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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기타

2022 환경기술&탄소중립 컨퍼런스 환경 산업의 열정을 느끼다!

by R.E.F 21기 장세희 2022. 10. 13.

2022 환경기술&탄소중립 컨퍼런스 환경 산업의 열정을 느끼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장세희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하 ECIEX)가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과 유망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환경 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다. ECIEX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환경보전협회, 인천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총 이틀간 개최됐으며 첫날 개막식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환경 관련 주요 기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하여 ECIEX의 성공적 개최를 알렸다.
이번 ECIEX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한 40여 개의 기업이 50개의 부스에 참가했다. 환경 기술 분야에서는 수질·대기·폐기물·측정분석기기·친환경상품 등을,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태양광에너지·수소·바이오가스 등의 품목을 전시했다. 또한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장비 기업들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자료 1. ECIEX 2022 입구]

출처 : ⓒ장세희

부대행사

컨퍼런스 및 전시회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동시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인천 뿌리산업 채용상담회 △환경산업&탄소중립 공공 구매상담회 △환경산업&탄소중립 기업 투자상담회 △우수 환경산업시찰 등이 있었다. 부대행사를 통해 약 30명 규모의 채용, 공공기관-민간업체 구매 상담 200건 이상,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1:1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자료 2. 부대행사]

출처 : ⓒ장세희

껍데기는 와라! 쉘피아의 굴껍데기를 통한 친환경 제설제

㈜쉘피아는 이번 행사에서 굴껍데기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소재 제설제를 소개했다. 굴패각 폐기물은 연간 30만 톤 이상 발생한다. 이는 환경 문제를 야기시키는데 수질오염, 악취 유발,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연간 제설제를 60만 톤을 소비하는데 현재 제설제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고 있다.

[자료 3. 쉘피아 부스]

출처 : ⓒ장세희

쉘피아는 환경 문제와 염화칼슘계 제설제 공급망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굴패각 제설제 기술을 개발했다. 쉘피아 제설제는 염화칼슘을 직접 제조하기에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반응단계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다양한 부산물들을 별도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가공하여 드라이아이스, 베이킹소다 등으로 재제조하면서 최종적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목표로 하는 친환경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자료 4. 친환경 제설제]

출처 : ⓒ장세희

 이제는 재활용도 AI의 시대, 이노버스의 분리수거 로봇

 ㈜이노버스에서는 이번 전시 부스에서 리사이클 로봇 ‘쓰샘’을 소개했다. 재활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페트병, 일반쓰레기 등의 분류 뿐 아니라 페트병의 라벨 제거까지도 주요 관심사가 되어 기업에서도 이를 타겟으로 한 제품이 늘고 있다. ‘쓰샘’은 이러한 최근 동향을 반영,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 자동 선별 기능을 통해 24시간 무인으로 사용자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실제 부스에서 체험한 결과, 라벨을 제거하지 않은 페트병이나 유색 페트병, 기타 분리 배출이 불가능한 품목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하다는 안내와 함께 포인트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재활용 불가 제품이 투입되면 로봇 내부에서 재활용 품목과 따로 분리되어 보관된다.

[자료 5. 리사이클 로봇 쓰샘의 외관(좌)과 실제 체험 화면(우)] ]

출처 : ⓒ김채윤

쓰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리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리턴 앱 설치, 로그인 후 로봇 외관에 바코드를 스캔하고 페트병을 투입하면 간단하게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상품 응모를 통해 스타벅스, 배달 음식 등의 리워드로 지급될 수 있고, 쓰레기 봉투로 교환하거나 기부도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내 손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일상에서의 탄소 중립은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이번 2022년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제도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를 소개했다. 탄소포인트제란 일반 가구나 상업시설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소보다 해당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했다면 가구의 경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의 경우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의 경우, 일상에서의 참여가 주된 실천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 다회용기, 리필스테이션 사용 등을 실천할 경우 항목별 연간 최대 7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소개한 두 포인트제도 모두 해당 제도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자료 6.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한 브로슈어]

출처 : ⓒ김채윤

이 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인 ‘기후행동 1.5℃ 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기후행동 1.5℃에서는 탄소포인트, 자동차 탄소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3가지 모두 한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층이 쉽게 기후 행동에 대해 이해,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 실천과제, 게임 등의 기능도 존재한다. 해당 어플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 부스에서는 이러한 제도들을 설명하는 브로슈어와 판넬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에 관한 신재생에너지기자단의 기사도 아래 ‘더 알아보기’에 기재되어 있으니 확인이 가능하다.
환경을 위한 발걸음이 향한 자리
이번 ECIEX에서는 탄소중립과 환경을 위해 힘쓴 결과로 만들어진 다양한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위에서 소개한 기업 외에도 텀블러 세척기술, 수상 태양광 패널 측정기, 대기질 측정을 통한 위험물 농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사업을 직접 관람, 체험 가능했다. 직관적인 체험이 가능한 부스가 많았던 만큼 연령대에 상관없이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방문하면 좋을 전시회였다. 아직은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 기술. ECIEX 방문은 많은 사람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기업들이 공익을 우선시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2022 환경기술&탄소중립 컨퍼런스 전시회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category/Activity/%EA%B5%AD%EC%A0%9C%ED%99%98%EA%B2%BD%EC%97%90%EB%84%88%EC%A7%80%EC%82%B0%EC%97%85%EC%A0%84%20E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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