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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타16

기후보도가 한국에서 외면받는 이유 기후보도가 한국에서 외면받는 이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기후보도란?기후보도란 기후와 보도의 합성어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언론 보도를 뜻한다. 기후위기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요즈음, 기후보도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으며, 기후보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 속 언론사의 역할은 중대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더 가디언(이하 가디언)'은 2019년 환경 서약을 발표했다. 가디언은 환경 서약을 통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기후보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내포한 용어 사용, 화석연료 채굴 기업의 광고 중단 등을 선언했다. 가디언의 환경 서약은 2024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기후보도를 선도하.. 2025. 1. 23.
[Remake] 버려지는 에너지를 잡아라: 에너지 하베스팅의 혁신과 가능성 [Remake] 버려지는 에너지를 잡아라: 에너지 하베스팅의 혁신과 가능성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윤영서 23기 김용대 선배님의 "에너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요?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하베스팅' "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김용대님께 감사드립니다. 에너지 하베스팅의 원리와 현재 기술적 성과에너지 하베스팅은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에너지를 수집해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 전원이나 배터리 교체 없이도 주변 환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의 고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2024. 12. 29.
오늘 급식 메뉴는 뭔가요? 오늘 급식 메뉴는 뭔가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기후위기와 채식기후위기 문제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과 그 재료들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육류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아래의 표를 보면, 단백질 0.1kg당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소와 양 등 육류는 다른 곡물에 비해 약 20배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옥스퍼드 대학의 피터 스카버러(Peter Scarborough)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매일 평균 10.24kg의 지구온난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반면 육류를 적게 먹는 사람은 그 절반에 가까운 5.37kg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채식을 하는 사람은 거기.. 2024. 11. 22.
매년 5억 개의 폐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 매년 5억 개의 폐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승진 폐 타이어 문제의 심각성매년 10억 개의 타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 중 5억 개만이 재활용되며 절반은 땅에 묻어버린다. 많은 양의 타이어가 소비되고 있음에도 우리가 둔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폐 타이어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쿠팡, 테무에서 산 물품들은 모두 트럭으로 배송되며, 도로 위 차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타이어는 고분자 물질이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마모(wear)가 되어 작은 마모 조각(particle)을 생성한다. 사례로 도로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반나절 정도만 지나도 창문에 검은색 가루가 쌓이는데, 이러한 것들이 환경오염과 건강에 악영향을 .. 2024. 10. 28.
2024 에너지안보 중간 점검 2024 에너지안보 중간 점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구윤서 에너지 전환의 시대전통적인 화석 연료에서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이 시도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는 에너지안보에 위기의 가능성을 가진다. 국가의 경제에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더욱 에너지안보에 집중해야 한다. 2024년의 에너지 시장은 복합적인 안보, 지정학적, 기후의 위험 등에 직면할 것이 예상되기도 했다.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의 대응방안'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대응의 주요 쟁점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지원으로 분석된다. 특히 에너지 전환의 과도기라는 측면.. 2024. 10. 28.
스마트팜, 도시를 살리다 스마트팜, 도시를 살리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배현지 도시재생의 필요성 현대 도시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 중 하나는 특정 도시로의 인구 밀집과 나머지 지역의 빈집 증가로 인한 도시 쇠퇴이다. 토지주택연구원이 2022년 발표한 ‘도심 내 빈집을 활용한 공공참여형 주택공급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의 주택 중 빈집은 8.2%에 해당하는 151만 130여 채로 집계됐다. 특히 1년 이상 빈집은 전체 빈집의 25.6%를 차지한다. 이러한 도시 쇠퇴는 지역 경관 이미지 훼손과 지역 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도시재생이 주목받고 있다. 도시재생은 낙후된 지역을 단순히 정비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경제적, 사회적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도시농업은 이러한 도시재생 과정.. 2024. 9. 27.
야, 너두 친환경 할 수 있어! 야, 너두 친환경 할 수 있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4기 유현지, 25기 김해원, 25기 윤영서, 26기 강민석 [대학생 친환경 활동의 현주소]오늘날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학생들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체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과 선택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대학생과 그 전후의 연령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에서 ‘엠제코세대(MZ+ECO)’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생의 친환경 의식과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 및 녹색소비행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친환경 의식과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은 편임.. 2024. 8. 26.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22기 홍세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6시 서울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중심으로’라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방송학회 환경커뮤니케이션연구회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당 컨퍼런스는 ‘기후위기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자리였다. 이곳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진 학계와 언론계, 환경전문가, 청년들이 자리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만큼 청년들이 기후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새롭게 해.. 2023. 11. 28.