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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Nexus]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유행,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괜찮을까? [Energy Nexus]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유행,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괜찮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지브리 이미지 열풍 이면의 막대한 전력 소비최근 소셜미디어를 보면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진 따뜻한 감성의 이미지들이 자주 눈에 띈다. 어릴 적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지 생성을 위해 챗GPT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전력 소비 문제는 쉽게 간과되는 듯하다. 실제 카네기멜런대학교와 허깅페이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이미지 생성하는 데 건당 약 2.9Wh의 전력이 사용된다. 이는 단순한 문단 요약 작업보다 약 60배나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막대한 전력 소모는 단지 이미지 생성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2025. 5. 26.
[Energy Nexu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전기의 필요성용인시에는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 일대 728만㎡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현재 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상당한 전력을 소비한다. 2023년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DS) 사업에 사용한 전력량은 32.384TWh에 달하고, SK하이닉스는 12.011TWh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수급 애로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전력 의존도는 83%에 이른다. 게다가 반도체 미.. 2025. 4. 28.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대나무대나무는 볏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속이 빈 원통형 줄기를 가진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왕대와 같은 일부 종은 하루에 최대 1미터까지 자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 때문에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 대나무의 줄기는 단단하면서도 유연해 건축 자재, 가구, 악기, 종이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한국에서도 대나무는 오랫동안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전라남도 담양과 경상남도 하동 같은 남부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이 지역들은 대나무..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