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기타

EYP 2014: 한국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신한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 열린다

by S.F. 단장 장익성 2014. 1. 20.

EYP 2014: 한국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신한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 열린다.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우리의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의 중심이 되어 온 기존의 에너지 강연에 대한 실증 및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바로 틀에 박힌 내용과 진척없이 매번 반복되는 문제들 때문이다. 이들에게 신선함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강연은 없을까?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안해 보고자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에너지 전문가들의 모임인 SEFK(Securing Energy Future of Korea)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2012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각 분야에서 세계 각지를 기반으로 하여 활동해 온 20-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에는 조류 발전 업체에서 일하다가 직접 창업에 뛰어들어 휴대용 수류발전기를 만드는 이, 상향식 에너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또 다른 창업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내의 여론을 바꾸어보겠다며 전국 대학생 동아리를 창단한 이, 또 세계 각국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원과 대학생 등 총 2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다가오는 1월 25일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가 구상하고 노력해온 방법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Energy Young Professionals 2014: 에너지 문제 인식부터 행동까지, (EYP 2014)>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행사의 부제가 보여주듯 '에너지 문제 인식'과 '행동'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에너지 인식' 세션에서는 관련 전문가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정책 현황 및 시사점'을 살펴볼 수 있으며, 국제 기구활동가를 통해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들의 녹색 경제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문제의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두 번째 '행동'세션이 4명의 강연자들에 의해 준비되었다. 조류 발전 기술, 에너지 절약 유도를 위한 참신한 캠페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생 활동, 지속가능 환경을 위한 실천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 특히 이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은 이번 행사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들을 위해 행사 말미에 '국내 외 에너지 및 환경 관련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과 참여자들과 허물없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EYP 2014>는 오는 1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인근 '상상캔버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접수 및 상세 정보는 onoffmix.com/event/2265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