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전(SMR),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까?
소형모듈원전(SMR),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안수연 [무탄소 전원으로의 확대, 주목받는 SMR] 지난 1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LNG 발전으로 전환하는 대신, 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국내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까지 감축하겠다는 2030 NDC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 본 정부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정부는 2023년 5월 CFE 포럼을 출범하면서 RE100 시행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원전 비중이 높은 국내 발전 환경 특성상, 이산화탄소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2024. 3. 29.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진희윤, 24기 유현지, 25기 맹주현, 윤영서 [기후테크의 필요성] 최근 폭염, 가뭄, 폭우, 폭설과 같은 이례적인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으며, 올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이번 1월까지의 12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섭씨 1.52도 상승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를 초과하는 수치로, 기후재앙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자료 1. 기후 위기로 인한 ..
202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