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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52

엘니뇨 영향권에 들어선 아시아, 이대로 괜찮은가? 엘니뇨 영향권에 들어선 아시아, 이대로 괜찮은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기후변화와 엘니뇨 엘니뇨는 1600년대 페루 해안가 어부들에 의해 처음 관찰된 현상으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경 아메리카 대륙 근처 온수층이 최고조로 두꺼워진다는 것을 알아챈 어부들이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그 시작이었다. 적도 부근 열대 태평양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태양 에너지가 유입되는 곳으로 평소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고 동태평양은 낮은 해수면 온도 분포를 보인다. 무역풍이 약화됨에 따라 남미 연안에서는 평상시 바다 밑에서 올라오던 차가운 물이 상승하지 못하게 되어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 엘니뇨이다.. 2023. 5. 29.
태양지구공학기술의 빛과 그림자 태양지구공학기술의 빛과 그림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홍서현 지구에도 이제는 한계가... 최근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한다면 2021년부터 2040년 사이 지구의 온도 평균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18년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에서 제시한 2030~2052년보다 10여 년이나 앞당겨진다는 분석이다. 현재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 높아졌고 해수면도 1901년보다 0.2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의 대형 산불 등 극한 폭염으로 발생한 극한기후 발생 비율도 4.8배 늘어났다. 이러한 기온 상승은 모두 인간의 영향이라는 것도 확인됐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지난달 26일부터.. 2023. 3. 26.
지구온난화로 인해 미래가 겁나는 당신, 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미래가 겁나는 당신, 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기후 우울증이란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으로 막는 마지노선까지) 불과 7년 남았다는 데이터를 보면 두려움과 무력감을 느낀다. 미래가 예측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장기 계획은 세우지 않게 된 지 몇 년 됐다.” 기후 위기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박은주(가명) 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을 보며 요즘 기후 우울을 느낀다. 기후 우울증은 기후 위기 상황을 보며 느끼는 불안·스트레스·분노·무력감을 포함한 우울 장애의 일종이다. 이는 공식적으로 명명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세계 보건기구(WHO)는 지난 2022년 6월 기후변화에 .. 2023. 3. 26.
오존층 회복, 인류의 첫 번째 성공 오존층 회복, 인류의 첫 번째 성공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2기 박주은 오존층의 구멍은 그대로일까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는 이야기. 예전에는 흔히 들렸지만 요즘엔 접하기 어렵다. 오존층 파괴에 관한 이야기는 뉴스에 중요한 사안으로 보도됐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저지대 지역들이 물에 잠기기 때문이다. 또한 오존층 파괴는 교육과정에서도 빠짐없이 나오는 이야기였다. 지금 오존층은 어떨까. 옛날에 본 사진처럼 극지방에 커다란 구멍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 스테판 두자릭 UN 대변인은 “UN산하 과학자 패널은 금지된 오존층 파괴물질의 99% 정도를 단계적으로 제거해 오존층이 눈에 띄게 회복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료 1. 2022년 10월 5일 남극 상공 오존 구멍.. 2023. 2. 20.
숫자로 보는 지구의 미래, 인간과 지구는 공존할 수 있을까 숫자로 보는 지구의 미래, 인간과 지구는 공존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세계 인구 80억 명 돌파] 유엔은 2022년 11월 전 세계인구가 8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은 80억 명째 사람이 세계 어디선가 태어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금 이 순간은 인류가 숫자 너머를 바라보고, 가장 취약한 존재들로부터 시작해 사람과 지구를 동시에 보호할 책임을 지도록 요청하는 순간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하며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생각할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자료 1. 유엔의 세계 인구 분석 및 전망] 출처 : 동아일보 유엔은 세계인구가 1927년 20억 명을 넘은 데 이어 1975년 40억 명, 1987년 50억 명을 넘었으며 2011년에는 70억 명을 .. 2023. 2. 20.
빛을 위해 그림자 속으로, 돌아보는 2022 이상기후 빛을 위해 그림자 속으로, 돌아보는 2022 이상기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지구의 어제는 어땠을까 2022년은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해이다. 작년 2월 24일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에너지 대란, 식량 위기가 시작되고 전 세계가 고물가와 사투를 벌였다. 전쟁으로 인해 유럽은 단기적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탈원전 시계를 멈췄고 중국은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 지난해 10월 16일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 연임을 확정했다. 가장 가까운 나라지만 가장 먼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작년 7월 8일 거리 유세 과정에서 총격을 당해 숨을 거뒀다. 12월 16일에는 일본 정부가 북한·중국 .. 2023. 1. 30.
환경을 위해 우리의 눈과 입을 속이자 ; 식물성 대체 단백질 환경을 위해 우리의 눈과 입을 속이자 ; 식물성 대체 단백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이선민 육식문화의 발달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바꿔주었다.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식의 문화도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고, 가공 저장 및 운송의 기술이 발달하게 되면서 인간의 식탁은 더욱 풍성하게 되었다. 덕분에 기아나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사망도 눈에 띄게 감소하게 되었다. 특히 세계는 부유해지고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더 많은 고기를 필요로 했다. 고기의 생산량이 1961년에는 7000만 톤을 생산되었는데, 2018년 기준 5배가 늘어난 3억 5000만 톤이 생산되었다. 하지만 가축사육이 산업화하면서 육식은 환경을 파괴하고,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2. 12. 26.
채식, challenge를 넘어 Change가 되도록 채식, challenge를 넘어 Change가 되도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최정우 [환경과 건강을 위한 채식]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채식이 환경을 위한 식단으로도 주목받았다. 건강을 위한 식단이 기후변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이 늘었고, 관심도 높아졌다. 건강과 환경을 둘 다 지킬 수 있는 ‘기후 미식’ 개념도 등장했다. 기후 미식은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며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는 것이다. 견과류, 콩류, 통곡물, 감자, 채소, 과일 등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에도 이로운 음식들은 ‘기후 미식존’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자료 1. 기후미식존 ] 출처 :경향신문 과도한 육류 섭..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