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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133

탄소제로로 진화하는 그린뉴딜, '수소 혼소 발전'이 징검다리? 탄소제로로 진화하는 그린뉴딜, '수소 혼소 발전'이 징검다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염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비전 5대 기본 방향 중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분야가 4개에 이른다. 어떻게 수소 기술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일까? 수소는 연료전지나 가스터빈을 이용해 열 및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며 부산물로 물만 배출되기 때문에 이상적인 청정에너지이다. 현재 해외에선 수소 혼소율 30%, 수소와 LNG 비율이 3:7인 수소 혼소 발전기술이 상용화되어있다. 그렇다면 수소 혼소 발전이란 무엇이며 국내 기업 및 산업들은 어떻게 개발.. 2021. 11. 29.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는 무엇인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는 무엇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승호 서론: 탄소중립 위원회의 NDC상향 발표 지난 10월 18일 탄소중립 위원회는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탄소중립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민간 공동위원장 윤순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하여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51명 등이 참석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이하 NDC) 상향 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자료 1. 탄소중립위원회의 NDC 발표 현장] 출처: 청와대 회의를 통해 한국은 NDC를 2030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에 달했던 2018년도 대비 40% 감축하는 것으로 설정하였고, 이후 27일.. 2021. 11. 29.
한국 ‘온건한 탈원전’ 노선 택했으나, 끝없을 탈원전 딜레마 한국 '온건한 탈원전' 노선 택했으나, 끝없을 탈원전 딜레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이희정 탈원전 딜레마 속 한국은 ‘온건한 탈원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내에는 2050년까지 9기의 원자력발전소가 남게 되었다. 한국의 탈원전은 즉각적인 전면 폐쇄가 아니라 설계수명이 다할 때까지 기존 원전을 가동한 후 폐쇄하는, 점진적인 폐쇄 방식이다. 궁극적으로 원전 의존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정이다. ‘탈원전’ 방침이 ‘탈탄소’ 과제와 맞물리며 더욱 심화되었던 탈원전 딜레마에서, 한국은 ‘온건한 탈원전’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본 기사는 탈탄소와 탈원전, 그 사이 절충안을 찾은 한국의 원자력 플랜과 함께 탈원전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새.. 2021. 11. 29.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한국도 내년 대선은 ‘기후대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독일의 ‘기후총선’이 남긴 의미 지난 9월 26일 독일 총선이 실시되었다. 독일 총선은 기후 총선이기도 하다. 6개 주요 정당은 좌우로 구분되는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기후 관련 정책을 우선 과제로 뽑고 있다. 독일 총선에 출마하는 주요 정당 6곳 모두 향후 4년간 기후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강경 우파로 분류되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늦어도 2050년까지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런 주요 정당들이 기후 공약을 앞세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7월 독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18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수와 유럽과 북미의 이상기후 등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 2021. 10. 2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최별 19기 권승호 달린다, 도로를 넘어 미래 위를! '도로'가 아닌 '미래' 위를 이미 달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출시되었다. 그 주인공은 '아이오닉 5'. 바로 최근 H사에서 출시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식들이 즐비한 행태이므로 밋밋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생각보다 현재 아이오닉 5의 위상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드높아지고 있다. 아이오닉 5가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건재한 타 국가의 기업들이 많기에 이는 꽤나 이례적인 일이다. 허나 뿐만이 아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최근엔 '전기차 시장' 1위까지 차.. 2021. 10. 25.
전기차 전환에 참가하시겠습니까? Transition-one! 전기차 전환에 참가하시겠습니까? Transition-one!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이다연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의 움직임에 따라, 탄소 배출의 큰 원인 중 하나인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도 변화가 불어닥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2030년 이후부터는 내연기관 신차의 구매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비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중 현대차의 제네시스, 제너럴 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차 등도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기존에 유통된 내연기관차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저 폐차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 이에 프랑스의 스타트업 ‘transition-one’에서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하여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서.. 2021. 10. 25.
친환경 정책의 역설, 그린플레이션 친환경 정책의 역설, 그린플레이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양은우 머리말 최근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탈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지고 산불,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이 많아지면서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탄소 중립을 선언하기 시작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탄소 중립과 관련된 국가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약이 발효되었고 미국의 체제 복귀 등을 계기로 글로벌 탈탄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중심으로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획과 정책을 구체화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탈탄소 정책에서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 등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장비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기차 .. 2021. 9. 27.
대파가격의 폭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 대파가격의 폭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강주혁 대파로 인해 바뀐 일상생활 올해 3월, 많은 매스컴에서 다루었던 키워드가 있었다. 바로 ‘대파’이다. 방송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나와서 집에서 직접 대파를 기르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대파를 사는 것 보다, 집에서 직접 기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키운 대파를 이용해 직접 파김치를 만드는 모습도 보였다. [자료1. 대파를 직접 키우는 모습 (MBC 나혼자산다)] 출처: 머니S뉴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도 직접 대파를 키우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으며, ‘파테크’, ‘대파코인’, ‘반려대파’ 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단어만 보면, ‘재테크’, ‘비트코인’ 등 경제적 개념과 연관되는 키..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