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기업 취재 -
AOG 태양열온돌난방 (온돌장군)
"나는 우리나라의 온돌문화를 세계 곳곳에 전파하고 싶다.
그리고 세계 어디, 누구든지 태양열온돌난방으로 통해 따뜻한 날을 보내는 것이 꿈이다. "
- 인터뷰 중 AOG 이희곤CEO의 말
AOG System은 신재생에너지와 한국형 에너지 절감 주택(SOHOUSE)에 대한 연구로서 온돌 난방 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녹색기술로 인증을 받은 회사이다. AOG은 Araemok Ondol Gudeul의 줄인말로 우리 온돌난방의 고유 언어의 영어 이니셜을 따 지었다. 이 회사는 자신만의 녹색 기술 경쟁력에 힘입어 세계 난방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태양열을 이용하여 온돌난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 세계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AOG 부스 앞>
Q : 태양열온돌난방 시스템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A : 태양열에서 생산되는 열량을 현대화된 온돌에 난방으로 활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년 생활에너지의 50~80%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일러와의 연동형이 아닌 독립적 태양열온돌난방 시스템으로 4계절 온수 사용 및 봄, 가을 난방 활용이 가능하다.
<부스 안에 전시 되어있는 태양열 시스템>
Q : 왜 태양열을 이용하여 온돌난방 시스템을 구축하였는가?
A : 기본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 잠재력이 가장 큰 태양에너지는 풍족하다는 것이다. 하늘에 해만 떠 있다면 어디서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풍족하며 누구든지 태양에너지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태양에너지는 태양열과 태양광으로 나누어진다. 태양열은 태양광에 비해 가격비용이 낮다는 점과 같은 조건하에 에너지생산이 태양열이 태양광보다 5배의 효율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태양열과 온돌난방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Q : 왜 온돌난방인가?
A : 먼저 전기장판과 비교를 하자면 온돌난방은 전기난방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단점을 보완한 난방시스템이다.
첫 번째는 온돌난방은 전기히터와 비교 할 경우 전기소모가 낮다. 전기히터는 일반적으로 1.2Kw~1.5Kw롤 소모하지만 온돌난방은 500w만 소요가 된다.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전기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이 있다.
두 번째는 원하는 크기로 조립이 가능하며 보관이 매우 쉽다는 것이다. 온돌난방은 조립식이라 원하는 크기로 조립이 가능하다. 또한 온돌난방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분리하여 원하는 공간에 보관하기 쉽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전기장판은 돌돌 말아서 보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전기장판 속 전기회로가 망가져서 나중에 사용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온돌난방은 조립식이라서 분리가 가능하며 간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장점도 있다.
세 번째는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경우 집안은 건조해지며, 장판을 켜놓은 자리만 따뜻해진다. 하지만 온돌난방은 집안 공기를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전자파에 대해 걱정 할 필요가 없다.
<AOG 장치>
Q : 국내외 무상지원으로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각국 언론에서 소개가 되고 있다는 하는데 무상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A : 온돌난방 시스템을 무상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우리를 낳아준 모든 부모님을 위해 시작을 하였다. 국.시립 노인정은 난방비 관련 되어 정부지원이 부족하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다. 일반적으로 11월~3월까지 난방을 사용하는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용은 1~2개월 밖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따뜻함을 계속적으로 드리고 싶어서 태양열온돌난방 시스템을 무상지원 하게 되었다. 그 외로 국내에서는 어린이집 6.25 유공자분께 무상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온돌문화를 알리고 싶어 해외홍보를 직접 다니다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도 지원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국외에 몇몇 유치원, 가정에 무상지원을 하게 되었다. 또한 역사 깊은 성당에도 무상지원을 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무상지원을 받은 가정에서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겨져 있는 사진.
아이가 바닥에 회사 이름을 쓰면서 감사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AOG 이희곤 CEO와 인증 사진>
끝으로...
직접 온돌난방에 앉으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온돌난방에 앉으면서 이희곤 CEO의 국내외 무상지원을 한 계기를 들어서인지 이마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희곤 CEO의 따뜻한 마음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전파가 되었으면 한다. 세계 최초 친환경적 태양열온돌난방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S.F. 4기 이용수 leryongsha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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