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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21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새활용으로 이루는 제로웨이스트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새활용으로 이루는 제로웨이스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4기 서채연, 26기 류호용 재활용의 현주소2022년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17.7%가 증가했다.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기존 추세로 지속되었을 때 2030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6,475천 톤/년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0년 생활계 폐기물 발생량에 비해 3.6배, 2020년 발생량에 비해 1.5배 많은 양에 해당한다. 일회용품 금지, 폐기물 재활용을 권장하는 사회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낮은 재활용률과 이를 집계하는 기준의 차이가 지적된다. 2019년 그린피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플.. 2024. 10. 28.
지구 마감 4년 264일 전! 이제는 진짜 위기다 지구 마감 4년 264일 전! 이제는 진짜 위기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남산타워로 향하는 길, 의문의 시계를 만나다][자료 1. 남산타워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기후위기시계 ]출처 :  ⓒ25기 노정연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본 곳이다. 남영역이나 숙대입구역에서 남산타워로 향하는 길목, 정체를 알 수 없는 시계 하나가 눈에 띈다. 얼핏 보면 평범한 시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도와 시간 표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계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 헤럴드스퀘어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다. 2021년 5월, 베를린과 뉴욕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 이 시계는 인류가 지구 온난화를 1.5 ℃ 이내로 억제할 수 있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2024. 10. 24.
높아지는 그린워싱 처벌 수위, "그린허싱"의 등장 높아지는 그린워싱 처벌 수위, "그린허싱"의 등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침묵의 기후위기, 그린허싱]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제품이 나에게 오기까지 비윤리적 노동은 없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으로 기업의 가치관, 사회환경에 대한 태도까지 판단한다. 소비 기준으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친환경인 척하는 기업을 가려내는 검증의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부 또한 ‘그린워싱 과태료 신설’을 발표하며 소비자를 그린워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시작했다.[자료 1. 쉿 이미지]출처 : Flaticon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매의 눈으로 그린워싱을 감별하고, 위장 환경주의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상황이 오히려 침묵이라는 태도를 낳았다. 기업이 입을 꾹 다문 것이다. 친환.. 2024. 10. 1.
그린워싱을 유발하는 현재의 ESG 경영 그린워싱을 유발하는 현재의 ESG 경영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하은, 25기 남궁성 [필수가 된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자료 1. 기업의 미래 지향점으로 떠오른 ESG 경영]출처: 연합뉴스현재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준의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과 환경 지향적 경영을 강조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은 현대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G 경영과 그 지표는 기업이 단순히 이윤 추구만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 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권고안을 따라 자체 지침을 마련했으며, 유럽은 올해부터, .. 2024. 4. 30.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2기 박재욱, 정이진, 23기 송시원, 신지연, 24기 김석언 탄소중립 시대, 핵심광물 없이는 못살아 수헬리베붕탄질산. 학창 시절 한 번쯤 들여다보았던 주기율표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금, 은, 구리, 철 등의 원소부터 ‘이런 물질이 어딘가에 사용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하프늄, 팔라듐 등 다양한 금속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저마다 고유한 특성을 보인 금속 원소들의 대부분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아 제 역할을 다하며 인간의 삶을 이만큼이나 발전시켰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금속들은 다른 물질들에 비해 더욱 중요하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를 ‘6대 핵심광물’이라고 부.. 2023. 9. 4.
[Remake]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적정기술 [Remake]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적정기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2기 정이진님의 "버려진 것들로 밝히는 사회, 적정기술!"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정이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적정기술의 필요성] [자료 1. 산업혁명의 변화] 출처: IT위키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산업혁명의 시작을 울렸다. 특히 2차 산업혁명을 통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내연기관이 발명되었고, 자동화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 덕분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만큼 인류는 편의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편의를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개발국 주민들은 아직도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전기와.. 2023. 5. 1.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내러티브와 넘버스에 대해 아시나요?] 뉴욕 경영대 교수인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의 저서 '내러티브&넘버스(Narrative&Numbers)'에는 제목 그대로 내러티브와 넘버스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내러티브의 사전적 의미는 '실화나 허구의 사건들을 묘사하는 것,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조직하고 전개하기 위해 이용되는 각종 전략이나 형식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내러티브는 사업이나 기술이 가지는 스토리 인 셈이다. 잘 만들어진 스토리는 청자의 뇌에 화학적, 전기적으로 자극을 주며 사람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어느샌가 진실인지 허구인지 모를 공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존.. 2023. 3. 15.
칸 영화제 부럽지 않다,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칸 영화제 부럽지 않다,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김원경 제19회 서울 국제환경영화제 소개 [자료 1.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포스터 ] 출처 :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 부제 : 에코버스(Ecoverse) 일시 : 6월 2일(목) 18:00 ~ 6월 8일(수) 23:59 주최 :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 후원 : 환경부, 서울특별시, EBS, 서울특별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2004년 시작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2009년부터 전 세계 환경영화제들의 네트워크인 그린필름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하며 한 편의 영화가 가진 힘으로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영화를 통..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