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7 서울-부산 왕복?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면 가능! 서울-부산 왕복?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면 가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계환 발전소가 많이 필요한 전기차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최대 주행거리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 2023년 서울 전기차 엑스포 사무국의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로 ‘최대 주행거리’가 꼽혔다.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주행거리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300~400km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충전 인프라가 더욱 필요해지는 상황이다. [자료 1. 전기차 충전기와 전국 주유소 수]출처 : 뉴스핌 2023년 국내 전기차 충전기 수는 351,433개로 전국 주유소 10,931곳의 32배에 달한다. 그만큼 전기차 충전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많이 필요하고 전기차의 사용이 증가할수록 전기.. 2025. 3. 31. [도시침수 시리즈] 전기차, 도시침수에 안전할까? [도시침수 시리즈] 전기차, 도시침수에 안전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용대 복합재해(複合災害, Compound Disaster)의 시작[자료 1. 대한민국 도시화율(좌)과 서울시 불투수면적 현황(우)]출처: 통계청 / 서울특별시대한민국은 도시로 뒤덮이고 있다. 1955년 24.5%에 불과했던 도시화율은 1970년 50%를 넘어서더니 2010년에 90%를 돌파했다. 덩달아 서울시의 불투수면적도 50%에 근접하고 있다. 도시 내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의 인프라가 땅을 덮어 빗물이 흡수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는 것이다.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면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흐르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관로로 유입된다. 여기서 문제점은 관로가 처리할 수 없는 비가 내려 ‘도시.. 2025. 3. 3. [Remake] 진짜 친환경 차 맞아요? [Remake] 진짜 친환경 차 맞아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19기 문서영, 서명근 선배님의 "전기차, 정말 친환경적일까?"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문서영, 서명근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탄소중립과 친환경 차파리 협정 이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수송부문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수송부문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량 분야는 수송부문 배출량의 73.4%를 차지하여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수송부문에서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 탄소중립을 선언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 2024. 10. 1. 주춤하는 전기차, 위기인가? 주춤하는 전기차, 위기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전기차 수요 둔화와 그 영향] 숨 돌릴 틈 없이 달려왔던 전기차의 고속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전 세계 모든 자동차회사가 앞다퉈 공격적인 전기차 생산 목표를 제시하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주가가 폭락하거나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되기도 했던 게 무색하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기차 예상 등록 대수는 1377만대로, 상반기 예상치(1484만대)보다 7.2%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은 2021년 세 자릿수 성장률, 2022년 6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30% 정도로 하향 조정됐다. 2024년에는 20% 전후로 올해보다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세계 완성차 업체.. 2024. 1. 1.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도로 위 팔방美人! 아이오닉 5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최별 19기 권승호 달린다, 도로를 넘어 미래 위를! '도로'가 아닌 '미래' 위를 이미 달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출시되었다. 그 주인공은 '아이오닉 5'. 바로 최근 H사에서 출시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식들이 즐비한 행태이므로 밋밋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생각보다 현재 아이오닉 5의 위상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드높아지고 있다. 아이오닉 5가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건재한 타 국가의 기업들이 많기에 이는 꽤나 이례적인 일이다. 허나 뿐만이 아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최근엔 '전기차 시장' 1위까지 차.. 2021. 10. 25. 전기자동차 이야기③ - 전동기, 어떤 거 쓸까? 전기자동차 이야기③ - 전동기, 어떤 거 쓸까? :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vs 유도전동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최명근 [자료1. 모터] 출처: Techworld 일명 ‘모터’라고 불리는 전동기는 전기자동차가 구동력을 갖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에너지 변환 효율이 40% 미만에 불과한 엔진에 비하여 모터는 90% 이상의 높은 에너지 변환효율을 갖는다. 이 외에도,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점, 다양한 크기로 제작 가능하다는 점 등, 엔진에 비하여 모터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동기는 직류 전동기(DC 모터)와 교류 전동기(AC 모터)로 나눌 수 있다. 현재 전기자동차에서는 교류 전동기가 사용되고 있다. 직류 전동기는 회전하면서 브러시의 .. 2020. 12. 28. Interbattery 2020 후기 - 국내 3사 비교를 중심으로 Interbattery 2020 후기 - 국내 3사 비교를 중심으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6기 임상현 지난 10월 21일,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전시회 InterBattery 2020(이하 인터배터리)이 개최되었다. 무려 1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전해진다. 이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술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의 동향과 기술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인터배터리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여 2013년에 국내 최대규모로 런칭한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회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한 물건을 벌여 차려 놓고 일반에게 참고가 되게 하는 모임” 이다. 맞춰 풀이하자면 “일반인들이 직접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물품들을 소개하는 모임” .. 2020.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