서 업적을 세우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현재까지 발견된 과학적 진리를 이용하여 그 누구도 내리지 못한 결론을 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제12회 경암학술상 수상과 함께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님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는 기사 내용을 접했다. 톰슨로이터는 연구자가 작성한 논문이 다른 사람의 논문에 얼마나 인용되었는지를 기준으로 매년 상위 1% 연구자를 발표하는 세계적 학술 정보 서비스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작년 제7회 지식창조대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계실만큼 연구 분야에서 유명한 분이시다. 리튬이온.. 2016. 10. 30.
“쓰레기? NO, 쓸애기 YES! 쓰레기의 즐거운 변화”, 수도권 매립지 공사를 방문하다. "쓰레기? NO, 쓸애기 YES! 쓰레기의 즐거운 변화", 수도권 매립지 공사를 방문하다 [사진1. 수도권 매립지 공사 본사 건물] ‘쓰레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냄새 나고 더럽고 피하고 싶은 존재라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사전에서 쓰레기의 정의를 찾아보면 “비로 쓸어 낸 먼지나 티끌, 또는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도덕적 사상적으로 타락하거나 부패하여 쓰지 못할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 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사실 원래 우리와 함께 하던 물건들이다. 우리를 위해 쓰임을 다해져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곳 매립지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쓰임이 다한 그들을 ‘쓰레기’가 부르며 기피 한다. 이.. 2016. 10. 29.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 참여하다.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 참여하다 지난 8월 26일 충남 창조 경제 혁신센터의 초대를 받아 2016 창조 경제 혁신센터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다. 창조 경제 혁신센터 페스티벌은 각 지역에 존재하는 혁신센터에서 일궈낸 성과를 페스티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가치 있는 아이디어로 센터와 함께 혁신을 이끌어낸 기업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예비 창업자들과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대학생태양에너지 기자단의 신분으로 참여한 축제이기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술에 초점을 두고 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서울 창조 경제 혁신 센터에서 찾은 새로운 파력에너지 시스템, ‘인진’의 기술에 주목 서울 혁신 센터 소속으로 참여한 발전 설비 업체 기업인 ‘인진’은 새로운 방식의 에너지 생산설비를 개발해.. 2016. 9. 23.
에너지절약전문기업 ESCO를 파헤쳐보자! 에너지절약전문기업 ESCO를 파헤쳐보자 에너지감축에 대한 OECD국가 간의 압박에 따라 상향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이행점검을 도입해야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정부는 현실적으로 에너지사용자들을 움직일 수 있는 ESCO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사용자들에게 기존의 저효율 시설을 고효율 설비로 부담 없이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ESCO투자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ESCO란? Energy Service COmpany 즉,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을 말한다. ESCO제도는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 에너지시설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ESCO를 이용할 경우 에너지사용자는 경제적, 기술적 위험 부담 없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제도는.. 2016. 7. 1.
서울시국제에너지컨퍼런스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 -도시에너지 그 미래를 보다- 11월 11일 서울시청에서 국제에너지컨퍼런스가 열렸다. 오전에는 요르겐 렌더스 교수(미래학자)와 월트 패터슨 단장(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오후에는 '에너지정책과 거버넌스', '도시재생 에너지', '교통수단과 에너지' 세 개의 분과세션이 동시간대에 진행되었다. *기조연설 요르겐 랜더스 교수는 기후변화 면에서 미래의 모습을 그린 '2052년을 향한 도시의 에너지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세계 경제와 인구는 2052년까지 사람들의 예상보다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 예측한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촉발시킬 만큼 빠른 추세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의 개선과 적응에 더 많은 생산요소를 투입해야하기 때문에 소비는 정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11. 13.
[765kV 신안성변전소 현장 취재] 세계로 가는 한전의 초고압 전력기술을 체험하다 첨단 전력현장을 직접 방문 우리나라 살아있는 전력의 역사이자 세계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전의 첨단 현장 시설을 체험해보고자 765kV 신안성변전소를 찾았다. 경기도 안성 고삼호수를 지나 산속에 있는 765kV 신안성변전소는 2015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초고압 전력설비 국산화를 통해 동양 최초로 765kV 상업운전에 성공한 첨단 전력현장이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하거나 공문이 없으면 견학하기 힘든 장소였으며, 군사보안 시설과 과학화 시설로 철저하게 외부인을 차단하고 있는 곳이다. 오전 11시 즈음 변전소의 입구를 지나고 나니 현장의 운영을 맡은 김진영 주임을 만났고 신안성변전소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알려주기.. 2015. 10. 6.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2015년 6월 30일 일본 日比谷文化館図書館(히비야 문화도서관) 홀에서 재생에너지 세계백서(원저, Renewables 2015 Global Status Report, 이하 GSR) 2015년판의 출간 심포지엄이 열렸다. 찌는 듯한 더위를 뒤로하고 공연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EN(Renewable Energy Network)의 의장이자 해당 보고서 작성을 맡은 Arthouros Zervos, 일반 사단법인 태양광발전협회의 대표, 일반사단법인 일본풍력발전협회의 대표,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매년 GSR의 일본어 번역과 출간을 맡은 ISEP(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연구소)의 松原(마츠바라) 수석연구원이 연설했다. .. 201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