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린워싱7

전기차도 결국 그린워싱일까? 전기차도 결국 그린워싱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 차일까? ] 탄소 중립 미래를 위한 기술로 주목받는 전기차.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달리 주행 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차로 불리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를 판매하는 기업들 역시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성을 강조하여 홍보하곤 한다. 그런데 전기차는 정말 탄소 배출로부터 자유로울까? 전기차가 정말 탄소 중립 미래에 걸맞은 타당한 기술인지 살펴보자. [ LCA 관점에서 전기차의 탄소 배출 ] 내연기관차가 배출하는 매연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전기로 모터를 작동시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가 그 해결 방안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LCA 관점에서 봤을 때.. 2023. 12. 1.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대상’ 수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대상’ 수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008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기후변화 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13회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기업(대기업,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기관, 지자체, 개인과 청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회와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자료 1.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 출처 : 기후변화센터 [자료 2.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 2023. 11. 9.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유현서, 23기 김경훈, 안윤아 [ESG의 등장] ESG는 잘 알다시피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 들어 여러 분야에서 언급돼 익숙해진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 가치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묶어서 말하게 된 것이 바로 ESG이다. [자료 1. 지속가능경영 의미] 출처 : KRX ESG포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용어는 1713년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개념은 1987년 UN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 2023. 3. 6.
카타르 월드컵의 모순, 탄소중립과 그린워싱 카타르 월드컵의 모순, 탄소중립과 그린워싱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초의 탄소중립 월드컵]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상징하는 수많은 수식어들은 대부분 ‘최초’라는 단어를 포함한다. 카타르 월드컵은 최초의 중동 월드컵이자 최초로 겨울에 열린 월드컵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최초의 한국 가수로 공연을 했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28일 2골을 득점한 가나와의 경기에 이어 12월 3일 포르투갈전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머쥐며 ‘최초 한 대회 2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개막 전부터 여러 '최초'를 이룬 카타르 월드컵은 ‘최초의 탄소중립 월드컵’ 타이틀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 FIFA와 카타르 정부는 ‘2022 .. 2022. 12. 26.
실효성 없는 ESG, 대책이 필요하다 실효성 없는 ESG, 대책이 필요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1기 이태환 서론 ESG와 지속가능성은 이제 대중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투자자와 같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기업을 소비할 때 ESG를 중요한 지표로 보게 되었다. 2021년 5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 구매에 영향이 있다고 전체의 63%가 응답했다. 동시에 ‘ESG에 부정적인 기업의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70.3%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시장에서 ESG 경영에 의한 투자 유치, 매출 상승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처럼 의도대로 운영되는 ESG 평가가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자명하다. ESG 평.. 2022. 6. 27.
기업들의 친환경 자금 조달, '녹색 채권'의 현재와 미래 기업들의 친환경 자금 조달, '녹색 채권'의 현재와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세진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의 이행 가운데 금융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녹색 성장’을 위한 제반의 금융활동을 일컫는 ‘녹색 금융’ 시장의 대표적인 예시는 녹색 채권이다. 총 100조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채권 시장 속에서 녹색 채권은 누적 1조 달러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SG 채권 146.5조 원 중에 녹색 채권은 13조 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탄소 중립 의제를 실현시키기 위한 에너지 전환 투자 비용의 자금 조달을 위해서 녹색 채권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사회책임투자채권 전용 세그먼트를 만들어 녹색 채권 시장의 .. 2021. 10. 25.
너도 나도 친환경? 녹색 거짓말, 그린워싱! 너도 나도 친환경? 녹색 거짓말, 그린워싱!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최혜연 친환경 소비 문화의 성장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19’에서 ‘필환경’이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소개했으며, 친환경 제품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그린슈머’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환경부에서 제공한 2019 친환경 제품 및 정책 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환경문제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는 각각 94.2%, 91.5% 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친환경 제품 구매경험은 201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87.8%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제품의 친환경성이 구매를 결정.. 2021.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