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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83

'마라탕후루' 열풍, 그 중독성의 이면 '마라탕후루' 열풍, 그 중독성의 이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이예영 MZ라면? 마라탕후루! 요즘 번화가를 걷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가게들이 있다. 바로 형형색색의 과일을 꽂아 만든 ‘탕후루’ 가게와 취향대로 다양한 재료를 조합할 수 있는 ‘마라탕’ 가게들이다. 최근 10대들 사이에서는 이 두 가지를 엮은, 이른바 ‘마라탕후루’가 유행하고 있다. 마라탕으로 식사하고, 디저트로 탕후루를 먹는 코스를 뜻한다. [자료 1. 마라탕] 출처: 마시자매거진 배달의민족이 내놓은 ‘배민 트렌드 2022’에 따르면 10대가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는 마라탕이다. 2위는 매운 떡볶이, 3위는 치킨버거 세트였다. 떡볶이를 이긴 마라탕, 1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하나의 시장으로 진화했다. 특히 마라탕을 파는 음.. 2024. 3. 30.
기후 위기, 4대 지표로 읽는 미래 기후 위기, 4대 지표로 읽는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구윤서 [무시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실체] 지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오늘 아침에 우리는 여전히 가벼운 플라스틱 컵과 플라스틱 빨대로 커피를 마시고, 자동차를 타며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변화로 찾아오고 있다.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 조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지는 섬, 식량 부족으로 인한 기아와 전염병의 증가 등은 이미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러한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바다 건.. 2024. 3. 29.
그린벨트: 지정과 해제의 논리를 넘어 그린벨트: 지정과 해제의 논리를 넘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탄소중립 시대에 그린벨트 해제 예고, 왜 문제인가?] 지난 2월, 우리 정부는 ‘그린벨트’로도 알려진 개발제한구역의 대대적 해제를 예고했다. 제13차 민생토론회 자리에서였다. 일련의 조치 시행을 예고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지역전략사업)의 경우에는 해제가능총량의 감소 없이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끔 한다. 둘째, 그린벨트 해제가 원칙적으로 불허되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해서도 비수도권에서 국가 또는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 단, 이 경우 해제되는 1·2등급지 면적만큼의 대체부지가 신규 지정돼야 한.. 2024. 3. 29.
클래식, 기후 위기를 논하다 클래식, 기후 위기를 논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지구의 운명 교향곡] [자료 1. 오케스트라] 출처 : pixabay 지구의 운명을 담은 교향곡은 탄생 이래로 계속해서 연주되고 있다. 인간이라는 악기가 내는 소리는 다른 생물에 비해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듯하다. 동시에 지휘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연주를 해야 할까.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中 나 드뷔시의 은 악보가 있기에 다시 연주할 수 있겠지만 지구의 운명 교향곡은 그렇지 않다. 오직 단 한 번만 연주할 수 있는, 그렇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다. 기존 곡과의 차이점은 오케스트라의 의지대로 곡의 빠르기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알레그로(Allegro)보다는 안단테(Andante)가, 안단테보다는 아다지오(Adagio.. 2024. 3. 2.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한 서서울호수공원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한 서서울호수공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이제는 나들이도 친환경으로] [자료 1.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 출처 : timeout 나들이란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일’을 의미한다. 주변을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것도 나들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집 주변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것도 나들이에 포함된다. 우리는 주변 공원이나 하천에 가면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며 힐링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누군가는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에 다녀오기도 하고,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건물에 들어가면 데이트하는 젊은 연인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이 유행하고 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일회용품을 덜 쓰고 탄소 배출.. 2024. 3. 1.
ChatGPT, 편리함 뒤에 숨겨진 환경 그림자 ChatGPT, 편리함 뒤에 숨겨진 환경 그림자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강민수, 고가현, 24기 이우진, 25기 배현지, 이예영 너의 능력은, ChatGPT가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이유2022년, Open AI에 의해 소개된 ChatGPT는 전 세계에 AI가 가진 무한한 능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ChatGPT의 출시를 필두로 글로벌 기업들에서 앞다퉈 생성형 AI에 뛰어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중이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에서 항상 문제시되는 환경 오염은 AI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자료 1. ChatGPT]출처 : HEARTCOUNT COMMUNITY구글의 경우, 한 번 검색하는 과정에서 0.3Wh의 전력이 소모된다. 하지만 ChatG.. 2024. 3. 1.
네가 그냥 커피라면, 나는 '지속가능한 커피'야 네가 그냥 커피라면, 나는 '지속가능한 커피'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NO COFFEE, NO LIFE] 매일 아침 출근길을 떠올려 볼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모습 중 하나는 한 손에 쥔 아메리카노다. 바쁘고 피로한 현대인에게 커피는 생명수와 같고 커피 없는 우리의 일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3조 1,717억을 기록했으며, 2018년 이후 연평균 17.4%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152잔 대비 두 배 이상 높다. [자료 1. 국내 커피류 시장규모] 출처 : 식품산업통계정보 다양한 카페 및 커피머신의 수요 증가로 인한 각국의 커피 문화 발전은 전 세계.. 2024. 3. 1.
[산에 살어리랏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 제주도 산림 현실을 보여주다 [산에 살어리랏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 제주도 산림 현실을 보여주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3기 고가현우리나라는 4월 12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으로 ‘국토의 저탄소화’ 부분에서 산림·습지의 탄소흡수원 확충, ‘부분별 중장기 감축 대책’ 중 흡수원 부문에서 흡수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탄소 흡수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에 살어리랏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산림과 그 중요성을 파헤친다. 이번 기사에서는 비자림로 확장 공사와 제주도의 숲에 대해 알아보자.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세 차례 중단된 비자림로 확장 공사 현황은?2023년 12월 13일, 환경 훼손 논란을 불러일으켜 중단되었.. 202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