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기후변화-환경283

팝업스토어, 폐기물 문제는 나몰라라 팝업스토어, 폐기물 문제는 나몰라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4기 도영현, 25기 손동찬, 26기 윤민서 바야흐로 팝업스토어의 시대여성 속옷 브랜드인 베리시,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 그리고 게임 개발사인 크래프톤. 언뜻 보기엔 접점이 전혀 없는 이 기업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번 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점이다.바야흐로 팝업스토어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의 인기가 대단하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준 2025년 전 세계 팝업 시장 규모 전망치는 950억 달러로, 지난해 전망치였던 800억 달러 대비 18.8% 증가했으며,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팝업’ 검색량은 2016년 1,785건에서 지난해 1만 463건으로,.. 2024. 8. 26.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는 K리그[자료 1. 당시를 기준으로 최다 관중을 기록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출처 : 미디어펜최근 K리그가 심상치 않다.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맞이하며 많은 구단이 최다 관중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 10일 열린 K리그1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당시를 기준으로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인 51,760명을 기록했다. 이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2024시즌 FC서울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제시 린가드(32)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인 더비’라는 이름으로 오랜 라이벌 관계.. 2024. 7. 29.
기후난민과 유럽의회 선거: 불안한 미래 기후난민과 유럽의회 선거: 불안한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생존을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 일차전지 제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총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때 중국인 17명과 라오스인 1명을 포함한 18명은 이주노동자였다. 이들의 한국 이주 결정 배경엔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한국의 임금 수준이 중국과 라오스보다 높은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즉,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타국으로 이주했다.이주노동자들보다 더 근본적 차원에서 생존을 위해 이주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기후난민’이다. 이들은 기후변화의 여러 영향으로 인해 이주를 결정하는데, 이 같은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2024. 7. 25.
탄소발자국 절반 감축 목표, 미리보는 '친환경' 파리 올림픽 탄소발자국 절반 감축 목표, 미리보는 '친환경' 파리 올림픽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그림1. 2024 파리 올림픽]출처 : HYPEBEAST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배출을 최소화하고 탄소발자국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340만 톤을 배출한 2012 런던 올림픽, 360만 톤을 배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비해 확연히 감소한 약 158만 톤의 탄소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어떻게 절감할 계획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올림픽 기간 선수 및 관계자에게 제공되는 1,300만 끼니의 식품 탄소발자국을 줄일 계획이다. 식품 탄소발자국이란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한다. .. 2024. 7. 1.
‘앨범깡’과 엔터 업계의 ‘ESG’는 공존할 수 있을까 ‘앨범깡’과 엔터 업계의 ‘ESG’는 공존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K-POP 업계 ‘앨범깡’ 문화 확산최근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앨범깡’을 K-POP 업계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요즘 K-POP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앨범을 다량으로 구매하는 ‘앨범깡’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판매된 앨범 중 일부는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 게다가 화려하게 꾸며진 앨범은 분리수거조차 어려워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대량 구매 후 버려지는 K-POP 앨범앨범깡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보통 아이돌 앨범에 포토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있는데 원하는 멤버의 카드를 뽑기 위해서 앨범깡을 한다. 또 앨범을 많이 구매하면 팬 사인회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이유로 팬들은.. 2024. 5. 27.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유행 타는 의류 산업의 친환경성은 어떻게?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유행 타는 의류 산업의 친환경성은 어떻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5기 김승현, 김해원 [패스트 패션의 건재함]패션계의 유행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계절이 바뀌며 입는 옷도 달라지고, 올해 입었던 옷을 내년에 다시 입지 않을지도 모른다. 주변에서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달마다 수 벌의 새 옷을 사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고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옷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자료 1. 매년 버려지는 많은 양의 의류]출처 : 이투데이실제로 매년 6천만 톤의 의류가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생산된 의류 중 70%가 넘게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패스트 패션 때문에 판매됐던 옷도 금방 버려지기까지 하는 것이다. 심지어 전 세계 .. 2024. 5. 23.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불허한다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불허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오존층 회복? 하지만 남은 과제]"오존층, 2040년까지 1980년 수준 회복""몬트리올 의정서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환경 조약"1989년 세계 각국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한 이후 오존층 파괴의 주요 원인인 'CFC(염화불화탄소, Chlorofluorocarbon)'의 규제가 강화됐다. 흔히 '프레온 가스(Freon gas)'로 알려진 CFC는 수소를 포함된 HCFC(수소염화불화탄소, Hydrochlorofluorocarbon)가 주로 사용됐다. 독성도 없고 불에 타지도 않는 등의 특성으로 한때는 '꿈의 물질'로 손꼽히기도 했으나,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엄격한 사용 제한이 시작됐다. [.. 2024. 5. 1.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제로웨이스트숍, 친환경 관광을 도울 수 있을까?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제로웨이스트숍, 친환경 관광을 도울 수 있을까? </sp..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