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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신문지의 여행, 아프리카까지? [취재] 신문지의 여행, 아프리카까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동부 아프리카의 포장재, 신문지동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거리를 걷다 보면, 놀랍게도 한국어를 다분히 찾아볼 수 있다. 가게마다 한국의 신문지가 널려있고, 거리의 사람들은 한국의 신문지를 들고 다닌다. 이 신문지는 사용되지 않은 새 인쇄물이다. 즉, 인쇄 후에 즉시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새 신문지를 포장재로, 돗자리로, 종이 가방으로 이용하며 한국어가 쓰인, 한국의 거리 모습이 담겨 있는 한국의 신문은 아프리카인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그렇다면 사용하지도 않은 수많은 한국의 신문지가 태평양 너머의 아프리카까지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자료 1. 탄자니아 빵집의 한국 신문지]출처 : ⓒ25기 김해원 지구.. 2025. 6. 25.
아프리카와 수소의 만남 아프리카와 수소의 만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대현 수소경제로 도약하는 대륙 아프리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선진국들이 자국 내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에 한계를 느끼며, 외부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이 새로운 수소 공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재생 가능한 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수소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 간 협의체와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출범한 아프리카 그린수소 연합(African Green Hydrogen Alliance, AGHA)은 7개의 국가(이집트, 케냐,..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