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잠그면 멈춘다: 재생에너지의 급소, "희토류"
중국이 잠그면 멈춘다: 재생에너지의 급소, "희토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주희 희토류 없이는 불가능한 에너지 전환전 세계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 그 중심에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 등 이른바 "청정에너지 기술"이 있다. 그러나 이 기술들이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있다. 바로 '희토류(Rare Earth Elements)'이다. 네오디뮴(Nd),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 등 희토류는 고성능 영구자석, 센서, 인버터, 배터리 구성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재생에너지 기술 전반에 걸쳐 핵심 소재로 작용하고 있다.[자료 1. 희토류]출처 : BBC 코리아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1년 보고서에서 "풍력발전 설비 1메가와트(MW)를 ..
2025. 7. 21.
심해 채굴, 새로운 가능성인가 또 다른 재앙인가
심해 채굴, 새로운 가능성인가 또 다른 재앙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하진 왜 우리가 심해 채굴에 대해 이야기해야 되는가 2022년 6월 28일, 로이터 통신은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Not worth the risk': Palau, Fiji call for deep-sea mining moratorium ‘위험만큼의 가치가 없다’: 피지, 팔라우, 심해 채굴 중단 촉구 지난 6월 27일, 리스본에서 열린 유엔 해양회의(UNOC)에서 태평양 섬 국가 3개국(팔라우, 피지, 사모아)은 심해 채굴 중단을 촉구하는 “동맹”을 발표했다. 동맹 자체는 국제 해저청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엔을 강제할 권한이 없지만, 심해 광업 규제를 위해 유엔을 설득할 권한을 가진다. 또한, UNOC에..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