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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

마스크, 늘어나는 생산과 돌아봐야 할것들

by R.E.F. 16기 김건형 2020. 5. 25.

마스크, 늘어나는 생산과 돌아봐야 할것들

16기 김건형, 홍인설

 

COVID-19 사태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적 위생용품이 되었고, 예상하지 못한 마스크 수요 증가는 원활한 수급을 방해하며  급기야 사재기를 하는 사태까지 나타났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마스크 수급의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마스크의 수급량에서는 목표를 이루었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이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는 일반 쓰레기이지만, 해당 문서는 2018년에 제작된 것이고,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KF 마스크는 플라스틱, 부직포, 철사의 복합적 재료이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올바르게 되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자료 1. 마스크의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출처: 환경부

플라스틱은 특히 소각할 경우 다이옥신과 같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재활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마스크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하였고, 국내 마스크 수급량을 달성한 국가는 마스크 및 위생용품의 수출량도 크게 늘었음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자료 2. 한국의 대중국 마스크 수출중량]

출처: 서울경제

이에 따라 환경 운동연합 활동가들은 미세먼지와 다르게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의 우려가 있어서 KF 마스크 사용을 권장할 수밖에 없지만  플라스틱 폐기물의 문제가 부각될 것이 확실한 만큼, 친환경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거친 바람속에 대형마트의 마스크 품절과 더불어 가격이 폭등하자 1회용 마스크를 대신한 친환경 린넨 마스크를 제조하는 곳도 있었다. 사선 제단, 원단의 선정, 실리콘 재질의 끈 조절기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였으나, 린넨의 소재자체의 한계로 의료용에 부합하는 KF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대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자료 3. KF 마스크 등급 기준]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현재 대한민국의 방역은 해외와 비교했을때 대응 정책이 전반적으로 방향성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에는 틀림없지만, 마스크의 수급량이 목표량을 웃도는 지금, 마스크 분리수거나, 친환경 소재 등의 방안을 고려하여 판데믹 사태 외의 문제들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특히 마스크의 받침 부분과 끈 조절은 소각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시 최소한으로 줄이고, 부득이한 경우 분리수거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분리수거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다. 마스크의 폐기량은 권장 이용시간을 생각했을때 1인당 하루 2장이다 보니, 단적으로 중국의 인구만 사용하더라도 엄청난 개수의 마스크가 버려지고 있다. 외국에서는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업체가 생기고 있는 것처럼, 판데믹이 환경 복원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와 동시에 위생용품 폐기물의 급격한 증가라는 문제를 낳음을 인지해야 한다. 

 


참고문헌 :   

1)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https://oshri.kosha.or.kr/oshri/index.do

2) 경제미디어: 이로운넷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33                                                  

3) 환경부 자료관: 분리수거 가이드라인 http://www.me.go.kr/home/web/board/read.do?pagerOffset=0&maxPageItems=10&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10181&orgCd=&boardId=875840&boardMasterId=54&boardCategoryId=&decorator=              

4)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마스크 수급현황 http://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menuNo=4010100&searchNttId=MOSF_000000000032493&searchBbsId=MOSFBBS_000000000028

5) 환경운동 연합: 이지언 http://kfem.or.kr/?tag=%EC%9D%B4%EC%A7%80%EC%96%B8

 

 

댓글10

  • 기사 잘 읽었습니다
    KF 마스크는 플라스틱, 부직포, 철사의 복합적 재료이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올바르게 되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해 주셨는데,
    사람들의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과 마스크 분리배출 및 처리방법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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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를 읽은 후 일반쓰레기에 KF마스크를 배출하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네요...
    안그래도 코로나 사태로 일회용품 소비도 급진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마스크 배출과 비롯하여 플라스틱이 많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 사례로는 마스크 전문 수거 업체가 있다고 하는데 이들의 수거 방법고 수거 후 처리 방식이 궁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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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폐마스크가 바이러스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만큼 비닐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는 지침도 있었던 것 같은데, 새로운 관점이네요. 다른 폐기물의 환경영향과 비교해볼 수 있다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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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를 분리수거 하는 사람은 현저히 적을 것 같네요. 저도 마스크를 매일 끼지만 한번도 분리수거 해본 적이 없어서 이 기사를 읽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 분리배출 가이드는 2018년 버전이라고 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분리배출 가이드를 보완해서 마스크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성이 선전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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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까지 폐마스크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저번 4월 선거에서 쓰인 비닐장갑이 63빌딩 7개의 높이와 맞먹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코로나로 마스크 뿐만 아니라 위생용품 폐기물이 급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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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나는 마스크 사용의 실태를 지켜보면서 '아 환경에는 좋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마스크가 타면서 발생하는 여러 유해 물질들에 대해서는 정확히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끈 부분과 코 받침 부분이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안 혹은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탈부착 형태로 제작해야한다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스크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였고 기회가 된다면 마스크와 환경오염의 연관성에 대해 더 탐구해보고 싶네요! 기사에 마스크의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소개나 개발 동향이 등재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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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쓰고 버리면서 초창기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쓰레기통에 쌓이는거 보고 이거 괜찮나 싶었는데 역시 이런 문제가 있었네요... 이제 사회가 전염병을 겪고 마스크의 중요성을 깨달은만큼 친환경적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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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의 사회 이슈와 매우 부합한 주제인듯 합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 접근한것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이전에 마스크의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ㅠ
    이 기사를 통해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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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관심을 가지는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일 뿐이었지 그 이면에 예방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마스크의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마스크사용 혹은 생산에 있어서 친환경적인 소재를 찾아 대채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아쉬운 점은 표 1이 너무 선명하지 않아서 나중에는 새로 만들거나 좀 더 깨끗한 표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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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워크샵 때에 들었던 발표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있던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조금 잦아들면 이쪽 분야에 대해 힘쓰는 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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