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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태양광자동차제작동아리 KUST 태양광 자동차 백호 출정식 취재 8월 3일 국민대학교 KUST팀이 준비한 태양광 자동차 백호의 출정식이 열렸다. KUST가 1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이자, 우리나라 최초 카본모노코크 솔라카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세상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출정식에서 2015년 WSC에 출전하는 백호(Baek-Ho)를 공개했다. 이성욱 KUST 부회장은 “자식들을 믿고 정신적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교직원분들, 기업 담당자 분께도 감사를 표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라고 했다. 당일 출정식에는 KUST를 후원한 국민대 유지수 총장, 제작지도 안운상 선생님, 휴먼테크놀로지사업단 김태우 교수, 파워플라자 김성호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방명록) 사람들이 방명록에 응원 문구를.. 2015. 8. 12.
울릉도 '에너지 자립 섬' 프로젝트…세계 최대 규모의 청정섬으로 울릉도 '에너지 자립 섬' 프로젝트…세계 최대 규모의 청정섬으로 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울릉도가 신재생에너지의 마이크로그리드가 적용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된다. 에너지 자립섬은 섬의 모든 전력을 태양광·풍력·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으로, 특히 울릉도가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는 인구 1만 명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울릉도는 정부와 한전, 지자체가 민간사업자와 협약하여 도서지역의 디젤발전기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 마이크로그리드로 대체하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시범사업지역이다. 여기서 마이크로그리드란, 울릉도와 같은 소규모 단위지역에서 태양광, 풍력 등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하여 .. 2015. 8. 7.
미래를 밝히는 작은 거미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현주소를 짚다. 미래를 밝히는 작은 거미줄 :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현주소를 짚다. ▶ ‘올해에는 정전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2011년 9월 15일에 실시된 ‘순환 단전’으로 한 차례 대혼란을 겪은 이후,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이 되면 국민들은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역사상 초유의 전력 대란을 겪으면서 막심한 손해를 입었던 터라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전력 수급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 될 수밖에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력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는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들려왔다. 42년 만에 가장 뜨거운 5월을 기록했다는 보도와 함께 앞으로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는 이상 기후에 따른 불안정한 전력 수요를 예.. 2015. 8. 6.
전기자동차와 충전소, 그리고 서울시 현재 전 세계는 에너지 위기에 대해서 대처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간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태양광 설치보조, 캠페인 활동, 기업과의 협약 등 여러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여러 부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이다. 정부와 기업은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로서 울산에 민간 보급 전기자동차 50대를 지원하고 이를 위한 충전소 인프라로 제주도 1호 충전소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소에 대한 지원은 밸런스가 맞지 않아 소비자로서는 꺼려지고 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하였다. 1 :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서울시는 전기자동차 증가에 발맞.. 2015. 8. 5.
빛가람 에너지 밸리를 부탁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으로 약칭) 부지 매각은 삼성과 현대 두 재벌그룹의 경쟁구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결국 2014년 9월 18일 한전의 부지는 약 10조 5천5백억 원을 제시한 현대그룹에 낙찰되었다. 한전 부지의 감정가격 3조 3346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삼성동 부지 매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한전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발달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겼다. 빛가람 밸리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밸트와 광주과학기술원과 같은 수준 높은 연구기관들이 인접해 있다. 따라서 ESS, SG, MG, DC배전 등과 같은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Test bed 구축의 최적지 중의 하나이므로 한전과 지역사회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장.. 2015. 8. 3.
「기후문제는 비지니스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탄소배출과 그 영향~ 「기후문제는 비지니스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탄소배출과 그 영향~ 2015년 7월 2일, 동경에 있는 히비야도서문화관 컨벤션홀에서 CAN(Climate Action Network) Japan의 이벤트강연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환경금융가인 末吉 竹次郎(스에요시 타케지로)씨의 강연이 열렸다. 본 기사는 해당 강연을 정리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타케지로는 동경대학을 졸업하고 미쓰비시은행에 입행한 뒤 본 은행의 뉴욕 지점장, 이사, 그리고 미쓰비시은행 신탁회사의 사장을 거쳐 퇴행했다. 현재는 UN 환경계획금융 이니셔티브의 특별고문을 맡고 있으며 특히 탄소배출 시스템의 전문가로도 알려졌다. 그는 일본에서는 시들어버렸지만, 세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탄소 거래"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세계은행의 조사로.. 2015. 7. 2.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2015년 6월 30일 일본 日比谷文化館図書館(히비야 문화도서관) 홀에서 재생에너지 세계백서(원저, Renewables 2015 Global Status Report, 이하 GSR) 2015년판의 출간 심포지엄이 열렸다. 찌는 듯한 더위를 뒤로하고 공연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EN(Renewable Energy Network)의 의장이자 해당 보고서 작성을 맡은 Arthouros Zervos, 일반 사단법인 태양광발전협회의 대표, 일반사단법인 일본풍력발전협회의 대표,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매년 GSR의 일본어 번역과 출간을 맡은 ISEP(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연구소)의 松原(마츠바라) 수석연구원이 연설했다. .. 2015. 6. 30.
오늘의 일본의 전력개혁(3)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3) ~제50회 국회에너지조사회~ 지난 6월 4일, 일본 중의원 제1회의실에서 제50회 국회 에너지조사회 준비회가 열렸다. 무더위 속에서 간사이대학 시스템 공학부 安田 陽(야스다 요우) 준 교수가 "사라져가는 베이스로드 전원" 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열었고, 목적은 일본 에너지 정책의 쟁점인「베이스로드전원」에 대해, 국제적인 비교를 포함하여 검증하는 것이었다. 야스다 준 교수는 현재의 일본은 정보의 쇄국(鎖國)아래 있다고 주장하며, 에너지 논의에 대한 세계와 일본의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논의되고있는 뜨거운 감자인 "베이스로드 전원"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지열 세계 제3위의 지열자원량을 자랑하는 일본에서의 지열은 발전 단가도 낮으며, 안정적인 .. 201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