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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20

유럽연합은 환경에 진심일까? 유럽연합은 환경에 진심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환경정책을 시작하다[자료 1. 런던 스모그]출처: techholic유럽은 산업혁명으로 경제적 성장과 기술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런던 스모그, 로마의 대기오염, 독일의 라인강 오염 등의 환경오염을 겪었다. 이러한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은 대기질 지침, 화학물질 등록, 평가, 허가에 관한 지침, 환경 영향 평가 지침 등의 환경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중⋅후반 여러 연구자들은 이러한 산업활동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는 대기를 떠다니며,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등장하다[자료.. 2025. 1. 25.
EU의 배터리 규제까지? 업계 준비 철저히 했어야 EU의 배터리 규제까지? 업계 준비 철저히 했어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시작부터 혼란스러운 트럼프 2기트럼프 2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미국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고, 어떻게 정세를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트럼프는 유명한 탈 ESG 인이다. 친환경 산업에 대해 '녹색 신종 사기'라고 이름 붙인 바 있으며 IRA 폐지, 전기차 보조금 철폐, 화석연료 확대에 이어 기후 협정 탈퇴에 이르는 적극적인 탈 ESG 행보를 보일 것이라 선언했다.  물론 IRA의 완전 폐지에 대해서는 공화당 측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대 입장이 존재한다. 이후 발생할 부작용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철폐도 결론적으로는 정부 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의 기업인 테슬라에게는 유.. 2025. 1. 25.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노정연, 25기 안수연 [이름만 바뀐 게 아니랍니다, ‘지침’에서 ‘규정’으로]지난 4월 23일, 유럽의회는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개정하는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을 의결하였다. 어떻게 보면 '명칭의 단어 하나만 바뀐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자료 1. 에코디자인 지침 적용 대상인 가전제품]출처: UNDP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주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같이, 특정 에너지 사.. 2024. 12. 30.
기후난민과 유럽의회 선거: 불안한 미래 기후난민과 유럽의회 선거: 불안한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생존을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 일차전지 제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총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때 중국인 17명과 라오스인 1명을 포함한 18명은 이주노동자였다. 이들의 한국 이주 결정 배경엔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한국의 임금 수준이 중국과 라오스보다 높은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즉,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타국으로 이주했다.이주노동자들보다 더 근본적 차원에서 생존을 위해 이주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기후난민’이다. 이들은 기후변화의 여러 영향으로 인해 이주를 결정하는데, 이 같은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2024. 7. 25.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보조금 전쟁의 시작, IRA 보조금 전쟁의 시작, IRA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고가현, 25기 김나연, 노정연<span style.. 2024. 5. 1.
항공 산업의 유망한 연료, SAF 항공 산업의 유망한 연료, SAF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대체재가 필요한 항공연료] 탄소 배출의 감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적인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는데 수송 수단 역시도 이러한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수송 수단으로는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상 수송 수단 중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수단은 자동차, 기차도 아닌 항공기이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등에 따르면 승객 한 명이 1㎞ 이동할 때 탄소발자국은 버스 105g, 디젤 중형차가 171g인 데 비해서 단거리 비행기는 255g가량을 배출한다. 현재 이용 중인 항공기 연료에는 제트연료, 항공 휘발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연료는 70%의 이산화탄소와 30% 이하의 수증기.. 2024. 1. 29.
CBAM… 탄소국경조정제! CBAM… 탄소국경조정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꾸준히, 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에 관심을 쏟아왔다. 이러한 흐름 속 환경문제와 경제성장의 균형을 찾기 위해 EU는 온실가스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U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무역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 정책은 전 세계 무역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수출에 의존성이 높은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BAM이란?] [자료1. 탄소국경조정제]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탄소국경조정제(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는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덜한 국가로 탄소 배출이 이전되는.. 2024. 1. 26.
배터리 산업 속 위험 물질 PFAS 알아보기 배터리 산업 속 위험 물질 PFAS 알아보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EU의 과불화화합물 규제 EU 집행위는 2020년, 「지속가능성을 위한 화학 전략」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의제를 논의했다. 그 결과, 발암물질을 소비재와 취약계층에게 노출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법률에 명시된 예외적인 조건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허용하였다. 즉, 물질 특성의 치명성과 관계없이 모든 PFAS 화합물을 규제하는 포괄적인 대책을 제안한 것이다. [자료1. EU의 PFAS에 대한 action plan] 출처: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전기차 시장이 증가하면서 배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터리 시장도 PFAS의 예.. 2023.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