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이제 쉽게 재활용하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22기 이지원
제약, 바이오계의 ESG 동향
최근 ‘ESG 경영’이라는 표현이 떠오르고 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요소에 해당하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 그리고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러한 ESG가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급부상하면서 제약 바이오 업계도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ESG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ESG 공시가 기업의 가치를 매기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6월 28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제약 바이오와 ESG’ 세미나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제약 바이오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업들의 ESG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관점에서 투자 및 해외 진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 제공, ESG에 관한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자료 1.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
출처 : medipana
ESG를 위한 국외 제약회사의 노력
미국, 유럽에서 ESG 공시 의무화 추진이 이뤄지는 등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도 ESG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은 6월, 기업이 사람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CSRD(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를 채택하면서 기업들 또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① 프랑스
프랑스 기업들은 자신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연간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합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 홈페이지 메인 카테고리에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기재해 자신들의 목표와 전략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항암제 및 백신개발 프랑스 회사인 사노피는 2018년 푸에르토리코 보건부 및 구호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수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제공하거나 ‘Sanofi Patient Connection’으로 의료 보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② 글로벌 화이자
또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가장 많이 주목을 받은 제약기업 중 하나인 화이자는 바이오 제약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채권(Sustaninability Bond)을 발행하는 비즈니스를 펼쳤다. 이들의 ESG 경영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과 실현과 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 ESG를 한 축으로 삼은 기후변화, 의약품의 공평한 접근성, 의약품의 질과 안전성, 기업 윤리, 의약품 혁신, 다양성의 총 6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과학 기반 연구 중심 기업으로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가기 위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질병 극복에 머물지 않고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기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2.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가 담긴 화이자 포스터]
출처: Medi Gate News
글로벌 화이자는 친환경 활동과 관련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하였으며, 특히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6%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바이오 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에 따르면 지속가능채권 약 1조 5700억 중에 5160억가량을 친환경 오피스와 생산시설에 투자하였으며, 지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실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시행해 2012년 대비 물 배출 19% 감소, 폐기물 처리 15% 감축에 성공하였다.
[자료3. 의료환경 개선 및 협업을 위하는 목표가 담긴 화이자 포스터]
출처: Medi Gate News
이렇게 글로벌 화이자는 12억 명의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해 코로나 19백신과 여러 치료제를 비영리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협정(An Accord for a healthier world)을 발표하였다. 그 결과, 2021년 화이자의 의료 접근성 지수는 11위에서 4위로 상승하였다.
③ 독일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은 의약품 생산 및 공급업체의 물 오염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디자인과 환경친화 화학물(Green Chemistry) 프로세스를 적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내외 행사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④ 일본
[자료4. 다케다 제약 로고]
출처: 팜뉴스
일본 다케다 약품공업은 싱가포르 제조 시설에 1400만 달러를 투자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상쇄시키는 태양광 패널 660개와 천장 선풍기, 열 확산기 등을 갖춘 하이브리드 냉방 시스템을 보유한 탄소 배출제로 건물을 신설하였다. 이 시스템은 빗물을 채취해 공업용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다케다는 2025년까지 물 소비량을 5% 줄이고 공장과 내부 운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0년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2040년까지 모든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화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위해 사회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기업별 주로 파이프라인에 따라 추구하는 사회적 미션도 일부 반영된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당뇨병 퇴치를 위해 의약품의 접근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당뇨병과 비만을 모두 예방하기 위한 개입 방법을 찾고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하는 방안을 채택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니세프(UNICEF)와 협력해 아동기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는 프로젝트, 도시 환경에서 취약 인구의 당뇨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 ‘Cities Change Diabetes’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가능성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오가논 전 지사는 2030년까지 모든 직급에 걸쳐 성별 균형과 임금 형평성을 달성하는 목표를 구축하였으며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를 토대로 올해 6월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재활용 및 처리의 중요성 및 현황
환경을 위해 기업이나 국가가 이렇게나 노력하고 있기에 환경친화제품 구매나 재활용 행동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회의 장래를 위해 제품을 구매할 시 제품이나 포장 재료의 재활용 여부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급격한 인구 노령화, 혁신적 의료 기술의 시장 도입 그리고 질환변화로 인한 보건의료 서비스 지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비효과적인 지출과 낭비 감소 정책으로 건강보험재정 지속성을 유지해야한다. 이때, 버려지는 의약품은 수질 혹은 토양으로 방출되어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적 측면에서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자료5.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출처: 지구시민연합
의약품 낭비 감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현재 버려지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은 미흡한 상태이다. 궁극적으로 버려지는 의약품 미사용 발생은 두 개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과다 공급으로 인해 발생되는 미사용으로, 환자가 처방받은 대로 약 복용을 완료하였으나 환자의 치료 시 요구되는 것보다 더 많은 약이 공급된 경우이다. 둘째, 약 사용 중단으로 인해 발생되는 미사용으로, 환자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처방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이다. 이는 비용적으로 측정하였을 때 약 25억 7천만원으로, 환자의 전체 약품비의 0.3% 수치였지만 미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의 비용을 추정해보면 약 257억원의 큰 재정이 낭비되는 것이다.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복용 후 남은 의약품을 보관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 자연순환 연대가 전국 6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47%가 남은 의약품을 보관한다고 답하였으며, 가정 내에 보관되는 경우, 가족, 친척 및 친구들과 나누어 복용함으로써 약물 오남용 발생과 함께 화학물질의 변질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주로 어떻게 처리하는가?’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482명 중 338명이 ‘버린다’의 항목에 선택했지만 그 중 83.4%에 해당하는 282명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라고 답하였으며, 약국에 갖다준 응답자는 겨우 62명으로, 18.3%에 불과하였다.
[자료6. 폐의약품 버리는 방법에 대한 일반시민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출처: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또한 응답자 중 51.9%가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하기 위하여 폐의약품을 보관한다고 답하였으며, 이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좋지 않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폐의약품 홍보 방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먼저 배출자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
[자료7.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법의 홍보 현황을 나타내는 설문조사]
출처: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에 대한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모범 지자체 및 약국 등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제조·유통·사용 경로와 수거·폐기 과정 등에서 여타 폐의약품과 차이가 있어 추가로 고려가 필요한 폐주사기 등의 재택의료기기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폐의약품의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수거단계에서의 문제점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2017년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 관련 환경부 내부자료에 따르면, 폐의약품 회수장소에서 거점 보관장소까지의 운반주체가 상당히 다양해 역할 분담에 있어 갈등이 빈번하게 빚어지며, 수거주기 또한 비정기적이고 지역 간 편차가 크다고 한다.
[자료8. 서울 성북구의 폐의약품 배출 이후 흐름]
출처: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자료9. 부산 지자체의 폐의약품 배출 이후 흐름]
출처: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자료10. 대전-중구 지자체의 폐의약품 배출 이후 흐름]
출처: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환경부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르면 “약국을 통해 배출된 폐의약품은 월 1회 이상 수집하여 바로 소각시설 등으로 운반하여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약국, 보건소 등에 적체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환경부 내부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자체 중 분기별로 수거하는 지자체가 33%였으며, 연간 2회 미만으로 수거하는 지자체는 11%에 해당하였다. 특히, 비광역시인 경우 연 1회만 수거하는 경우도 존재하여 지자체 간 수거주기의 편차가 매우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약국의 경우 폐의약품을 보관하고 운반하기 위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폐의약품을 장기간 보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빠르게 쌓이는 폐의약품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생활폐기물이 100% 소각 처리되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폐의약품을 각자 종량제봉투에 버리라고 하였지만 액체형태의 폐의약품은 새어 나오고 처리가 어려워 소각업체에서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제약 회사 제품들의 패키징 변화
① 동아제약-가그린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에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설계를 제품에 적용해왔다. 일명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실시되기 이전인 지난 2019년부터 제품의 용기를 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색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함유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투명 폐플라스틱 병은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2차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 가그린 제품에는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했으며, 라벨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소비자의 분리 배출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 디자인에 담았다. 향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 11. 가그린의 패키징의 변화]
출처: 세계비즈
② 동아제약-미니막스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된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의 경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쉽고 용기를 둘러싼 띠지는 설탕 공정에서 발생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종이로, 친환경 포장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얼스팩(Earth pack)이 적용됐다.
[자료 12. 미니막스 패키징 변화 모습]
출처: 세계비즈
③ 동아제약-박카스
‘박카스’는 홍보를 위해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재생용지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전국 약국에 한 달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지는 약 550만장에 달한다. 회사 측은 “종이봉투로 교체시 기존 비닐봉지 대비 제작 비용이 3배 가량 증가되지만 동아제약은 환경 보호를 위해 비용 부담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료 13. 박카스 비닐봉투->종이봉투 교체]
출처: 케이팜뉴스
④ 광동제약-비타500
광동제약은 환경보호를 위한 ‘비타500병 분리배출 TIP’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약국에서 건강음료로 비타500이 많이 소비되는 점과, 일반 소매점과 달리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고객과의 교감이 많다는 특성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환경 사랑에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비타500을 비롯한 드링크류는 위생 측면을 고려해 기존 병을 파쇄한 뒤 녹여서 재성형하는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이는 기존 병을 세척 후 사용하는 ‘재사용’과는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을 위해서는 알루미늄 소재의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좋다. 병에 붙어있는 종이 소재의 라벨은 용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거되므로 소비자가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약국 내에서 판매되는 드링크류 음용 후에는 알루미늄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자료 14. 광동제약, ‘비타500병 분리배출 TIP’ 캠페인 시행]
출처: 의약뉴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ESG의 현황 및 기대효과
ESG가 기업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도 이를 도입하거나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의 ESG 시도는 복잡한 평가 기준, 전문인력 부족,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2021년 제약바이오기업 중 ESG 평가 A등급 업체는 10곳으로 증가했으나, 상위제약사 위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 경영방침을 공개한 국내 제약사들 대부분이 사회적책임(S)에 집중하고 있고, 친환경 분야(E) 평가는 타산업 대비 취약한 부분으로 나타나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경영전략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제약주권의 보루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에게도 ESG 경영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적인 규제 강화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ESG 가이드라인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알 낳는 수컷 물고기가 있다?", 20기 이주선, 21기 곽서영,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tistory.com/3707
2. "위드 코로나, 이제는 위드 환경으로", 20기 강주혁, 21기 김채윤,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tistory.com/3658?category=745297
참고문헌
[제약, 바이오계의 ESG 동향]
1) 박애자, ‘제약바이오 업계, 대형 제약사 중심으로 ESG 준비 ‘착착’’. Medicopharma, 2022.07.27, 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265
2) 이순호, ‘제약업계, 친환경을 입다.’, 헬스코리아뉴스, 2022.06.30,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546
3) KPBMA,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블로그, ‘제약바이오업계, ESG 바람이 분다’, 2022.07.15, https://m.blog.naver.com/kpbma1026/222809754836”
[ESG를 위한 국외 제약회사의 노력]
1) 박도영, ‘바이오제약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한 화이자는 어떻게 ESG 실천중일까’, 미래를 향한 의료 미래를 여는 뉴스 MEDI: GATE NEWS, 2022.09.22, https://www.medigatenews.com/news/447263012
2) 박도영, ‘선택 아닌 필수된 ESG경영, 다국적 제약사들은 어떤 목표 실천하고 있을까’, 미래를 향한 의료 미래를 여는 뉴스 MEDI: GATE NEWS, 2022.08.29, https://www.medigatenews.com/news/1044931491
3) 배다현, ‘글로벌 제약기업 ESG 대응 ‘집중에 또 집중’’, 케이-팜뉴스 약사공론, 2022.07.16,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category=D&idx=234785
[재활용 및 처리의 중요성 및 현황]
1) 서양원, 조지혜, KEI REPOSITORY, ‘고령화 사회에서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2018.10.31, https://repository.kei.re.kr/handle/2017.oak/22450
2) 유민정, ‘[폐의약품 처리 논란]먹고 남은 약은 어떻게 하세요?’, Chemical News, 2019.09.03,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3
3) 천부선,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통해 지역약국으로 회수된 폐의약품의 분석 약학회지’, 제5권, 제2회, 107~111p, 2014년,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418958178667.pdf
[제약 회사 제품들의 패키징 변화]
1) 김민지, ‘동아제약, 친환경 경영 주력…환경보호 앞장’, 세계일보, 2022.04.24,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424504649
2) 신승헌, ‘광동제약, ‘비타500병 분리배출 TIP’ 캠페인 시행 外’, 의약뉴스, 2022.10.06,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357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ESG의 현황 및 기대효과]
1) KPBMA,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블로그, ‘제약바이오업계, ESG 바람이 분다’, 2022.07.15, https://m.blog.naver.com/kpbma1026/222809754836”
'News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탄소공감 견학기] 우리도 공감해보자, 탄소공감 (0) | 2022.10.31 |
---|---|
열 vs 데이터, 승자는? (2) | 2022.10.31 |
유럽에선 유해물질, 한국에선 판매 가능? (6) | 2022.10.31 |
쓰레기 소각장, 더 이상 NIMBY가 아닌 PIMFY! (21) | 2022.09.26 |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담수화 (9) | 2022.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